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90,111 th visitor since 2017.2.1 ( Today : 83 )
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No. 2308
Subject.
Date. 2013-07-25 09:55:39.0 (211.36.27.3)
Name. swindler
Hit. 3590
File.
동하가 또래에 비하여 좀 많은 어휘를 구사하는 건 사실인것 같다.

주위에서는 책을 많이 읽어서 그렇다는데, 솔직히 그건 잘 모르겠다.

어쨌든 한동은 책을 안 보다가 요 며칠동안 계속 책을 읽어달라고 하긴 하는데...

그러고보면, 나는 어릴때 책을 거의 읽지 않았다.

아마 중고등학교때까지도 만화책과 컴퓨터책을 제외하고는 거의 본 기억이 없다.

그나마 대학교때 도서관에서 빌려보기 시작한게 시작이랄까,

훈련소 다녀와서부터 본격적으로 독서를 취미란에 적기 미안하지 않은 수준이 된 듯.



언젠가부터는 책이 오히려 스트레스가 되는 느낌이다.
그래서인가 한동안 책을 안 읽어야겠다고 글도 썼다가,
또 책좀 봐야겠다고 썼다가,무한루프를 도는 상태.

최근에는 SNS 같은곳에서 다른 사람들이 추천하는 책을 적어뒀다가
한번씩 사서 읽곤 하는데, 그 책이 책상에 쌓여있은지 꽤 오래.

그나마 오늘 아침부로 2권빼고 전부 다 봐 버렸다.
회사에서 볼거 한권, 집에서 볼거 한권.

이제 좀 후련하다.

확실히 나에게 스트레스가 되고 있는 책에 대한 시각을 좀 바꿀 필요가 있을듯...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2308/0






Name
Password
Comment
Copyright © 1999-2017, swindler. All rights reserved. 367,611 visitor ( 1999.1.8-2004.5.26 ), 2,405,771 ( -2017.01.31)

  2HLAB   2HLAB_Blog   RedToolBox   Omil   Omil_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