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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ledge
No. 21
Subject. 앰프 (Amplifier) 란 무엇인가?
Date. 2005-07-22 13:29:29.0 (211.109.70.164)
Name. swind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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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AMP(앰프,Amplifier)란 무엇인가?



일반적으로 우리들에게 소리를 들려주는 모든 기기에는 앰프가 설치되어 있다. 앰프란 간단히 말해서 입력되는 신호를 우리가 들을 수 있게 증폭시켜 주는 역활을 하는 기기, 앰플리파이어(Amplifier)의 약자로 우리말로는 '증폭기'라고 할 수 있다. 우리들이 일반적으로 앰프라고 하면 전면부에 수많은 조작 버튼이 달리 복잡한 기기라고 생각하기 쉬우나 사실은 그렇지 않다. 앰프는 소형 워크맨에서부터 고급형 오디오까지 어디에든 들어있다. 앰프의 가장 기본은 어디까지나 소리의 증폭이므로 음원에서 나오는 소리를 가장 그대로 임의의 소리를 첨가하지 않고 증폭시키는 것이 앰프의 가장 중요한 기능인 것이다.



(일반인들이 착각하기 쉬운 상식하나! 흔히 사람들은 스피커가 음향기기중에 가장 중요해서 스피커만 좋은 것이면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 하기 쉬운데 정작 사실은 그렇지 않다. 음원인 CD/DVD플레이어에서 나오는 소스가 좋지 않다면 좋은 소리를 기대하기는 힘들기 때문에 업그레이드시에 Player의 업그레이드 까지 함께 생각해 보는 것이 좋다.)



2.AMP(앰프,Amplifier)의 종류




Pre Amp


프리앰플리파이어는 쉽게 말해 음원소스를 정리 정돈 역활을 하는 기기이다.
CD, DVD, LP 및 튜너등등에서 들어오는 입력되는 신호를 선택 분리 조정해주는 곳으로, LP Player나 Mic등에서 들어오는 신호에서 너무 불규칙하여 파워앰프에서 바로 증폭하기에 무리가 있기 때문에 이퀄라이저(Equalizer)라는 곳에서 신호를 평탄하게 해주고 크기도 다른 신호와 같게(Equal)해주는 것이다. 이렇게 조정된 신호는 앰프의 콘트롤부로 보내져서 사용자들이 신호를 조절해서 사용 할수 있게 해준다. 그래서 프리앰플리파이어를 흔히 콘트롤 앰프라고 부르기도 하는 것이다. Marklevinson사의 LNP-2




Power Amp


파워앰프는 프리앰프에서 들어온 신호를 스피커를 동작시키기 위한 전력을 만들어주는 곳이다. 따라서 실직적으로 '증폭'이라는 원래의 앰프의 역활에 맞는 것이 바로 파워앰프이며 그래서 다른 말로 '메인앰프'라고도 불리는 것이다. Marklevinson사의 No.333




Integrated Amp


인티그레이티드(Integrated)형 앰프란 프리앰프와 파워앰프를 하나로 합친것이다. 때문에 다른 말로 프리 메인 앰프라고도 불리우는 앰프로 80,90년대에 우리나라 중급형 앰프(흔히 전축이라고 말하는...)의 대부분이 이 인티그레이티드형 앰프이었다. NAD 사의 S300




Receiver Amp


리시버형 앰프란 인티그레이티드 앰프에 방송수신을 할수 있는 튜너(Tuner)를 포함한 것으로 종합형 앰프라고 한다. 최근에는 홈씨어터의 확산으로 인해 각종 음향 포맷의 Decorder를 장착한 AV리시버가 많이 사용되고 있는데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알아보도록 하겠다. NAD사의 S170



3.AMP(앰프,Amplifier)와 관련된 용어




출력


회사들이 자사 제품을 광고 할 때 제품의 출력이 얼마나 되기 때문에 박력 있는 음을 느낄 수 있다는 그런 광고를 자주 하기에 일반인들은 그런 광고를 접하게 되면서 자연스레 출력이 높으면 높을수록 좋은 앰프라는 선입견을 가지기 쉽다. 그러나 이것은 엄연히 틀린 것이다. 일단 광고에서 흔히들 사용하는 출력에 관해 알아보면 그 기기에 어울리지 않게 높은 출력을 자랑하는 제품들을 보면 대부분 '순간출력(PMPO)'나 '뮤직파워'등의 수치를 가지고 잘 모르는 일반 소비자들을 속이는 것이다. '순간출력'이란 말 그대로 어떤 한 순간에 낼 수 있는 최대치를 나타낸 것으로 그 수치를 계속 유지해서 내보낸다는 의미가 아니다. '뮤직파워'에 대해서 이야기 할려거든 일단 이번 출력에 관한 내용의 골자인 정격출력/실효출력에 대해 일단 알아보자. 실효출력 표시방식은 '실효출력(1KHz)20Hz~20KHz, 100W' 라고 표시하는데 이것은 인간의 가청 주파수 대역에서 주파수는 1KHz를 사용하고 저항은 8옴에서 100W의 출력을 낸다는 표시이다. 그러나 실효출력과는 달리 뮤직파워는 8옴의 저항이 아니라 4옴의 저항에서의 출력 수치를 나타낸다. 따라서 출력이 약 1.5정도 높은 수치로 나타난다. 이것은 간단히 말해 8Kg의 물건을 들고 뛸 때의 속도와 4Kg의 물건을 들고 뛸 때의 속도의 차이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다.

어쨌든 그러한 광고들에 익숙해진 일반인들은 앰프를 선정 할 때 출력에만 비중을 두기 쉬운데 이것은 크나큰 과오다. 일반 가정에서 음악을 들을 때의 출력은 5에서 10와트 내외이다. 물론 영화 등을 감상 할 때 폭발음 같은 장면이나 클래식음악에서의 클라이막스 부분에서는 순간적으로 많은 출력이 요구되지만 무조건 큰 출력을 가졌다고 낮은 출력의 앰프보다 좋은 것이라고는 할 수 없다.




주파수 대역


앰프가 안정적으로 증폭할 수 있는 주파수의 대역을 말한다.
인간의 가청 주파수 대역은 20Hz~20KHz로 파악되고 있는데 대부분의 앰프는 이 주파수 대역보다 넓은 대역을 증폭할 수 있게 설계되어있다. 이는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을 뿐만 아니라 증폭할 수 있는 주파수의 한계부분에는 주파수의 일그러짐이 일어날수 있기에 대부분 넓게 설계되어있는 것이다.
따라서, 주파수 대역은 넓을 수록 좋다고 할 수 있다.




신호 대 잡음비(S/N, Signal to Noise Ratio)


요즘에 만들어지는 앰프들은 잡음의 수치가 크게 줄어들어 크게 의미는 없는 수치이다. 일반적으로 90dB정도면 괜찮고 높을수록 좋다.




의율/왜율 (THD, Total Harmonic Distortion)


실효 출력과 함께 좋지 못한 신호(고조파 성분)의 비율을 나타낸다. 대개 0.1에서 0.09 퍼센트 정도면 괜찮고, 비싼 기기들은 0.01퍼센트까지도 한다. 수치가 낮을수록 좋다.




크로스 토크(Cross Talk)


단어 그대로 엇갈린 음을 나타낸다. 프론트에서 나와야 될 소리가 리어에서 나오는 즉, 채널사이의 소리가 새어나가는 것을 말하는데 요즘은 거의 없거나 있어도 신경 쓸 수 없을 정도로 미미한 정도 이다.




댐핑 벡터(Damping Vector)


수치적인 계산은 스피커의 임피던스를 앰프의 출력 임피던스로 나눈 것이다. 쉽게 말하면 앰프가 스피커를 제어하는 능력을 수치적으로 나타낸 것이다. 크면 클수록 저음쪽에 능력이 크다고 보면 된다. 20-25 정도면 이상이 없고, 대부분 80정도의 수치를 나타낸다.




라우드니스 컨트롤(Loudness control)


인간의 귀는 음의 레벨 크기에 의해 각 주파수에 대한 감도가 달라지기 때문에 음량이 적어질수록 저음과 고음은 듣기가 어렵다. 이것은 프레챠와 만손이 연구한 것으로, 특히 소음량시의 저음,고음의 부족감을 보충해 주기 위한 것이 라우드니스 컨트롤이다.




톤 컨트롤(Tone Control)


톤 컨트롤은 음색을 조정하는 것으로 대부분 저음과 고음을 각각 따로 조정할 수 있도록 되었는데, 저음용은 베이스 컨트롤(Bass Control)이라고 하고 고음용은 트레블 컨트롤(Treble Control)이라고 한다.





4.AMP(앰프,Amplifier)사용시 주의점



앰프 사용 시에 가장 기본이 되는 점들에 대해 알아보자.



앰프 설치에 가장 먼저 유의해야 될 점은 바로 환풍이다. 앰프는 소리를 증폭시키는 역활을 하는 곳이다 보니 전력소모가 많고 따라서 열이 많이 발생하는 된다. 대부분의 앰프는 앰프의 위쪽이나 뒤쪽에 환풍기 같은 방열처리기가 되어있다. 때문에 앰프를 설치할 때 앰프의 옆면과 윗면 그리고, 뒷면등에 여유를 두고 설치해야 하는데, 주변 공간의 부족 등으로 인해 앰프 위에 DVD Player 등등의 기기들을 올려 놓고 사용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하지만 가능하면 AV Rack 등을 이용하여 기기들을 포개서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그리고 AV Rack은 뒷면이나 옆면이 막힌 제품말고 4면이 개방형으로 환풍이 잘 되는 Rack을 고르도록 하자. 앰프는 열에도 약하지만 그렇다고 추위에 강한 것도 아니다. 앰프의 온도는 20도에서 23도 정도를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으며 적정 온도를 겨울철에도 유지시켜 주는 것이 좋다.



앰프가 제 기능을 발휘 하려면 에이징과 워밍업이 필수이다.
에이징이란 처음 구입한 기기를 어느정도 훈련시켜 주는 작업을 말한다. 일단 판넬에 설치되어 있는 각종 조정 스위치를 여러 번 작동시켜 접지 부분을 부드럽게 해주고 볼륨을 낮은 곳부터 높은 곳까지 해서 골고루 음악을 들어 보도록 한다. 하루에 한시간씩 15일 정도 이 작업을 해주면 기기가 부드러운 음질을 들려준다.



워밍업이란 말 그대로 기기를 준비운동 시키는 것으로, 앰프도 역시 전자제품이다 보니 약간의 열이 있을 때가 제 성능을 100% 발휘한다. 따라서 앰프의 전원을 켠 후에 5분에서 10분 동안 기기전체에 전원이 돌 수 있도록 기다린 후에 음악을 듣는 것이 좋다.



전원의 on/off시에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 바로 볼륨이다. 볼륨은 기기가 작동하고 있지 않을 때에는 항상 0의 위치에 있어야 한다. 즉, 켤때는 볼륨 0에서 서서히 올리고 끌때는 반드시 0에서 꺼야 한다. 볼륨이 높은 상태에서 켜게 되면 순간적으로 많은 전력이 흘러 들어가 기기에 무리를 줘서 고장의 원인 될 수 있다. 마찬가지로, 전원을 끌때 볼륨을 왼쪽으로 완전히 돌려서 0으로 해서 끄면 접지점을 통해 미세한 전류가 사라지므로 기기의 수명이 길어진다. (기기중에 전원을 끄면 자동으로 볼륨이 0으로 되돌아 가는 제품들도 있다.)



습기는 오디오 고장의 가장 큰 원인으로 그냥 방치하면 '지직' 거리는 소음의 주 원인이 된다. 습기가 앰프의 접속부위등에 가라앉게 되면 산소와 같이 접속부위를 산화시켜 전력의 소모등의 장애가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밀폐된 공간에서 오디오를 오래 사용하다보면 실내의 먼지나 이물질이 앰프의 뒷면에 쌓이게 되는데 이것들 중에 전기 성분을 띄고 있는 것이 형성되면 신호의 흐름을 방해하게 되어 음질이 악화되게 된다. 따라서 1,2년에 한번 정도는 전체적으로 대청소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청소 할 때는 당연히 모든 기기들의 전원코드를 뽑고 청소한다. 소형 진공청소기등을 이용해서 먼지등을 제거한 뒤, 알콜등의 휘발성 물기로 적신 걸레로 닦아 주면 된다. (마른 걸레는 정전기의 원인이 될수 있다.)



앰프와 스피커를 연결하게 되는 부분을 보면 붉은색과 검은색단자가 있다. 이것은 전극의 +와- 표시로 일반적으로 붉은 색은 '+' , 검은색은 '-' 를 나타낸다. 이것은 연결방향을 맞추기 위한 것으로 반대로 연결하게 되면 스피커의 위상이 반대로 되어 스피커 유닛이 반대로 동작하게 되므로 주의해서 연결해야 한다. (쉽게 설명하면 연결을 반대로 하게되면 스피커의 유닛에 있는 진동판이 들어가야 할 때에 나오고 나와야 될 때에 들어가게 되는 것이다.)



스피커를 앰프와 연결할 때는 스피커의 임피던스도 잘 확인해야 된다. 8옴인 스피커와 4옴인 스피커를 같이 연결하게 되면 출력부에 고장이 생길 수 있으므로 잘 확인해서 연결해야 된다.



DVD Player 나 앰프 등등의 모든 기기들은 당연히 전기를 사용하다보니 전원이 안정적이면 훨씬 더 좋은 소리를 들을 수 있다. 앰프의 전원은 가급적이면 TV나 냉장고등의 전원 같은 곳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외국의 제품들의 경우에는 110V같은 것으로 된 경우도 많이 있으니 이런 제품들은 별도의 변압기를 사용해야만 한다. 일반적인 가정에서는 필요없긴 하지만 특히 음악을 좋아해서 전력을 많이 소모하고 전원이 안정적이야만 하는 제품군들을 사용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전원 공급 장치를 사용하는 것도 추천할 만 하다. 또, 갑자기 정전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럴때에 흔히 당황하기 쉽운데 이럴때는 먼저 전원 스위치를 off시키고 앰프의 퓨즈를 살펴보아야 한다. 퓨즈는 많은 전력이 순간적으로 유입될때에 기기를 보호하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과다 전류가 유입되면 자동으로 끊어지게 되어있다. 퓨즈를 교환할때는 퓨즈의 저항값등을 살펴보아야 하며 때론 퓨즈 자체의 문제가 아닌 다른 부분의 문제가 있을수도 있으니 전문가에게 문의하는 것이 좋다.







AV 리시버(Receiver)

홈씨어터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가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의 AV리시버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져 가고 있다. Hi-Fi앰프들에 비해 싼 가격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능, 그리고 각종 서라운드 포맷의 증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데, 특히 HiFi시장에서는 명함도 못 내밀던 일본 제품들이 발 빠르게 AV리시버 시장에 진출함으로서 뛰어난 가격대 성능비로 시장을 확장해 가고 있다.





리시버를 구입할때는 가급적이면 가장 최근의 신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갈수록 가격대 성능비가 높아져만 갈뿐만 아니라 DTS-ES, Dolby Prologic II, Dolby Digital EX 등의 최신 서라운드 포맷에 대응하는 제품군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리시버를 선택할시에 기본적으로 DTS와 DD(Dolby Digital)의 서라운드 포맷은 Decorder를 장치하고 있어야 한다. (간혹가다 오래된 제품들은 DTS나 DD Ready라고 쓰인 제품이 있는데 이는 Decorder를 장착하고 있지 않으므로 DVD Player에 Decorder가 장착된 제품을 사야 된다.) 이렇게 Decording된 신호는 주로 5.1 채널을 통해 재생이 된다. 이때 5.1채널이란 센터와 프론트 스피커 2개 그리고 리어 스피커 2개의 총 5개 스피커(5채널)과 서브우퍼 스피커(0.1채널)을 말한다. 그와 더불어 요즘은 7채널까지 지원해주는 앰프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이는 나중에 나올 7채널을 필요로 하는 서라운드 포맷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해당 포맷의 Decorder를 포함한 Player를 구입하면 별도의 앰프를 구입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금전적 부담을 예방한다고 할수 있다. (DTS-ES나 Dolby Digital EX는 현재 서라운드백 센터를 추가한 6.1 채널의 사운드를 들려준다.)





리시버를 이용하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각종 기기들을 쉽게 통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리시버에 CD Player나 카세트 데크등의 사운드 기기뿐만 아니라 DVD Player, Video 등의 영상기기들을 연결해서 한번에 사용할 수 있다. 더욱이 요즘 나오는 제품들 중에는 학습리모콘을 갖춘 앰프들도 있어 이 리모콘을 이용하면 리모콘 하나로 각종 기기들을 통제할 수도 있다.







서라운드 포맷

a. 돌비 디지털 (Dolby Digital)



돌비 디지털은 원래 AC-3(Audio Codec-3)라는 코드명으로 돌비사의 3번째 오디오 코딩이다. (첫번째는 돌비 서라운드, 두번째는 돌비 프로로직) 돌비 디지털의 가장 큰 특징은 각 채널당 소리를 따로 따로 녹음하여 완벽한 음 분리를 완성시켰다는 것이다. 최대 6채널까지 인코딩이 가능하며, LFE(Low Frequency Effect의



약자로 저음 담당 채널, 섭우퍼 채널로 잘 알려져 있다.)를 제외한 5채널은 인간의 가청주파수인 20~20kHz까지의 주파수 대역을 커버한다.또한, 각 채널당 사운드를 디지털 방식으로 앰프로 전송처리하기 때문에 손실이 적다. 돌비 디지털의 좋은 점은 기존의 2채널과의 호환성과 압축률이 좋다는 것이다. 즉, 6채널로 인코딩된 신호를 자동으로 2채널로 변환해서 출력해주며('다운믹싱'이라고 한다.), 기존의 PCM방식보다 높은 압축효율로 더 많은 정보를 더 적은 용량에 담을 수 있다.







b. DTS (Digital Theatre System)

DTS는 돌비 디지털과 같은 방식의 디지털 사운드 포맷이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 DTS는 돌비 디지털에 비해 압축률이 1/4 밖에 안 된다. 또한, 녹음시의 음압 레벨이 돌비 디지털에 비해 4dB정도 높기 때문 수치 상으로 보았을 때 돌비 디지털에 비해 정보량이 4배 정도 된다. 때문에 돌비 디지털에 비해 DTS의 음질이 더 좋다



는 논란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돌비 디지털은 2채널이나 4채널로의 다운 믹싱이 가능하나 DTS는 이런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다.



이에 대하여 각 회사는 이런 주장을 하고 있다. 먼저 돌비 측에서는 '우리의 돌비 디지털은 적은 용량으로도 원음과 비슷한 음의 재생이 가능하다. 가청대역의 주파수를 모두 커버하기 때문에 아무런 문제가 없고 또한 여러 가지 장비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다운믹스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더욱 더 유용하다.' 이에 대해 DTS사에서는 'DTS의 사운드 포맷은 돌비 디지털에 비해 정보량이 크기 때문에 돌비 디지털의 사운드를 능가한다. 돌비 디지털의 경우 정보량이 32~640kbps지만 DTS의 경우 192kbps~1.536Mbps이다. 또한 우리의 DTS는 최고의 사운드를 지향하기 때문에 다운믹스라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다.' 라고 주장한다.



하지만 이는 어디까지 수치적은 이야기 이고 실제로 들었을 때 서로의 차이점을 구별하기란 쉽지 않다. 결국 개인이 들어보고 더 좋은 포맷을 이용하여 감상을 하는 것이 더 좋을 듯 싶다.







c. 돌비 프로로직 2 (Dolby Prologic II)

돌비 프로로직 2는 기존의 2채널의 사운드 소스들을 5.1채널로 듣기 위해 개발한 것이다. 이는 원래 짐 포즈게이트란 엔지니어가 만든 6-AXIS라는 디코딩 기술의 라이센스를 돌비사에서 사들여서 기존의 음향 분리 제어 기술과 결합시켜 만든것으로 돌비 프로로직과는 달리 서라운드 채널의 대역 제한이 없으며 노이즈 제거 기능도 사용하지 않는다.



돌비 프로로직 2는 '피드백 로직'이란 회로에 의해 기존의 2채널 신호를 원래의 상태로 정확히 변환하여 돌비 디지털과 비슷한 고 분리도를 지닌 5.1 채널로 재현해 준다. 돌비 디지털의 5.1채널 같은 경우에는 LFE라는 저음 위주의 독립채널이 있으나 돌비 프로로직 2 에서는 소스의 저역 부분을 lowpass filter로 뽑아내서 서브우퍼로 재생한다. 물론 저음역에서 독립 채널이 있는 돌비 디지털에 비해 재현력이 떨어지긴 한다. 현재 돌비사에서는 돌비 프로로직2의 성능이 돌비 디지털의 소리에 거의 근접했다고 하며 실제로 청취했을 때의 둘의 차이점을 정확하게 구분하기는 힘들다고 주장하고 있다.







d. THX

THX란 어떤 특별한 음향 포맷이라고 보기 힘들다. THX는 루카스 필름에서 제작한 것으로 '스타워즈:제다이의 귀환'에서 처음으로 선 보였다. THX는 극장 음향의 적정한 기준을 말하는 것으로 THX의 인증으로 받으려면 인증 회사에서 요구하는 적정한 기준에 맞도록 극장 음향을 설계해야 하고 6개월마다 정기점검도 받아야 한다.



이러한 것이 홈씨어터의 경우에는 공간에 대한 음향의 인증을 받기가 사실 불가능 하기 때문에 오디오 기기들에 한해 THX인증을 하고 있다. 그러므로 THX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모든 오디오 기기들뿐만 아니라 공간에서도 THX의 기준에 맞게 만들어야 하는데 시제 주거 공간에서는 이러한 것이 불가능 하기 때문에 THX에 대해서는 별로 신경을 쓰지 않아도 된다.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know/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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