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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owledge
No. 52
Subject. SKT NGM 프로젝트
Date. 2005-04-21 16:12:59.0 (211.219.39.230)
Name. swindler
Hit. 6132
File.
차세대마케팅(NGM)시스템 | ☞ Method 2004/10/28 03:24

http://blog.naver.com/saranghae_4/80006957742

1부. 차세대마케팅(NGM)시스템 추진현황 및 계획
자료; IT Business Journal :www.itjr.net: 인터뷰/ 박노철 SKT 정보기술원장(상무)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에 의해 플랫폼 성능이 결정”

NGM 프로젝트의 핵심 시스템을 꼽으면 어떤 시스템을 들 수 있는가.

통신시장의 지속적인 성장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서는 기존 핵심 비즈니스의 역량 강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컨버전스(Convergence), 유비쿼터스(Ubiquitous) 환경에 대응한 멀티 비즈니스를 지원할 수 있는 IT 인프라가 필요하다.

통합 CRM시스템, 유연한 빌링시스템, PRM시스템 등을 들 수 있다.

각 시스템의 구축 필요성에 대해 설명해 줬으면 한다. 먼저 CRM부터.

지금까지 통신회사들의 CRM시스템은 요금계산 및 휴대폰 개통을 위한 기본정보 등록, 그리고 서비스 변경을 수행하는 기능을 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환경변화에 대응해 고객의 가치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가치 모델을 새롭게 만들고 상품중심이 아닌 고객 중심의 통합 CRM을 만들어야 한다. SKT는 이미 업무 영역별로 CRM 개념을 도입한 업무 프로세스를 정립했다.

고객 중심의 인사이트 드리븐 마케팅(Insight Driven Marketing) 실현을 위해 고객 중심의 분석환경과 고객 가치 및 니즈 기반의 오퍼링(Offering) 환경 구축의 선행 프로젝트로 CI&O(Customer Insight & Offering) 프로젝트를 추진, 지난해 9월 완료했다.

빌링시스템은 어떤가.

차세대 빌링은 단순히 네트워크 사용에 대한 요금계산이나 청구의 기능을 넘어 다양한 유형의 상품들을 고객에게 전달하고 이에 대한 매출을 정확하고 신속하게 파악하는 앤드 투 앤드(End to End) 서비스와 총수입 관리의 역할이 요구된다. 또 차세대빌링은 네트워크 중심에서 탈피해 제공된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개별 사용 이벤트를 중심으로 하는 고객과 서비스 지향적인 시스템으로 구축돼야 한다.

시스템 측면에서는 요금체계가 복잡해짐에 따라 룰 베이스 설계가 요구된다. 또 실시간 처리 요구 및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위한 멀티 패럴 프로세싱(Multi & parallel Processing) 기술이 필수 요소라 할 수 있다.

SKT 빌링시스템은 메디에이션(Mediation), 레이팅(Rating), 빌링 및 세틀먼트(Settlement)로 구분하고 있으며 차세대 메디에이션, 레이팅 부분은 이미 선행과제로 개발해 활용하고 있다.

PRM시스템의 필요성은 왜인가.

비즈니스 파트너들은 이제 관리대상이 아니고 함께 성장해 나갈 동반자로 인식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체계를 확립해 서로 윈윈 할 수 있는 관계로 발전시켜야 한다. 이동통신 사업자는 유통망(대리점), 멤버십 가맹점, 콘텐츠 제공업체(CP), 솔루션 제공업체(SP), 네트워크 운영업체, 장비공급업체 등 다양한 비즈니스 파트너와 관계를 맺고 있다. 비즈니스 파트너들과 유기적인 네트워크를 형성, 운영할 수 있는 협업 프로세스 구축 및 관리 툴(PRM : Partner Relationship Management)이 필요하다.

차세대 IT 플랫폼을 개방형 유닉스로 결정한 이유는 무엇인가.

유닉스 플랫폼과 메인프레임 플랫폼은 확장성, 안정성, 24시간 365일 운영능력 등 상호간에 닮아가는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다.

플랫폼 자체의 성능비교보다는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에 의해 플랫폼의 성능이 결정되는 추세라고 판단했다. 메인프레임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은 점차 줄고 있고 점차 오픈 환경으로 전환하는 추세이다.

기술 인력도 메인프레임 전문가들은 감소 추세에 있고 오픈 시스템 전문가들은 점점 늘어 가고 있다. 이는 향후 메인프레임 유지보수 비용의 증가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TCO도 검토 해 봤는가.

TCO는 최고 의사결정권자에게 의사결정을 받을 때 중요한 항목이라 할 수 있다. 유닉스 플랫폼의 장점에도 불구하고 보안성과 안정성은 약한 점으로 평가될 수 있다. 이는 프로그램 테스트 및 관리 프로세스의 강화와 중앙 집중식 관리 도구 사용으로 장애 발생에 대비하고 보안성과 안전성을 강화해야 한다.

NGM 프로젝트가 한창인데, 프로젝트 준비 단계에서 고려한 사항은 무엇인가.

4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프로세스 혁신 및 변화관리이다. 이것은 프로젝트 준비 단계부터 착수해야 한다. 차세대환경에 맞는 고객중심의 프로세스 혁신과 변화에 조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적응 할 수 있도록 강력한 변화관리 프로그램 준비가 필요하다. 두 번째는 품질확보를 위한 계획이다. 세 번째는 차세대 플랫폼 개발/운영에 필요한 인력 및 스킬 셋(Skill Set)에 대한 정의와 그에 부합되는 조직의 재정비 및 강화 준비가 필요하다. 네 번째는 비즈니스 타임라인(Timeline)을 고려한 이행 및 실행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프로젝트 수립계획은 마켓에서의 리더십 유지를 위한 마케팅부서의 계획을 반영하야 한다. 4가지 모두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관리해야 한다.

NGM 프로젝트를 간단하게 설명해 줬으면 한다.

NGM 프로젝트는 지난해 12월부터 시작해 내년 9월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프로젝트는 단순한 IT 구축 프로젝트가 아니고 차세대 환경에서의 마케팅 역량강화를 위한 이네블러(Enabler)로서 IT 인프라를 구축하는 프로젝트이다. 차세대 IT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는 규모 및 중요성 면에서 기존에 수행된 프로젝트에 비교되지 않을 만큼 많은 도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NGM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통신분야의 차세대 정보시스템의 성공적인 구축사례로 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1부. 차세대마케팅(NGM)시스템 추진현황 및 계획

• 가치창출 극대화 위한 차세대마케팅 인프라 구현
정보기술 연구원 'NG IT' 와 CRM본부 'CRM' 통합

• 김성봉 CRM 및 NGM 추진본부 본부장(상무)
"인건비 포함한 실질비용 정산하는 방식으로 계약"

• 박노철 SKT 정보기술원장(상무)
"애플리케이션의 기능에 의해 플랫폼 성능 결정"

2부. 올해 주요 프로젝트 9개 추진 현황 및 계획

• 상품에서 고객중심으로 모든 것을 바꾼다
IT활용 극대화와 프로세스 개선 노력은 계속

• 자문평/ 변지석 홍익대학교 경영학과 교수
"자체 테스트로 검증 안된 패키지 과감히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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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SKT NGM프로젝트 전격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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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컨버전스 심화 개발요건 재검토"
주사업자 인력 대부분 철수 일정 재수립



2000억원대의 초대형 IT 프로젝트로 관심을 모았던 차세대마케팅(NGM) 시스템을 구축중인 SK텔레콤이 최근 주사업자 및 협력사의 개발인력을 전격적으로 철수시키고 개발요건 분석 및 시스템 아키텍처 도출 등 NGM 프로젝트의 `밑그림'을 다시 그리는 작업을 시작했다. 당초 4월 중순까지 개발을 완료하기로 한 상황에서 3월말에 사실상 개발작업을 중지한 만큼, NGM 프로젝트가 과거 KT의 ICIS(통합고객관리시스템) 프로젝트의 전철을 밟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통신 서비스 시장의 컨버전스가 심화됨에 따라 NGM 프로젝트를 시작할 당시에 비해 개발요건에 큰 변화가 생겨 개발을 중단하기로 했다"면서 "23일 주사업자와 협력사 개발인력 중 350명을 철수시키고, 나머지 143명이 잔류해 오는 4월 중순 완료를 목표로 아키텍처 보완 및 개발일정 재수립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 "당초 4월 중순까지 개발작업을 끝내고, 테스트를 거쳐 9월에 NGM시스템을 개통할 예정이었지만 이번 결정으로 시스템 개발완료 시점이 내년 5~6월경으로 늦춰질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주사업자인 한국IBM과 SK텔레콤의 계약은 23일자로 종료됐으며, SK텔레콤은 오는 4월 중순까지 새로운 개발 계획을 마련한 후 주사업자를 다시 선정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미 선정한 서버 및 스토리지 플랫폼과 오라클 고객관계관리(CRM) 및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는 그대로 사용하고, 재계약시 주사업자 및 부사업자였던 한국IBM과 SK C&C에 우선권을 준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상태다.

SK텔레콤은 23일 개발인력들의 전격 철수에 앞서 김신배 사장 등 최고경영층으로부터 개발공정 중단에 대한 재가를 받았으며, 한국IBM과 SK C&C의 경우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인력들의 대부분이 철수한 상태다.

SK텔레콤 관계자는 "통신환경의 변화에 따른 신규 서비스 요건을 TU미디어만 고려했는데, 디지털홈네트워크나 와이브로 등 새로운 서비스가 빠르게 진전되면서 개발요건을 다시 검토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두달 전부터 프로젝트를 진행한 후 추후 보완과 사업보완 후 재추진을 놓고 고민하다 후자로 방침을 정했다"고 프로젝트 중단의 배경을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오는 4월 중순까지 △기존 산출물을 어느 수준까지 수용할 것인지 △NGM시스템의 IT 아키텍처를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향후 개발일정을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 등에 대한 계획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SK텔레콤은 지난 2003년말 주사업자인 한국IBM과 계약을 체결하고 2005년 9월 개통을 목표로 시스템 개발을 추진해 왔다. 고객관계관리(CRM) 플랫폼으로는 오라클 패키지를 채택했다.

박서기기자@디지털타임스
<박서기기자 sk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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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SKT NGM 프로젝트 중단배경ㆍ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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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공정 부진…"아예 새판 짜자" IT부서 뒤늦게 주도권 행사 타이밍 놏쳐 홈네트워크ㆍ와이브로 처음부터 반영안돼 내달까지 향후일정 설정 연내 개발완료


SK텔레콤이 지난 23일 차세대마케팅(NGM) 구축 프로젝트에 투입됐던 주사업자 및 협력사의 인력들을 철수시킨 것은 개발 공정이 기대만큼 진척되지 못한 데 따른 `극약 처방'이라고 할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미 올초부터 NGM 프로젝트의 추진방향에 대해 내부적인 고민을 거듭해 왔으며, 급기야 최고경영진의 재가를 받아 개발 중단을 결정하게 됐다. SK텔레콤은 `더디 가도 제대로 가자'는 것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많은 전문가들은 프로젝트 기간 내내 불협화음이 들리고 공정 진척도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다는 평가가 계속 됐다는 점을 들어 이번 중단사태가 `예견됐던 일'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번 NGM 프로젝트 중단 사태는 발주처인 SK텔레콤은 물론 주사업자인 한국IBM, 부사업자인 SK C&C에 모두 적지 않은 타격을 줄 것으로 보인다.

◇무엇이 문제인가=NGM 프로젝트는 출발 당시 SK텔레콤의 마케팅본부가 주도했다. 마케팅본부 임원이 프로젝트의 총책임자였고, SK텔레콤의 IT조직인 정보기술연구원이 일부 인력을 NGM 태스크포스로 파견했다. 이 때문에 출발부터 업계에서는 현업 주도로 초대형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방식이 논란의 대상이 됐다.

하지만 준비작업과 계약을 주도했던 마케팅본부 상무가 다른 부서로 전보되면서 2004년초 새 마케팅담당 상무가 일을 맡게 됐고, 지난해 12월에는 박노철 정보기술연구원장(상무??CIO)이 새로운 프로젝트 책임자로 부임했다. 프로젝트의 후반부에 마케팅 현업에서 IT부서로 주도권이 넘어온 것이다.

박 상무가 프로젝트 책임자로 임명된 것은, 당시까지 NGM 프로젝트의 개발공정이 기대에 못 미치는 만큼 더 이상 현업이 주도해서는 안 된다는 경영층의 판단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프로젝트 주도권을 현업에서 IT조직으로 넘기는 것으로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이미 시간이 너무 늦었다는 분석이다. 기본적인 개발요건 분석에서부터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이 상태로 개발을 지속했다가는 추가 개발 등 문제가 더 심각해지는 어려움에 봉착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옴에 따라 개발 중단과 인력 철수라는 극약 처방이 내려지게 된 것이다.

무엇보다 큰 변수는 홈네트워크나 와이브로 같은 신규 서비스에 대한 분석이 개발요건에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 SK텔레콤 관계자는 "TU미디어의 위성DMB는 고민했지만 다른 컨버전스 서비스에 대해서는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것은 문제"라고 토로했다.

◇협력사 피해=프로젝트 중단에 따라 그동안 개발에 참여했던 수많은 협력사들의 피해 여부와 NGM시스템의 기반 플랫폼으로 도입됐던 오라클 CRM 패키지의 사용 여부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NGM 프로젝트에 상주했던 외부 인력은 약 500명. 이중 350명은 지난 23일에 철수했고, 새로운 요구 분석을 위한 최소한의 인력 143명만 잔류했다. 주사업자인 한국IBM이나 부사업자인 SK C&C의 인력은 거의 철수한 상태.

3월말 현재 주사업자인 한국IBM이 받아야 할 중도금은 약 190억원이다. 개발공정에 투입됐던 협력사들은 주사업자인 한국IBM이나 부사업자인 SK C&C로부터 자금을 회수할 수 있다.

SK텔레콤 측은 4월초까지 주사업자인 한국IBM에 밀렸던 중도금을 모두 지급할 계획이라며, 한국IBM에 정산 요청을 했다고 설명했다.

업계의 관심사인 오라클 CRM 패키지의 수용 여부에 대해서도 SK텔레콤측은 "당초 계획대로 오라클 패키지의 데이터 및 고객 모델 등 사상은 그대로 채용할 계획이며, 한국적 모바일 서비스의 복잡성 때문에 기능만 95% 가량 커스터마이징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미 제품이 선정된 서버 및 스토리지는 그대로 활용될 예정이다.

◇앞으로 어떻게 추진되나=SK텔레콤은 오는 4월 중순까지 밑그림을 다시 그릴 계획이다. 이 작업은 △기존 산출물(설계 및 개발성과)을 어느 수준까지 수용할 것인지 △NGM시스템의 IT 아키텍처를 어떻게 보완할 것인지 △향후 개발일정을 어떻게 조정할 것인지 등 3가지 과제로 이뤄져 있다.

설계가 완료되면 4월중에 주사업자를 다시 선정할 계획이다. 별도의 입찰 절차보다는 그동안 개발에 참여했던 한국IBM과 SK C&C 및 협력사들을 우선 고려할 방침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SK텔레콤은 5월경부터 본격적인 재개발 작업에 돌입해 연말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 테스트에 최소 5~6개월이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시스템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된다고 해도 NGM시스템 가동 시점은 빨라야 내년 5, 6월경에나 가능할 전망이다. 당초 계획에 비해 8~9개월 가량 늦어지는 셈이다.

박서기기자@디지털타임스
<박서기기자 skpark@>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know/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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