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No. | 1473 |
Subject. | 2022년 7월 동하와의 LA 여행 5일차 |
Date. | 2022-07-27 16:07:38.0 (121.134.199.74) |
Name. | swindler |
Category. | 내 삶의 주변들 |
Hit. | 788 |
File. | IMG_9243.JPEG |
이 날은 아무런 계획 없이 동하와 자유여행. 결론적으로 사이언스센터, 자연사박물관, 한인식당 정도 이걸 뭐라고 부르지, 지구로 귀환하면서 우주비행사들이 타고 돌아오는 캡슐? 동하도 관심을 가지고 꽤 많은 사진을 찍고 있다. 영어로 command module 이라고 되어 있네. 이 바닥으로 대기권을 뚫고 돌아왔다는 말이겠지? Viking Lander 왠지 저 놈은 모형같이 보이네. 엔데버호 사진 앞에서. 바퀴를 직접 만져봐도 된다고 써 있다. 진짜 엔데버 호. 뭔가 그럴싸하다. 여긴 자연사 박물관 이것도 무슨 공룡 뼈 모형? 한인식당 가서 처음으로 한식을 먹음. 전날 투어 가이드가 알려준 '길목식당' 맛집이다. 알고보니 도교수가 14년전인가 갔었다고 한다. 식당은 40년 됐다던가. 이 집의 인기메뉴, 동치미 국수. 맛있긴 한데, 이 집을 다음날 또 갈줄은 몰랐다 ㅋ 바로 옆에 한인마트가 있다고 해서, 이것저것 사러 갔는데, 엄청 크긴 한데, 식재료만 판다. 우리가 생각하는 대형마트랑은 좀 다르다. 그래서 결국 충전케이블 같은거 못 사고, 옆에 있는 조그만 가게에서 양말은 하나 사왔다. 이 날은 잘 몰랐는데, 다음날 가보니 이 동네 좀 위험하다고 ㅋㅋ 드디어 우리의 일행 김박사가 도착했다. 참고로, 이거 직전에 동하를 동우네 집에 데려다주고 왔다. 이날 동하는 동우네 집에서 누나들과 잠들었고, 동우는 우리 방에서 잤다 ㅋ 셋이서 갔던 일본 식당. 천하의 김박사도 미국의 일본식당에서는 주문을 잘 못한다. 무지 비싸다. 이것도 비싸. 결국 간단히 먹고, 호텔방에서 2차를... 소맥과 안주들... 그나마 소주는 이 날만 마셨던 것 같다. 다음날 아침에, 동우가 집에갔다가 출근하면서 동하를 호텔에 데려다주고 갔다. 그러고보니, 이 날만 편하게 술 마셨네 ㅎ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gallery/14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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