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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2350 |
Subject. | PT 1/2 |
Date. | 2014-10-17 10:05:32.0 (211.36.27.3) |
Name. | swindler |
Hit. | 4610 |
File. | |
한 3-4년전쯤. 회사에서 운동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혼자 피트니스 센터를 다니기 시작했다. 그래봐야 주로 런닝머신만 이용했었는데 나름 효과가 괜찮았다. 근데 그 효과가 어느정도 시점이 되니까 정체상태. 아마, 그 상태를 뛰어넘어야 한단계 더 성장(?)하지 않았을까 싶기는 한데, 그러다 몇년 쉬다가 최근에도 다시 혼자 운동을 시작. 어쨌든 돈 내고 운동을 해 본거는 오래지 않은 경험인데, 이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느껴지는듯 하여 이번에 큰 맘 먹고 PT를 시작. 일단 1개월을 끊었는데, 벌써 1/2이 흘렀다. 무척이나 힘들긴 한데, 운동자체에서 얻게되는 효과도 분명히 크겠지만, 힘든만큼 다른걸 멀리하게 된다. (힘들게 운동한걸 하루 술 먹어서 도루묵 만들기 싫다고나 할까) 그러다보니 자연히 술자리도 멀리하게 되고, 조금씩 변화가 느껴지기 시작. 어쨌든 이 힘든 일정도 벌써 절반이나 지났다. 그동안은 한번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다니기도 했고, 아직 나머지 반을 채운 이후의 계획은 없다. 그건 뭐 차차 생각하기로 하고, 한주를 정말 깔끔하게(?) 마무리하다보니 뭔가 보상을 좀 줘야 되지 않나 싶기도 하고, 이럴때 일수록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들고 ㅎㅎ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23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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