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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No. 1402
Subject. 2014.09 대구 1박 2일
Date. 2014-09-25 15:47:17.0 (211.36.27.3)
Name. swindler
Category. 내 삶의 주변들
Hit. 5038
File. IMG_5718.JPG   




동환이가 갑작스럽게 결혼을...
근데 대구다.
당연히 가야지...

와이프가 동하랑 같이 가겠다는데, 이유가 기막히다.
'대구는 갈일이 없을 것 같으니, 이번에 가보자'

딱히 뭘 먹어야겠다던가, 어딜 가야겠다는 계획없이 출발.

그나마 평이 좋은 중화반점 야끼우동.
도착하자마자 점심 먹으러 출발.
동하가 못 먹어서, 이것저것 주문해서 먹었는데.

이집은 한 마디로 '야끼우동 빼고 다 맛있다' 는게 나의 평.
특히 탕수육은 상당히 훌륭했고, 볶음밥과 짜장면도 괜찮았는데,
같이간 일행 모두 야끼우동에는 좋은 평을 주지 않네.



동성로를 헤매다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김밥이라나 그래서 주홍이가 샀길래,
하나 먹어봤다.
매참김밥 - 특이하다. (매운 참치 김밥인듯)
그러나 자주 먹게 되지는 않을듯.







딸이케?揚? 유명하다는 커피명가인데, 지금은 판매하지 않는 시즌.
시간이 좀 남아서 혼자 커피를 마셨더랬는데, (사실은 충전하러..)
커피맛을 잘 모르지만, 좋은 점수를 주고 싶은 맛이었다.





엄청 줄을 서있다. 호기심에 하나씩 사봤다.
난 별로...




숙소로 가는 길에 이것저것 볼거리가 있어서 잠시 들렀다 갔다.
















여기가 우리가 묵은 방.
동네는 이상했는데, 집은 훌륭했다.
옛 구암서원이라는데, 추천할만 (근데, 방에 따라서 안에 화장실과 욕실이 없다고 하네. 애를 데리고 갈려면 그걸 잘 알아봐야 할듯)




사진을 왜 이렇게 찍었나 모르겠지만, 몇컷 없으니까 그냥 올린다.
널찍한 마당에서 여러가지 민속놀이를 즐길 수도 있다.




우연히 찾아간 진갈비.
4대 고깃집중의 하나라고 하는데, 가격 (생갈비 200g에 2만원)에 놀라고 맛에 놀랐다.
대구에서 먹은 것중 가장 맛있었다.



우리 식구가 3인분을 시켜먹기는 거의 드문 일인데, (게다가 1인분에 200g 인데)
여기서는 많이 먹었다.


나중에 부창갈비였나. 거기를 가 봤는데, 실망했다
두집중에서는 진갈비가 휠 낫다. (블로그 평들을 보면 진갈비가 예전 못하다는 말이 많긴 한데..)




하루종일 뛰어노느라 피곤한 김동하군은 프테라킹을 안고 잠들었다.




숙소 가는 골목길에 특이한 전봇대. (나무인듯)



대학교때였나. 대구를 들린적은 있는 것 같은데,
대구에 놀러가 본 기억이 없다.

개인적으로는 음식이 별로고, 택시기사들 운전이 너무 험악하고 (부산은 더할지도..)
, 덥다.


그나마 도착한날 동성로에서 대구시민의 날 무슨 행사를 하고 있어서,
차 못 다니게 막아두고, 각종 전통음식이나 즐길거리가 많아서 동하군이 잘 놀긴 했다.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gallery/1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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