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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No. 2126
Subject. 책을 집어들다보면,
Date. 2009-12-18 12:24:09.0 (211.36.27.8)
Name. swindler
Hit. 4800
File.
글을 안 쓰는게, 책을 안 읽는것과 큰 상관관계가 있는것 같지는 않다.

내 주위에는 결혼 안 한 사람들이 더 많이 있는데,
해 보면 안다.

하는것없이 시간이 잘 나질 않는다 ㅋㅋ

조금 다른 얘기인데, 넷북이나 맥같은 일체형 PC를 사서 거실 탁자위에 두는게 더 효과적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가끔 들긴 한다.

아이폰이고 아이팟(집에서야 무선이 깔려 있으니)이 있다고 해도,
아무래도 PC하고는 차이가 좀 있으니까.


잠깐 얘기가 딴데로 새긴 했는데,,,

요즘들어 자주 책을 가지고 다닌다.
그나마 보던책 하나를 끝내지 못해서이기도 한데, '내 영혼의 비타민'이라,
책을 잘못 집어 들은것 같기는 하다.

뭐 언제는 내가 골라서 집었던 책들이 있으랴.
대부분 책꽂이 책중에서 안 본책을 꺼내들었다. (집에는 안본책이 없고, 회사에는 그나마 몇권 있다.)

찾아서 읽었던 책들을 굳이 꼽자면,
일본작가들 정도(한때 표현으로 공돌이가 감정적이 되기에 적당한 수준의 책이 바로 이것들이다.)

가끔 서점가서 책을 집어들어도 이제는 본전생각이 난다.
두어시간이면 다 읽을 책을 만원주고 산다는것, 언젠가부터는 쉽지 않은 선택이 되어버렸다.

하긴 울집에 있는 책들 다 합치면 잠깐씩 가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물건 전부 다 살수 있으니까...(집과 차를 제외하고)


반나절이 지나면 또 주말이다.
요즘엔 프로젝트를 하지 않으니,
평일에는 의외로 상당히 바쁜데도 주말에는 여유가 좀 있다.

이번주말은 글쎄...뭐라도 좀 해야 하지 않을까.
책이든 아니든..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21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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