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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46
Subject. 국산SW 완성도 부족, GS 인증 27% 불과
Date. 2005-04-13 14:15:15.0 (211.219.39.230)
Name. swind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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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수SW 수상작도 '탈락'…품질 개선노력 시급
국산 소프트웨어(SW)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굿소프트웨어(GS) 인증 비율이 평균 27.1%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돼 SW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업체들의 노력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보통신부로부터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으로 선정된 제품조차 GS 인증테스트에서는 많은 결함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돼 국산 SW 업체들의 품질개선 노력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본지가 12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시행중인 GS마크 인증테스트 및 인증획득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 제도가 시작된 2001년부터 4년간 평균 인증획득비율은 27.1%에 머문 것으로 나타났다.

TTA는 GS 인증을 위해 각종 애플리케이션 테스트 장비와 20여명에 달하는 전문시험인력을 갖추고 면밀히 제품을 테스트하고 있다. 그러나 GS인증은 최대 4차까지 보완 기회를 충분히 주는 '자격평가 방식'을 택하고 있어 27% 가량인 인증획득률은 상대적으로 저조한 수준이라는 것. 실제 1단계에서 인증기준을 통과하는 업체는 극히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TTA는 SW업체로부터 GS인증 획득을 위한 품질테스트 신청을 받기 앞서 1차로 상담을 거쳐 테스트에 들어갈지 여부를 결정하는데, 통상 신청업체의 절반 가량만이 테스트 자격을 부여받는다. 따라서 신청 이전 단계까지 포함할 경우 인증획득 비율은 10% 초반대에 머물러 있는 셈이다.

비영리기구인 TTA는 외국 인증기관과 달리 가급적 국산 SW의 품질을 향상한다는 취지에서 GS인증제도를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이같은 수치는 그만큼 국산 SW업체들의 제품 완성도 제고노력이 미흡하다는 뜻으로 해석될 수 있다.

신석규 센터장은 "GS 인증을 받게되면 조달청에도 수의납품 자격을 얻게 되고 올해부터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으로 중기청 수의납품 자격도 부여된다"며 "외산 제품과의 경쟁도 격화되는 만큼 관련 기업들이 GS인증을 통한 품질 완성도를 높이는 노력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조성훈 기자 (디지털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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