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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2464 |
Subject. | 출근길 버스 |
Date. | 2018-04-12 10:07:09.0 (59.29.233.1) |
Name. | swindler |
Hit. | 1870 |
File. | |
아침에 버스를 기다리는데 담배냄새가 난다. 어떤 새끼가 버스정류장에서 2미터쯤 떨어진 곳에서 담배를 피고 있다. 칸막이 같은게 있기는 한데, 그러면 냄새가 안 날줄 아나 보다. 얘기하는걸 들었는지, 저쪽으로 한참 걸어가서 피고 다시 온다. (피면서 걸어가는걸로 봐서, 정류장을 벗어날때쯤에는 다 폈지 싶다.) 버스를 탔다. 어떤 새끼는 스피커로 TV를 보고 있는 것 같다. 나름 볼륨을 키우지는 않았지만, 그러면 사람들이 안 들릴줄 아나보다. 좀 있다보니, 뒤에 앉은 어떤 새끼는 전화통화를 끊임없이 하고 있다. 물론, 나는 이어폰을 끼고 푹 잠들긴 했지만, 이래서 사람이 많은데는 못 다니겠다. 다시 차 몰고 다닐까 ㅠㅠ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246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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