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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ledge
No. 143
Subject. 칵테일 마시는 법 및 기본 용어
Date. 2008-08-06 08:57:20.0 (210.182.190.136)
Name. swindler
Hit. 1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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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즈 (Suze): 칵테일용 리큐어의 하나로, 피카소가 즐겼다고 한다.

리큐어 (Liqueur): 증류주에 천연의 과일, 풀, 씨앗등과 당분을 섞어만든 혼성주. 이 리큐어만 희석해서 마시기도 하지만, 칵테일 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리큐어와는 달리 인공적인 향을 사용하는 혼성주를 코디얼(Cordial)이라 부른다.

마티니 (Martini): 드라이 진(50ml)+드라이 베르무트(10ml)를 혼합한 칵테일. 만드는 사람에 따라 재료의 비율 조절이 용이하기 때문에 오랫 동안 인기를 누리고 있는 칵테일이다. 기본적으로 식전주이지만, 35도로 도수가 높은 편이라 사람에 따라 다르게 마셔야 한다.

그래스호퍼 (Grass Hopper): 페퍼민트 그린(25ml)+크림 드 카카오 화이트(20ml)+생크림(10ml)를 혼합한 칵테일. 도수는 15도이며, 식후주. 생크림이 들어가기 때문에 얼마나 잘 혼합하는가 맛의 관건. 극 중의 그래스호퍼는 푸스카페 스타일로 만들었기 때문에 재료들이 모두 20ml씩 들어갔다.

푸스카페 (Pousse Cafe'): 칵테일의 각 재료의 비중차를 이용해 서로 섞이지 않게 층층이 쌓듯이 만드는 기법. 시각적으로 아름다우며, 각 재료의 맛을 강하게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

사이드 카 (Side Car): 브랜디(30ml)+화이트 큐라소(15ml)+레몬 주스(15ml)를 혼합한 칵테일. 도수는 26도이며 식전주. 영어로 된 이름과는 달리 프랑스 산의 칵테일이다.

미 즈와리 (水割り): 일본 전통주를 마시는 방법에서 유래한, 위스키 등의 술에 물 또는 얼음물을 타서 묽게 하는 방법. 또는 그렇게 된 술. 일본의 주류 회사인 산토리에서 위스키를 발매하며 보급한 방법으로, 알코올의 자극을 부드럽게 해주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자 단점이다. 주로 일본과 한국(위스키 등)에서 쓰이는 방법으로, 얼음만 사용하는 "온 더 록"과는 별개의 방법.

진 토닉 (Gin & Tonic): 드라이 진을 얼음과 토닉워터로 희석시킨 칵테일. 기본 배합은 드라이진(45ml)+토닉워터(적당량)+라임(레몬) 슬라이스 1장이지만, 취향에 따라 토닉워터의 양을 조절할 수 있다. 얼음으로 차게 할 수록 맛이 더 강해진다.

스푸모니 (Spumoni): 캄파리(20ml)+그레이프 후르츠(20ml)+토닉워터(적당량)+그레이프 후르츠 슬라이스(1/2장)을 혼합한 이탈리아산 리큐어 베이스 칵테일.

모스코 뮬 (Moscow Mule): 보드카(45ml)+레몬 또는 라임(15ml)+진저 에일(적당량)을 혼합한 보드카 베이스 칵테일. 스미노프 보드카로 유명한 휴블라인사가 미국에 보드카를 진출시키는 데에 큰 몫을 했다고 한다.

잭 로즈 (Jack Rose): 브랜디(45ml)+그레나딘 시럽(1 티스푼)+라임쥬스(15ml)를 혼합한 브랜디 베이스 칵테일.

니 콜라시카 (Nkolaschka): 브랜디를 채운 잔 위에 레몬 슬라이스를 얹고, 그 위에 설탕 한 스푼을 얹은 칵테일로, 비 혼합 칵테일이다. 우선 레몬으로 설탕을 싸서 입 속에 넣은 후, 이를 씹어서 단 맛과 신 맛이 입안에서 어우러지면, 그 때 브랜디를 마신다. 맛은 브랜디 베이스 칵테일인 사이드 카와 비슷.

블러디 메리(Bloody Mary): 보드카(35~45ml)+토마토 쥬스(보드카의 2~3배)를 가볍게 혼합하고 레몬 슬라이스와 셀러리 등으로 장식하는 칵테일. 금주법 시대의 미국에서 "취할 수 있는 토마토 쥬스"라고 불리며 큰 인기를 끌었었다.

아마레또(Amaretto): 살구씨의 핵을 원료로 한 알코올 함량 24~28%의 리큐어로, 아몬드의 풍미가 난다.

알 렉산더(Alexander): 기본 레시피는 브랜디(1/2)+카카오 리큐어(1/4)+생크림(1/4)인 브랜디 베이스 칵테일로, 19세기 중엽에 영국 국왕 에드워드 7세와 왕이 알렉산드라의 결혼을 기념하여 만들어진 칵테일이라 한다. 극 중에서는 기본레시피를 크게 변형하여, 아마레또를 첨가해서 "아마레또 알렉산더"로 만들었다.

샤트루즈(CHARTREUSE): 프랑스의 카르투지오회 수도원에서 만들기 시작했다고 전해지는 황색 또는 녹색의 리큐어. 형광녹색을 가르키기도 한다.

베르무트(Vermouth)
: 약초 강장제로 맛을 낸 강화 포도주. 친자오(CINZANO)는 이탈리아산의 유명한 드라이 베르무트이다.

키르 로열 (Kir Royal): 스파클링 와인(80%)+크림 드 카시스(20%)를 혼합한 와인 베이스 칵테일로 주로 식전주이다. 스파클링 와인 대신 화이트 와인을 사용해 쓴 맛이 나는 것이 "키르(Kir)"이다.

데킬라 샷 건: 일본 쪽에서는 "샷 건"이라고도 불리는 듯 하지만, 보통은 이 칵테일 법을 "슬래머(Slammer)"라고 한다.

마르가리타
: 멕시코 토산주인 "데킬라"를 전세계에 확산시킨 계기가 된 칵테일. 데킬라(30ml)+화이트 큐라소(10ml)+레몬 주스 또는 즙(15ml)를 셰이크 한 뒤, 입 주변에 소금을 묻힌 글래스에 따라서 내 놓는다. 도수는 26도이며, 주로 식전주로 쓰인다.

하 이볼(High Ball): 발포성 음료로 희석한 롱드링크의 총칭이다. 본래는 위스키 앤드 소다수로, 위스키를 차가운 소다수로 희석한 것이었지만, 현재는 증류주를 비롯하여 모든 술을 얼음을 넣은 텀블러에 소다수, 진저 에일, 콜라, 토닉 워터등으로 희석한 것을 말한다.

바카르디(Bacardi): 바카르디 화이트 럼(45ml)+레몬주스(15ml)+그레나딘 시럽(1티스푼)을 셰이크하는 25도의 칵테일. 예전에는 시럽 대신 설탕을 한 스푼 넣기도 했다. 극 중에 나오는 이야기는 실재했던 이야기로, 1936년 4월에 미국 뉴욕 최고 재판소에서 "칵테일 바카르디는 반드시 럼주 제조회사인 바카르디 사의 럼주로 만들어야 한다"는 판결이 내려져서, 이 칵테일이 더욱 유명해졌다고 한다.

프로즌 다이키리(Frozen Daiquiri): 화이트 럼(40ml)+라임쥬스(10ml)+화이트 큐라소(1티스푼)+설탕 시럽(1티스푼)을 얼음과 함께 블랜더로 갈아서 대형 샴페인 글래스에 담고, 스트로 2개를 곁들여 내놓는 칵테일. 도수는 8도. 실제로 헤밍웨이는 시럽은 빼고 이 칵테일을 애음했으며, "해류 중의 섬들"이라는 작품에서는 "마실수록 눈보라를 휘날리면서 빙하를 활강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맛이라고 묘사했다.

"舞 ~晴れ舞台(청명한 무대)~": 현재 애니메이션판 "바텐더"와 협조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일본의 Bar 체인점 "日比谷(히비야) Bar"가 주최하는 제 15회 칵테일 컨페티션에서 종합우승 및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칵테일. 만든 바텐더는 히비야 본점 바텐더인 "미나미 슌페이(南 純平)"로 14회에 이어 2년 연속 우승했다. 이 칵테일의 레시피는 다음와 같다. 히비야 Bar 오리지널 위스키(20ml) + 큐제니어 애프리콧(10ml)+오렌지 쥬스(10ml)+그란베리 쥬스(20ml)+패션후르츠 시럽(1tsp).

"舞花 ~부케~": 현재 애니메이션판 "바텐더"와 협조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일본의 Bar 체인점 "日比谷(히비야) Bar"가 주최하는 제 15회 칵테일 컨페티션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한 위스키 베이스 칵테일. 만든 바텐더는 히비야 4호점 바텐더인 "아마우치 나오(天內奈緖)". 이 칵테일의 레시피는 다음와 같다. 히비야 Bar 오리지널 위스키(20ml) + 하이카(25ml)+ PARFAITAMOR(5ml)+로즈 시럽(5ml)+레몬 쥬스(5ml)+패션후르츠 시럽(1tsp).

비프 부용(Beef Bouillon): 부용은 쇠고기 등 육류를 사용한 맑은 고기 수프를 가리킨다. 이 부용의 엑기스를 굳혀서 네모나게 만들어 파는 것을 큐브라고 부른다고 한다.

블 루 문(Blue Moon): 레시피는 드라이 진(40ml)+크림 드 바이올렛(10ml)+레몬쥬스(10ml). 참고로, 블루 문은 미국에서는 속어로 유곽이나 홍등가를 뜻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 미국에 갔을 때에 단어 사용에는 주의해야 할지도.

파 스티스(PASTIS): 아니스 열매(aniseed)를 사용한 술인 아니스(anis)로 만든 리큐어. 스페인에서는 Ojen, 프랑스는 Pastis, 이태리는 Anesone, 그리스는 Ouzo 또는 Mastikha, 이스라엘은 Arak, 터키는 Raki, 미국은 Herbsaint로 부르며, 알코올 도수는 45도 정도로 주로 지중해 연안 국가들에서 얼음이나 물에 타서 식전주로 음용한다.

압상트(absinth): 압상트는 웜우드라는 쑥과 여러 약초들을 배합하여 만든 약초 리큐어로, 정확하게는 프랑스의 의학자가 18세기 말에 스위스에서 피난 중에 처음 만든 술이다. 압상트의 성분이 정말 유해한지 안 한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68도에 이르는 높은 알코올 도수로 인한 환각작용이 일어나는 것은 확실하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이 술을 애음하던 화가 고흐는 이 술을 마신 취중에 자신의 한 쪽 귀를 잘랐다고도 한다.

벨리니(BELLINNI): 샴페인 또는 스파클링 와인으로 만드는 칵테일. 복숭아 넥타 10ml + 그레나딘 시럽 1티스푼을 샴페인 글래스에 넣고 가볍게 저은 후 차게 한 샴페인(스파클링 와인)을 적당량 채워서 마신다. 알코올 도수는 9도 전후.

미모사(MIMOSA): 프랑스 상류계급에서 유행하였고, 니스에서 파는 미모사 꽃의 색깔과 같은 데에서 이름이 유래하였다. 차게한 오렌지 쥬스 60ml를 플루트형 칵테일 글래스에 따른 후, 차가운 샴페인을 적당량 채워 마신다. 도수는 7도 전후.

진토닉(Gin & Tonic): 영국 식민지 시절의 인도에서 탄생한 칵테일. 영국인들이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키니네 워터(말라리아에 효과가 있던 약물인 키나피를 사용한 음료)를 마시다가, 진을 넣어보니 맛이 좋아 마시기 시작했는데, 그것이 영국으로 건너와서 약효가 강하던 키니네 대신 토닉워터를 사용하여 마시게 되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칵테일 중 하나. 극 초반부에 토닉워터가 말라리아에 효과가 있다고 하는데, 토닉워터에 소량의 키니네가 함유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사실상 약효는 없고, 몸을 차게 해주는 효과가 조금 있을 뿐이다.

물랑루즈(Moulin Rouge): 기본적인 물랑루즈의 레시피는 브랜디 30ml, 파인 애플 주스 120ml, 샴페인 적당량.

살 롱(Salon): 프랑스 캄파뉴 지방에 있는 빈티지 샴페인 제조 하우스인 Salon에서 제조한 샴페인. 빈티지 샴페인은 포도의 품질이나 작황이 좋은 해에, 그 해의 포도만으로 제조하는 샴페인으로, 일반적인 샴페인보다 맛이 뛰어나지만 매해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수량이 적다. 때문에 빈티지 샴페인 하우스는 일반 샴페인도 같이 생산하지만, 살롱은 오로지 빈티지 샴페인만 생산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레드 아이(Red Eye) : 맥주와 토마토 주스를 반 정도(취향에 따라 변화) 섞는 간단한 칵테일로, 이름의 의미는 숙취로 빨갛게 충혈된 눈에서 따온 것이다. 그만큼 숙취해소에 좋은 칵테일로 사랑받고 있다.

스위트 베르무트(Sweet Vermouth): 이름 그대로 단 맛을 강조시킨 베르무트.

베르무트(Vermouth): 약초 강장제로 맛을 낸 강화 포도주.

The MACALLAN: 국내에서도 유명한 싱글 몰트 위스키.
일반적인 12~18년 산의 가격대는 9~30만원대 정도.

[출처] 칵테일 레시피|작성자 김희선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know/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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