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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 2085 |
| Subject. | 소신있는 삶 |
| Date. | 2009-05-22 13:27:46.0 (211.36.27.8) |
| Name. | swindler |
| Hit. | 4373 |
| File. | |
| 모든것이 마음에 드는 '다른사람'은 없다. 그렇다고 마음에 들게 바꿀수 없는것이 또 사람이다. 강헌구 교수의 '가슴뛰는삶'이라는 책에 보면, "어느 쪽으로도 발을 담그지 않겠다는 기회주의적이고 모호한 말은 우리 스스로를 소신도 없고 줏대도 없는 사람으로 만든다" 라는 구절이 나온다. 내 주위에도 이런 사람들이 꽤 있다. 그 사람들은 나름대로의 삶이 방식이 있을것이다. 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해서 그걸 내 마음대로 할수는 없는 노릇. 그래도 가끔 선택할수밖에 없는 기회를 가져보는것도 나쁘지 않은것도 같다. (미국드라마 24시 시즌7 0번째 episode에 보면 잭바우어에게 비슷한 상황이 놓여진다고 봐야될까.) 그런 의미에서 그날의 호스트를 정해서 그 사람이 가자는곳에 가서 그 사람이 시키는걸 먹는 모임도 꽤 괜찮은것 같다.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208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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