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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2206 |
Subject. | 홀가분하다. |
Date. | 2011-05-03 14:21:26.0 (211.36.27.8) |
Name. | swindler |
Hit. | 4506 |
File. | |
이런 표현자체가 좀 미안해지긴 하지만, 솔직한 내 심정을 표현하기 가장 적당한 단어라는 생각이 든다. 근래에 우리 회사와 같이 일해보자고 제안을 한 곳이 몇군데 있는데, 조금전에 전화해서 정중히 (나름?) 거절의 뜻을 전했다. 올해는 우리회사에게도 아주 중요한 시기인지라, 근래에 여러 검토를 거쳐서 어느정도 방향이 결정되었는데, 아쉽게도 우리 방향 때문에 다른 회사의 제안을 거절 할 수 밖에 없게 된 것이다. 그중 한 회사는 거의 10년째 여러번 제안을 했는데, 매번 거절하게 되어 상당히 죄송스럽다. 조만간 한번 들러서 벌주를 사야 될듯 하다 ㅎㅎ 하여튼, 고민 하던 일들이 싹 정리되고 나니 말 그대로 홀가분하다 ^^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220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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