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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2444 |
Subject. | 절반은 농담인 이야기. |
Date. | 2017-08-07 15:36:46.0 (211.36.27.3) |
Name. | swindler |
Hit. | 1964 |
File. | |
회사 사람들중에 일부가 농담처럼 나에게 '싸이코패스'라고 부른다. 뭐 반쯤 농담인 이야기니까,,, 다른 사람들은 대부분 공감하는데, 나만 공감 못 하는 경우도 있고, 남들에게는 쉬운 일인데, 나에게는 무척 어려운 일들이 가끔 있다. 예를 들어서, 위로의 말을 해야 되는 상황등에 참 어렵다. (가끔 인터넷 검색을 해 보기도 한다.) 굳이 핑계를 대자면, 어릴때부터 혼자 지내고, 혼자 살았던 시간이 많아서인지 그런걸 배울 기회가 없었다고나 할까? 아주 어릴때는 장손이랍시고 제사 같은 집안행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다보니, 알게 모르게 알게 된 것들도 좀 있기는 한데, 크면서 그런 자리에 참석하질 않다보니, 어릴때 배웠던 것들조차도 잊어버린듯. 어쩌면 조만간 새로운 사람들과 일을 하게 될텐데, 잘 할 수 있을지 아주 조금 걱정이 되긴 한다. 그나마 같이 하는 아이(?)가 그런걸 참 잘 하기 때문에 한시름 덜기도 하고 그렇다 ㅎㅎ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244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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