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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No. 2509
Subject. 사회
Date. 2020-10-12 17:43:46.0 (121.134.199.74)
Name. swindler
Hit. 1167
File.
중학교때였나.
'사회'라는 과목이 있었다.

첫 시간, 선생님이 칠판에 '社會' 를 쓰고 나서,
사람들이 같이 살아가는 것이라고 했다.
혼자서는 살아갈 수 없다고...

그때도 솔직히 안 와닿기는 했다.
왜 꼭 같이 살아야 하나.

언젠가부터 '같이'라는 단어를 참 싫어하게 된 것 같은데,
날이 갈수록 더 심해지는 것 같다.

얼마전 병원 다녀오고나서 더 심해진듯.

'같이' 안 하고, '혼자' 오롯이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겠지만,
그런일이 나에게 맞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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