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No. | 2394 |
Subject. | 특이하게 살기. |
Date. | 2016-12-28 10:04:24.0 (121.78.49.66) |
Name. | swindler |
Hit. | 2417 |
File. | |
내가 좀 특이하게 살았냐고 묻는다면, 딱히 그렇다고 대답하기는 어려울 것 같은데, 그렇다고 아주 평범하지는 않았다는 생각도 든다. 문제는 특이하냐 아니냐의 문제가 아니라, 의도적이냐 아니냐인 것 같다. 뭐 의도적으로 특이하게 사는거라면, 그 자체가 특이하지 않다는 반증이 아닐까 싶기도 하고, 이걸 드러내는 것들이 마음에 안 들 뿐이다. 굳이 그러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다 보면 알게 될거고, 모른다고 해도 또 어떤가 싶다. 시간이 흘러가는 것을 당연히 막을 수 없으니, 거기에 적응하는 것도 필요할 텐데 어쩌면 미래보다 과거에 대한 생각이 더 많은 건 아닌지? 남들도 다 그런건가 ㅎㅎ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23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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