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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 : 1,906)
2024년 (103권)
소설 29권 28.2%
기타 16권 15.5%
인문 14권 13.6%
정치/사회 12권 11.7%
시/에세이 10권 9.7%
과학 10권 9.7%
역사/문화 4권 3.9%
자기계발 4권 3.9%
경제/경영 4권 3.9%
2023년 (166권)
소설 81권 48.8%
시/에세이 24권 14.5%
경제/경영 15권 9.0%
기타 15권 9.0%
인문 12권 7.2%
자기계발 6권 3.6%
과학 6권 3.6%
정치/사회 4권 2.4%
컴퓨터/IT 3권 1.8%
2022년 (120권)
소설 65권 54.2%
경제/경영 19권 15.8%
기타 11권 9.2%
컴퓨터/IT 7권 5.8%
과학 6권 5.0%
시/에세이 5권 4.2%
인문 5권 4.2%
정치/사회 2권 1.7%
전체 (1,906권)
소설 977권 51.3%
경제/경영 195권 10.2%
컴퓨터/IT 187권 9.8%
시/에세이 177권 9.3%
기타 131권 6.9%
자기계발 80권 4.2%
인문 59권 3.1%
과학 54권 2.8%
정치/사회 41권 2.2%
역사/문화 5권 0.3%
No : 1,706
제목 : 흔적을 지워드립니다 - 특수청소 전문회사 데드모닝
분류 : 소설
저자 : 마에카와 호마레
역자 : 이수은
출판사 : 라곰
Rating :
읽은날짜 : 2023-08-09

마에카와 호마레라는 작가를 처음 접했는데, 도서관에서 같은 책이 여러 권 있어서 빌려왔다.
보통 같은 책이 여러 권 있으면 어느정도 검증된 작품으로 볼 수 있지 않나 싶다.

기대가 크지 않았는데, 의외의 몰입감에 한숨에 다 읽었다.

얼마 전 '무브 투 헤븐'이라는 드라마를 접한 적이 있는데, 유품 정리 업체를 운영한다는 소재가 동일하다.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와타루는 우연히 특수청소 전문회사 데드모닝의 알바를 하게 된다.
벌레와 냄새가 가득한 첫 작업 현장에서 구토를 하고, 오줌을 싸기도 하지만, 조금씩 그 일에 빠져들게 된다.

데드모닝의 사장 사사가와 이야기가 밝혀지면서,
마지막에는 데드모닝이 아니라 굿모닝으로 회사 이름을 바꾸게 된다.
No : 1,705
제목 : 스파링
분류 : 소설
저자 : 도선우
출판사 : 문학동네
Rating :
읽은날짜 : 2023-08-09

제22회 문학동네소설상 수상작이다.
도선우라는 작가는 1년에 책을 250권(그중에서 소설 200권)을 읽다가
글을 쓰기 시작했다고 한다.

공중화장실에서 태어난 '장태주'가 권투 선수로 성장해가는 이야기이다.

초반에는 너무 불운한 시절을 겪다가,
갑자기 너무 잘 풀리기 시작했는데,
역시나 역경이 안 나올 수 없다.

의외로 책을 놓을 수 없는 몰입감이 있어서 끝까지 한숨에 읽었다.
No : 1,704
제목 : 나쓰미의 반딧불이
분류 : 소설
저자 : 모리사와 아키오
역자 : 이수미
출판사 : 이덴슬리벨
Rating :
읽은날짜 : 2023-08-07

최근 모리사와 아키오의 작품을 여럿 접하고 있는데, 그의 대표작에 ㅅ; 소설이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아직 모리사와 아키오의 소설을 많이 접하지는 않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소설이 대표작에 꼭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깊은 산골에서 서로 의지하며 살아가는 야스 할머니와 아들 지장 할아버지.
주인공 싱고와 나쓰미는 우연히 발길이 닿은 그 곳의 별채에서 여름을 지내기로 한다.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산골 마을에서의 하루하루.
이 날들이 싱고와 나쓰미를 비롯한 모든 사람에게 보석같은 하루하루로 다가온다.
No : 1,703
제목 : 진범의 얼굴
분류 : 소설
저자 : 마에카와 유타카
역자 : 김성미
출판사 : 북플라자
Rating :
읽은날짜 : 2023-08-06

마에카와 유타카라는 작가를 처음 접했는데, 상당히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소설이다.

부부의 방은 온통 피바다였는데, 두 사람을 찾을 수는 없었다.
유력한 용의자는 제수씨를 탐내던 남편의 친형인데, 결국 그는 재판에서 무죄로 밝혀졌으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가 무죄라는 것을 믿지 않는다.

등장인물이 한명씩 계속 늘어나면서, 피해자도 계속 늘어나게 된다.
진실을 파헤치고자 하는 주인공 스기야마 기자는 실종사건을 심층 취재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그는 시체를 찾고 사건의 진실에 다가갈 수 있을 것인가?
No : 1,702
제목 : 그 겨울, 손탁 호텔에서
분류 : 소설
저자 : 듀나
출판사 : 퍼플레인
Rating :
읽은날짜 : 2023-08-06

한국 미스터리 소설은 많이 접해보지 못했는데,
한국 SF의 가장 빛나는 별이라고 하는 듀나의 첫 미스터리 모음집이다.

첫 번째 소설인 '성호 삼촌의 범죄'는 상당히 흥미진진하게 읽었는데,
다른 소설들은 약간 호불호가 갈리는 느낌이다.

지하실 안에서 사람이 죽었는데, 밀실이라 사고사로 결론이 난다.
용의자 중 한 사람인 성호 삼촌은 도저히 화장실 창문으로 통과할 수 있는 체격이 아니다.
과연 이 밀실 트릭을 어떻게 만들었을까?
No : 1,701
제목 : 조인계획
분류 : 소설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역자 : 양윤옥
출판사 : 현대문학
Rating :
읽은날짜 : 2023-08-06

히가시노 게이고의 2022년 최신작이라고 하여 도서관에서 빌려왔는데,
사실은 2022년도에 나온 소설은 아니고,
히가시노 게이고의 초기 걸작이라고 한다.

'걸인계획'이라는 제목이 뜻하는 바가 무엇인지 궁금했는데,
천재 스키점프 선수이자 주인공인 니레이 아키라가 새처럼 날라간다고 해서 '조인'이라고 불리운 것에서
나온 제목이다.

비타민인줄 알고 먹었던 독극물로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지만, 누가 언제 약을 바꿔치기 한 것인지?
코치인 미네기시가 범인으로 초반에 밝혀지지만 도저히 알 수 없는 살해동기.
결국 마지막장을 넘기고서야 전체 맥락이 밝혀진다.
No : 1,700
제목 : 히카루의 달걀
분류 : 소설
저자 : 모리사와 아키오
역자 : 이수미
출판사 : 오퍼스프레스
Rating :
읽은날짜 : 2023-08-01

모리사와 아키오라는 작가는 처음 접했는데,
이 소설을 읽고 나서 같은 작가의 책 여러권을 빌려왔다.

개인적으로 잔잔하게 성공하는 스토리를 좋아하나 보다.

시골 깡촌 호토하라 마을에서 양계장을 운영하는 젊은 총각 무로타 지로.
그는 마을을 일으킬 원대한 꿈을 갖고 있다.
남들은 허황되다고 생각하지만, 본인은 확신을 가지고 3단계까지 미래를 이미 설계하고 있다.

찾아가기도 힘든 깡촌에 생긴 달걀밥 전문점 '히카루의 달걀'을 시작으로,
지역 생산물 판매점, 그리고 디저트 전문점까지

마을에 활기가 돌기 시작한다.
No : 1,699
제목 : 무지개 곶의 찻집
분류 : 소설
저자 : 모리사와 아키오
역자 : 이수미
출판사 : 샘터
Rating :
읽은날짜 : 2023-08-01

두 번째 접한 모리사와 아키오의 소설이다.
첫 번째 접한 '히카루의 달걀'에서 기대가 너무 커서 그런지,
조금은 기대보다 못했지만 그래도 상당히 괜찮은 소설이다.

상처 입은 사람들을 위로해주는 따뜻한 찻집 이야기.

아내를 잃은 슬픔을 극복하고자 4살짜리 딸과 함께 무지개를 따라가는 여행에서 만난 '곶 카페'

칼갈이 장인이 더이상 생계를 이어가기 힘들어
도둑으로 전직하여 침입한 카페에서,
심지어는 주인과 함께 밥을 먹기도 한다.

No : 1,698
제목 : 사는게 뭐라고
분류 : 시/에세이
저자 : 사노 요코
역자 : 이지수
출판사 : 마음산책
Rating :
읽은날짜 : 2023-07-30

'100만번 산 고양이'의 작가 사노 요코의 박력 넘치는 하루하루.

죽음에 초연하고 건전하지 않고 싶고 할머니가 되어서도 근사한 남자를 좋아하고 싶다는 저자.

괴상하면서 웃긴, 짠하면서 박력 있는 글.

암에 걸린 작가의 이야기가 어떻게 슬프지 않을 수가 있는가 ㅎ

* 이우학교 교문위 책모임 2023년 7월
No : 1,697
제목 : GOTH: 리스트 컷 사건
분류 : 소설
저자 : 오츠이치
역자 : 권일영
출판사 : 북홀릭
Rating :
읽은날짜 : 2023-07-29

언제부터인가 To Do List에 저장해 두었으나 한동안 보지 못했던 책이다.

절판되었고, 대부분 도서관에 없을 뿐더러
ebook에도 잘 없다.

심지어 소설임에도 불구하고 청소년 관람불가 딱지가 붙어 있다.

덕분에 거의 이용하지 않는 도서관 상호대차를 이용해서 이번에 보게 되었는데,

첫 번째는 단편집이라 실망했고 (개인적으로 단편집을 선호하지 않는다.)
연작소설이라 조금 나았는데, 보고나니 만족스러운 책이었다.

제3회 본격 미스터리 대상 수상작이라고 한다.

'GOTH' 라는 것은 결국 문화이고, 패션이며, 스타일이다.
인터넷에서 GOTH나 '고스'로 검색하면 여러 페이지가 검색된다.
GOTH는 GOTHIC의 약어이지만, 유럽 건축양식과는 별 관계가 없다.

이 경우에는 빅토리아 시대 런던에서 유행했던 '프랑켄슈타인'이나 '드라큘라'같은 소설, 그러니까 고딕 소설이라고 할 때 쓰는 'GOTHIC'에서 따온 말이다.

모리노도 아마 'GOTH'로 분류될 것이다.

마지막 편 '목소리 Voice' 전까지는 주인공 이름이 나타나지 않는다.
덕분에 주인공인가 싶었던 등장인물이 범인이라던가,,,

하여튼 흥미진진한 연작소설이다.



No : 1,696
제목 : 미치지 않고서야
분류 : 자기계발
저자 : 미노와 고스케
역자 : 구수영
출판사 : 21세기북스
Rating :
읽은날짜 : 2023-07-28

이 책을 어떤 경로로 To Do List에 넣었는지는 기억나지 않지만,
한참을 기다려서야 보게 되었다.

일본 천재 편집가가 들려주는 새로운 시대, 일하기 혁명이라고.

2019 젊은이가 읽어야 할 책으로 선정되었다.

어떻게 보면 뻔한 얘기들일 수도 있지만, 실천이 쉽지 않은 내용들이 있다.
No : 1,695
제목 : 사소한 것들이 신경 쓰입니다
분류 : 시/에세이
저자 : 마스다 미리
역자 : 권남희
출판사 : 소미미디어
Rating :
읽은날짜 : 2023-07-26

사소한 것들이 신경 쓰일 때,
가볍게 읽을만한 책이다.

공감되는 것은 한 10% ㅋ
No : 1,694
제목 : 대한민국의 학부모님께
분류 : 기타
저자 : 이수형
출판사 : 김영사
Rating :
읽은날짜 : 2023-07-24

SNS에서 지인이 추천해준 글을 보고 접하게 된 책이다.
나온지 한달도 되지 않은 책이라 도서관에 없어서 오랜만에 구입해서 읽었는데,
읽는 내내 조금 불편했다.

특히 아래 두 문구에서 더 그랬다.

"물론 이과 선택이 절대적인 답이란 뜻은 아닙니다.
문과와 이과에서 모두 좋은 결과를 내는 학생의 경우에 이과를 추천하는 것이지, 모든 학생이 이과를 갈 필요는 없습니다.
임금 수준이나 취업률보다, 그 무엇보다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하는 것은 아이의 적성과 취향이니까요."

"대학생 자녀는 두신 부모님들은 대학원 진학 여부를 자녀와 함께 한 번쯤은 고민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대학교'나 '학과명'보다 어떤 교수님이 내 아이를 멘토로서 잘 지도해주시고 취업까지 뒷바라지해줄 수 있을지 파악하는 것입니다"

자녀 교육의 목적은 대학입시가 아닙니다. -> 여기까지는 공감이 된다.
직업입니다 -> 이 부분이 공감이 되지 않는 것이다.

No : 1,693
제목 : 나는 걷는다 #2/3 - 이우학교 #27
분류 : 시/에세이
저자 : 베르나르 올리비에
역자 : 임수현,고정아
출판사 : 효형출판
Rating :
읽은날짜 : 2023-07-22

2편의 부제는 머나먼 사마르칸트이다.

이스탄불에서 시안까지 느림, 비움, 침묵의 1099일


사진 한장 없는 여행기가 읽을수록 흥미진진할 줄이야.

역사와 지리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훨씬 더 흥미진진하게 다가올 것 같다.
(아쉽게도 나는 그렇지 않다.)
No : 1,692
제목 : 이토록 평범한 미래 - 이우학교 #28
분류 : 소설
저자 : 김연수
출판사 : 문학동네
Rating :
읽은날짜 : 2023-07-22

읽을 목록에 이 소설이 왜 들어있었는지는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읽다보니 단편집이었구나.

김연수 작가의 소설을 8권째 접했는데, 지금 찾아보니
별 5개 평점을 준 책이 하나도 없구나.

작가의 문제가 아니라, 나한테는 잘 안 읽히는 책인 것 같다.
(처음 접한 김연수 작가의 책은 쉽게 읽힌다고 써 두긴 했는데..)

No : 1,691
제목 : 유클리드가 들려주는 기하학 이야기
분류 : 과학
저자 : 정완상
출판사 : 자음과모음
Rating :
읽은날짜 : 2023-07-20

최근 동하가 갑자기 기하학에 관심을 가지면서
이 책을 보고 있길래 나도 한번 읽어봤다.

대학교때 단순히 학문적 호기심으로 기하학 수업을 수학과에 가서 들은 적이 있다.
성적도 상당히 좋았었는데,
그때 경험이 25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도움이 될 줄이야 ㅎ
No : 1,690
제목 : 아라의 소설
분류 : 소설
저자 : 정세랑
출판사 : 안온북스
Rating :
읽은날짜 : 2023-07-16

얼마전 정세랑 작가의 '피프티 피플' 이라고 작년에 읽은 소설에 대해서
친구랑 얘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우연히 느티나무도서관에서 책을 고르고보니, 정세랑 작가의 소설이다.

미니픽션이라고 하고, '엽편소설집'이라고 한다.
작가의 등단 초기인 2011년부터 불과 몇 개월 전의 작품까지
매체에 발표한 짧은 소설을 실었다.

단편집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
이런 스타일은 또 나름 괜찮은 것 같다.

200자 원고지 20~30매의 엽편(葉片)에서부터 70매에 달하는 단편소설까지
다양한 분량의 작품이 담겨 있으며, 단순히 '짧은 소설' 혹은 '엽편소설'이라는 말로
다 전할 수 없는 넓이와 깊이가 있다.
No : 1,689
제목 : 생각한다는 것 - 이우학교 #26
분류 : 기타
저자 : 고병권
출판사 : 너머학교
Rating :
읽은날짜 : 2023-07-15

아이 학교에서 철학수업에 읽은 책이라서, 나도 한번 읽어봤다.

부모들 모임에서 이 책 내용중에 '생각을 안 하면 악마가 된다'고 했다고,
정말 그런 표현이 있는지 궁금해서...

"생각이 없으면 악마가 될 수도 있어요" 라는 표현이 있다. (뉘앙스가 조금 다르네)

No : 1,688
제목 : 나는 가해자의 엄마입니다 - 이우학교 #25
분류 : 인문
저자 : 수 클리볼드
역자 : 홍한별
출판사 : 반비
Rating :
읽은날짜 : 2023-07-14

얼마 전에 읽었던, '남자아이가 아니라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라는 책에 언급되어 접하게 되었다.

1999년 미국 콜럼바인 고등학교의 학생 두 명이 총기를 난사해
학생과 교사 13명을 죽이고 24명에게 부상을 입힌 후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사건 발생 17년 후 가해자 중 한 명인 딜런 클리볼드의 엄마가 쓴 책이다.

아들의 명예회복을 위해서 쓴 책은 아니다.

책을 보다가 기분이 나빠지는 것이 흔한 일은 아닌데, 이 책이 그랬다.

다른 독자들은 어떻게 느꼈을지 모르겠으나,
나는 읽는 내내 불편했다.

No : 1,687
제목 : 여름과 루비
분류 : 소설
저자 : 박연준
출판사 : 은행나무
Rating :
읽은날짜 : 2023-07-09

박연준 시인의 첫 장편소설이다.

나와 당신을 빛나게 해준 여름
'첫 순간'이 유성우처럼 쏟아지던 우리들의 유년에 대하여,

'유년은 시절이 아니다. 어느 곳에서 멈추거나 끝나지 않는다.
돌아온다.
지나갔다고 생각하는 순간, 다 컸다고 착각하는 틈을 비집고 돌아와
현재를 헤집어놓는다.'

가끔 왠지 모르게 잘 읽히지 않는 책들이 있다.
아마도 나의 내공이 부족해서 그런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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