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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No. 2170
Subject. 지인들의 홈페이지
Date. 2010-12-02 11:14:53.0 (211.36.27.8)
Name. swindler
Hit. 5992
File.
예전에는 하루에 한번씩 지인들의 홈페이지를 쭉 방문했었다.
근데 점차 올라오는 글들이 줄어들다 보니 방문횟수도 줄게 된다.

대부분 페이스북이나 트위터를 이용하다보니
홈페이지는 점차 버림받는 분위기가 아닌가 싶다.

나도 뭐 그런 영향이 없다고는 할수 없고,
의도적으로 홈페이지를 자주 써야지 할때만 글을 남기게 된다.

내 주변에는 홈페이지를 아주 오랫동안 유지해온 사람들이 많은 편인데,
대부분 자기 얘기들을 마구 써대는 경향이 있다.

그 사람들은 트위터나 페이스북에서도 정보전달 같은 용도보다는
자기 얘기를 많이들 쓰는데,

홈페이지는 그래도 비교적 알만한 사람들이 찾아올테고,
트위터는 특히나 모르는 사람도 널려 있는데, 뭐 모르는 사람들에게까지
신세한탄을 들어달라는것도 아니고 말이지.

결국, 생각해보면 용도가 좀 다르다고 봐야한다.
근데도 점차 잊혀져가는건...

결론 : 나이를 먹어서 그렇다. 서글프군.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2170/0






swindler 그리고, 지인중에서는 자기의 과거(?)가 밝혀질까봐 자기홈페이지에 글을 못 쓰고 있는 사람도 있다. 2010-12-02 11:15
dohsa 교수짓 하기 시작하면서 홈페이지에 글을 뜸하게 쓴 것 같네. 그 만큼 차분히 앉아서 자신을 돌이켜볼 시간이 없어진 것이 아닐지... 2010-12-27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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