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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No. 2555
Subject. 자가격리 1일차
Date. 2022-02-01 20:13:33.0 (59.18.176.55)
Name. swindler
Hit. 845
File.
어제부터 자가격리를 했고,
어제는 글을 써야겠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오늘 갑자기 그런 생각이 들어서
어제꺼부터 쓰기 시작.

사실 오늘부터 1일로 쳐서 7일간 자가격리를 하는 것 같다.

엊그제 감기증세가 있어서 PCR검사를 받고,
어제 아침 7시경에 확진되었다는 문자를 받았다.

미열과 콧물 정도밖에 증상이 없어서 크게 걱정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사람도 확진 될까봐 우려를 했는데,

같이 검사받은 와이프는 8시가 조금 넘어서 음성 판정 문자를 받았고,

확진이후 동하 검사를 받으러 가서,
다음날 아침에 연락이 오지 않아 보건소에 직접 전화해서 음성 확인을 했다.

어쨌든 나 혼자 확진되어 그나마 다행이라고나 할까?

동하 검사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어떻게 집에서 격리를 해야 하나 결정하지 못한 상태.

어쨌든 나는 어제부터 지금까지 안방과 안방에 딸린 화장실만 왔다갔다하며,
자가격리중이다.

처음 방에 들어갈때, 필요한 물건을 챙겼다.

노트북, 충전기

아령 정도

나머지 먹을 것들은 와이프가 공수해주기로 하고,

방에서 하는거라고는 책 보거나 넷플릭스나 웨이브에서 영상 보는 것.
그나마 최근에 보기 시작한 라이프라는 예전 드라마,
조금전(2일차)에 다 봤다.


어쨌든 이 글은 1일차 글이니까,
어제는 뭐 준비하고,
방으로 넣어주는 밥 먹고,
웬만하면 방에서 나가는 물건이 없게끔 하기 위해서
1회용 수저와 그릇, 생수등을 주문하고,

1일차는 책 좀 보고 영상 몇개 보고 크게 불편함이 없이 잠들었다.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2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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