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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2561 |
Subject. | 격리해제 |
Date. | 2022-02-09 10:51:42.0 (121.134.199.74) |
Name. | swindler |
Hit. | 842 |
File. | |
와이프의 마지막 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서 격리해제됐다. 사실 서류상 격리해제는 며칠 전에 된 것 같은데, 같이 격리되어 있는 동하가 있어서 며칠 더 조심했다. 처음에 격리될때는 이 시간을 좀 더 알차게 보낼 계획을 세워볼까 했었는데, 결론적으로는 변수들이 생기면서 대충 넘어갔다. 혼자 격리될 줄 알았는데, 도중에 동하가 같이 격리되고, 그 때문에 격리기간이 명확하지 않았던 점이 변수라고나 할까. 몇가지 생각한 것들이 있었는데... 1. 글을 좀 써볼까 -> 그나마 홈페이지에 글을 몇개 썼다. 원래 이런 글을 쓸려고 한건 아니고, 좀 거창한 글을 써보려고 했었는데 ㅋ 2. 공부를 좀 해볼까 영어공부 한 두어시간은 한 것 같다. 3. 책을 좀 볼까 7권쯤 보긴 했다. 이건 그나마 목표 달성. 대부분 경제/경영 책을 봤는데, 결론도 내렸다. 이런 책을 더 보는건 나한테 도움이 되지 않는다. 4. 뭔가 간단한 프로젝트를 해볼까? 이건 아무것도 못했지만, 그래도 동하랑 같이 격리되면서 동하에게 코딩을 좀 가르쳐 주긴 했다. 12일만에 출근했더니, 피곤하네 ㅋ 격리되어있을때는 답답해서 힘들더니, 출근했더니 출근하는 것 자체가 힘들다 ^^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256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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