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449,637 th visitor since 2017.2.1 ( Today : 16151 )
Knowledge
No. 178
Subject. [국어사전] 이녁, 보깬다
Date. 2017-08-02 11:56:31.0 (211.36.27.3)
Name. swindler
Hit. 2113
File.
국어사전을 볼일이 거의 없긴 하지만, 언젠가 깨달았다.
국어사전에 씌여있는 설명이야말로 이보다 더할것도 뺄것도 없는 내용이라고,,,
그래서 이제 모르는 단어들이 나오면 사전에 씌여있는 설명을 유심히 읽어보곤 한다.



보깬다
- 먹은것이 소화가 잘 안 되어 속이 답답하고 거북하게 느껴지다.
-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마음이 번거롭거나 불편하게 되다.

이녁 - 듣는 이를 조금 낮추어 이르는 이인칭 대명사. 하오할 자리에 쓴다.

개호 - 곁에서 돌보아 줌 / 당호나 호 따위를 고침

---------------------

보깬다

- 먹은것이 소화가 잘 안 되어 속이 답답하고 거북하게 느껴지다.
-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아 마음이 번거롭거나 불편하게 되다.

ex)
어제 저녁 내내 속이 보깨어 혼났다.
지금 하는 일에 마음이 보깨어 다른 일에 신경 쓸 여유가 없다.

발췌) 김연수의 장편소설 '사랑이라니, 선영아'
"하지만 신부가 던지기 위해 들고 있던 부케의 오른쪽 윗부분 때문에 마음이 보깬다면 어쩔 도리가 없다."

------------------
이녁

- 듣는 이를 조금 낮추어 이르는 이인칭 대명사. 하오할 자리에 쓴다.

ex) 이녁을 대할 낯이 없소.

발췌) 최문희 '난설헌'
"이녁이 키워야 했거늘, 이녁한테 보내라고 그렇게 말씀드렸건만..."
- 난설헌의 아들을 시어머니가 키우면서 병을 키웠을때, 난설헌의 남편 성립이 난설헌을 보면서 하는 말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know/178/0






Name
Password
Comment
Copyright © 1999-2017, swindler. All rights reserved. 367,611 visitor ( 1999.1.8-2004.5.26 ), 2,405,771 ( -2017.01.31)

  2HLAB   2HLAB_Blog   RedToolBox   Omil   Omil_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