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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2131
Subject. 술자리에서 술 안 마시기.
Date. 2010-01-08 11:01:42.0 (211.36.27.8)
Name. swindler
Hit. 7142
File.
어제 오후에 병원갈때 사실 실밥 푸는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고
토요일에 와서 풀어야 된다고 하는구만.

어제는 12년째 같이 일하는 차장님 생일이라,
자리에 참석을 안 할수는 없고 해서 술자리에 갔더랬다.

술을 마시는건 좀 아닌거 같고 해서,
3시간 정도 앉아 있으면서 3잔도 안 되는 술을 마셨는데 말이지.

생각보다는 앉아 있을만 한거 같다.
술을 4번 정도 꺽어마시고 있었는데, 한번에 한잔씩 마시나 1/4씩 마시나 사실 별 차이가 없는 느낌이랄까.

문제는 술자리에 술 안 마시는 사람이 나말고도 많이 있다보니
술자리 자체가 많이 다운되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한두명 정도 안 마시면 잘 모르겠는데,
8명중에서 3명만 마시고 나머지가 거의 안 마시다보니.

하여튼 그렇게 어제 술자리는 끝났다. (남은 사람들은 3차까지 간듯하다.)

토요일에 실밥 풀고,
김차장도 다음주까지 약 먹어야 된다고 하니.
다음주에 간만에 한번 술을 마셔주면 되지 않을까 싶다 ^^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2131/0






propheta 맥주 먹을 땐 남들 맥주 먹는만큼 콜라를 먹어주면 분위기는 적당히 맞출 수 있는데... 이런건 제가 좀 해봤자나요.ㅋㅋ 2010-01-11 09:49
cardinal 소주나 와인 마실땐 딱히 같이 먹을만한게 없다는게 문제지. 근데 술끊고 술자리가서 느낀건.. 이제껏 술마셔본 내공으로 충분히 취할척 하거나 분위기에 취할수 있다는것이지.. 가끔은 술자리가서 내가 술마셨나 하는 생각이 들정도니 말이지..^^ 그나저나 빨리 나으시길 바랍니다.. 2010-01-12 02:41
swindler 근데 술 끊었냐? 나는 이미 8일째 안 먹고 있긴 한데, 10일은 채울듯 2010-01-12 21:04
cardinal 네.. 더 이상 제 몸이 술은 못받아들이는 것 같아서 끊었씁니다..^^ 2010-01-13 03:46
swindler 술을 못 받아들여서 끊다니, 마음이 아프다. 평소 몸관리를 잘 해야 하는데 ^^ 2010-01-13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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