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56,838 th visitor since 2017.2.1 ( Today : 6417 )
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No. 2415
Subject. 독서
Date. 2017-02-16 10:44:50.0 (121.78.49.66)
Name. swindler
Hit. 12275
File.
아마도 2004년부터인걸로 기억하는데 (정확히는 데이터를 찾아보고 알았음...)
읽었던 책을 홈페이지에 기록하기 시작.

사실 다른 의미가 있다기보다는 읽었는지 안 읽었는지 기억을 못해서 ㅠㅠ


하여튼, 평균적으로 보면 1년에 약 30-40권 정도 책을 읽었던 것 같다.


근데, 어쩌다보니 작년이 최하의 기록을 달성. 23권...

꼭 그것 때문은 아닌데, 올해 지금까지 읽은 책이 21권.
이 속도대로라면 200권 가까이 달성할 수도 있겠지만, 아마 그렇게 되지는 않을 것 같고...



2.
이런걸 자꾸 홈페이지에 기록하는 것 자체가 강박관념을 더 크게 만드는 것 같다는 생각도...

안 읽은 책이 쌓여 있으면 거기서 또 스트레스를.....

이것도 문제군...



3.
이 글을 쓰면서 생각난건데,
기억을 못하니까, 홈페이지에 기록하고..
그러다보니 더 기억을 못하는건 아닐까...


4.
여러모로 홈페이지가 '악의 근원' 이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되는건가?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2415/0






swindler 그런데, 혹자 말로는 책을 많이 봐도 티가 안 난다고...인문학적 소양이 안 느껴진다나 ㅋㅋ 2017-02-20 13:53
Name
Password
Comment
Copyright © 1999-2017, swindler. All rights reserved. 367,611 visitor ( 1999.1.8-2004.5.26 ), 2,405,771 ( -2017.01.31)

  2HLAB   2HLAB_Blog   RedToolBox   Omil   Omil_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