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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542
제목 : 미카에게
분류 : 소설
저자 : 유즈키 아사코
역자 : 김은모
출판사 : 리프
Rating :
읽은날짜 : 2022-02-20
유즈키 아사코라는 작가를 처음 접했다.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진짜 '나'를 찾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
오랫동안 우정을 이어온 두 주인공이 여성에게만 씌워진 '결혼'이라는
굴레를 깨고 온전한 나로 성장해나가는 따뜻한 여정이라고 한다.
시어머니와 함께 카페를 운영하고 주인공 사치코,
대학 시절부터 오랫동안 친구로 지낸 아이돌 매니저 출신 미카.
여자들에게 좀 더 와닿는 얘기일 수 있는데, 나름 재밌게 읽었다.
이 작가의 다른 책도 좀 더 접해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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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541
제목 : 언스케일
분류 : 경제/경영
저자 : 헤먼트 타네자, 케빈 매이니
역자 : 김태훈
출판사 : 청림출판
Rating :
읽은날짜 : 2022-02-18
얼마전에 읽은 '감시 자본주의 시대'에서는 대규모로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는 구글 같은
감시자들에 대한 위험에 대해서 얘기를 했었는데,
이 책에서는 오히려 반대로 탈규모의 경제에 대해서 얘기하고 있다.
예전에는 '규모의 경제'라는 표현에 맞게 대규모화가 되었다면, 지금은 오히려 그 반대라고나 할까?
클라우드 컴퓨팅, 5G, 인공지능, 3D 프린트 등의 기반기술이 이것을 가능하게 만들었다.
에너지, 의료, 교육, 금융, 미디어, 소비자 제품에 대해서 비즈니스 축이 이동하는 경계에서 살아남는 법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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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540
제목 : 감시 자본주의 시대
분류 : 인문
저자 : 쇼샤나 주보프
역자 : 김보영
출판사 : 문학사상
Rating :
읽은날짜 : 2022-02-17
구글, 페이스북 같은 거대 IT 기업의 서비스는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
우리는 이런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끊임없이 온라인 흔적을 남기고 있고,
이것은 IT기업, 즉 감시 자본가들에 의해 수집되고 그들의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활용된다.
인간의 경험을 공짜로 추출해 은밀하게 상업적 행위의 원재료로 이용하며
이것이 곧 권력이 되는 새로운 자본주의 체제, 쇼샤나 주보프는 이를 '감시자본주의'라고 이름지었다.
해결책은... 없다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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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539
제목 : 무질서가 만든 질서
분류 : 과학
저자 : 스튜어트 A. 카우프만
역자 : 김희봉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
Rating :
읽은날짜 : 2022-02-17
복잡계 과학이라는 말을 처음 들은 것 같은데,
어쨌든 복잡계 과학의 대가라는 스튜어트 카우프만의 야심 찬 제안
'혼돈의 가장자리, 그곳에서 인류 역사가 시작되었다' 라고 한다.
생명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기존 물리학이 답하지 못한 인류의 가장 오래된 질문에 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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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538
제목 : 다크 데이터
분류 : 과학
저자 : 데이비드 핸드
역자 : 노태복
출판사 : 더퀘스트
Rating :
읽은날짜 : 2022-02-14
언젠가부터 데이터 분석에 관심들이 많아졌고, '빅데이터'라는 말이 유행어처럼 쓰이게 되었다.
'우리가 모르는 데이터는 왜 아는 데이터보다 치명적인가?'
데이터 분석을 수행함에 있어서, 알려져 있는 않은 숨겨진 데이터를 '다크 데이터'로 정의하고,
다크 데이터의 종류와 역이용하는 방법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다.
무엇을 놓치고 있는지 인식하지 못한다면, 데이터 분석 결과를 신뢰할 수 없게 된다.
데이터에 관심이 있다면, 다크 데이터에 대해서도 충분히 인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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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537
제목 : 슈독 Shoe Dog
분류 : 경제/경영
저자 : 필 나이트
역자 : 안세민
출판사 : 사회평론
Rating :
읽은날짜 : 2022-02-08
슈독 Shoe Dog 이라는 말을 처음 들어봤는데, 신발에 미친 사람이라고 한다.
나이키의 창업자 필 나이트의 자서전.
나이키에 이런 히스토리가 있는지는 몰랐는데, 그냥 흥미 위주로 읽을 만하다.
스타트업CEO 들이 추천을 했다고 해서 읽기 시작했는데,
사실 너무 옛날 얘기라서 원칙적인 것들을 빼고나면 흥미 위주 이상의 떨림이 있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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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536
제목 : 도서실의 바다
분류 : 소설
저자 : 온다 리쿠
역자 : 권영주
출판사 : 북폴리오
Rating :
읽은날짜 : 2022-02-05
온다 리쿠의 단편 열편을 모아 수록한 단편집이다.
개인적으로 단편집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책을 볼때까지는 몰랐다.
그나마 '밤의 피크닉'의 예고편이라고 할 수 있는 '피크닉 준비'
그리고, '여섯 번째 사요코'에서 파생된 이야기 '도서실의 바다' 같은 편은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나처럼 단편집을 싫어하지 않는 온다 리쿠 마니아에게는
보석과도 같은 컬렉션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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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535
제목 : 슈퍼 펌프드
분류 : 경제/경영
저자 : 마이크 아이작
역자 : 박세연
출판사 : 인플루엔셜
Rating :
읽은날짜 : 2022-02-04
유니콘 신화 '우버'의 민낯을 밝히다.
우버, 위대한 기회는 왜 최악의 위기로 돌변했는가?
소설도 이만큼 흥미진진하기 쉽지 않다.
우버의 성장과 몰락, 그 이면에 숨겨져 있는 지저분한 이야기들까지.
흥미진진하게 읽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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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534
제목 : 최강의 조직
분류 : 경제/경영
저자 : 벤 호로위츠
역자 : 김정혜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
Rating :
읽은날짜 : 2022-02-04
몽골 제국부터 실리콘밸리 IT 기업까지 벤 호로위츠가 찾아낸 조직 혁신의 비밀
기업의 문화라는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서 그 열쇠를 역사의 한 페이지에서 찾았다.
거대한 제국을 건설한 칭기즈칸, 아이티의 혁명을 이끈 투생 루베르튀르, 일본의 사무라이,
재소자들에게 새 인생을 열어준 지도자.
신선한 접근이다.
근데 굳이 IT기업 문화의 수수께끼를 풀기 위해 역사와 엮을 필요가 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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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533
제목 : 원칙
분류 : 경제/경영
저자 : 레이 달리오
역자 : 고영태
출판사 : 한빛비즈
Rating :
읽은날짜 : 2022-02-03
뉴욕타임스 베스트 셀러 1위
빌 게이츠 등 수많은 사람들이 극찬한 책인데,
나는 오히려 좀 다른 얘기를 하고 싶다.
책 내용 자체는 상당히 좋은데, 표현의 문제일까?
아마도 번역의 문제가 아니었을까 싶긴 한데,
어려운건 아닌데, 절대 쉽게 읽히지 않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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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532
제목 : 방황하는 칼날
분류 : 소설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역자 : 민경욱
출판사 : 하빌리스
Rating :
읽은날짜 : 2022-02-01
불꽃놀이를 갔다가 실종된 소녀.
얼마후 강에서 떠내려가던 시체가 발견된다.
처벌이 쉽지 않은 미성년자들의 범죄.
피해자의 부모는 우연히 가해자를 알게 되고,
직접 복수를 하게 된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위트는 느껴지지 않아서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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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531
제목 : 올웨이즈 데이 원
분류 : 경제/경영
저자 : 알렉스 칸트로위츠
역자 : 박세연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
Rating :
읽은날짜 : 2022-01-31
2030년을 제패할 기업의 승자 코드, 언제나 첫날
첫날은 승리, 둘째날은 죽음이다.
계속 첫날만 반복되는 회사.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마크 저커버그를 비롯하여 2년간 130회의 인터뷰를 통한
생생한 기업의 문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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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530
제목 : Cloud FinOps 클라우드 핀옵스
분류 : 컴퓨터/IT
저자 : J. R. 스토먼트
역자 : 오성근
출판사 : 한빛미디어
Rating :
읽은날짜 : 2022-01-27
클라우드라는 말은 잘 알고 있었지만, FinOps라는 단어는 이 책을 통하여 처음 접했다. (들어보기는 했다.)
소제목 '비용은 최소화, 운영은 최적화' 이것이 딱 맞는 표현이다.
클라우드의 전략 대부분은 효율적인 운영으로 비용을 감축하는 것이다.
이 책은 기존의 낡고 비효율적이고, 클라우드에 맞지 않는 운영관리 방식에서 벗어나
사용량, 비용, 업무 측면에서 효율적인 핀옵스 방식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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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529
제목 : 수학자가 아닌 사람들을 위한 수학
분류 : 과학
저자 : 모리스 클라인
역자 : 노태복
출판사 : 승산
Rating :
읽은날짜 : 2022-01-26
'수학자가 아닌 사람들을 위한 수학'이라는 제목이 자칫하면
수학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에게 흥미를 줄 수 있는 듯한 것으로 오해할 수 있는데,
절대 그런 내용은 아니다.
수학에 관심 없는 사람들이 이 책을 보면 관심이 더 줄어들 것으로 생각된다.
그나마 나는 수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 인내심을 가지고 끝까지 봤다. 무려 900페이지가 넘는다.
수학의 역사에 대해서 다뤘다고 보는게 맞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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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528
제목 : 검색광고의 이해
분류 : 경제/경영
저자 : 권오윤 외
출판사 : 한울아카데미
Rating :
읽은날짜 : 2022-01-25
제목 그대로 '검색광고의 이해'를 돕기 위해 씌여진 책이다.
저자 6명중에서 5명이 대학교 교수이다.
따라서, 검색광고에 대한 실질적인 학습이 아니라, 원론적인 이야기를 많이 담고 있다.
오히려, 검색광고 잘하는 법 책은 많으나, 이책처럼 대학교재 수준의 이론을 다룬 책이 없다는 점에서
유용한 책이라고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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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527
제목 : 새들
분류 : 소설
저자 : 요시모토 바나나
역자 : 김난주
출판사 : 민음사
Rating :
읽은날짜 : 2022-01-24
우연찮게 소개글을 먼저 봤더니,
두 주인공의 어머니들이 자살했다고,
어쩌면 그걸 먼저 보고 처음부터 읽기 시작한 것이 더 도움이 된 소설이었다.
'우리가 어언 십 대가 되어 갈 무렵이었다. 엄마는 지인의 집에서 몰래 들고 나온 총으로 생을 마감했다.'
부모라는 세계가 산산이 부서진 아이들의 이야기.
주인공 사가와 미코는 과거에 얽매여 살아가다가
드디어 미래를 쳐다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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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526
제목 : 밤의 이발소
분류 : 소설
저자 : 사와무라 고스케
역자 : 박정임
출판사 : 피니스아프리카에
Rating :
읽은날짜 : 2022-01-23
미스터리즈 신인상 수상작이라고 해서 빌려왔다.
책을 펼치다보니 단편집이라고 해서 약간 실망했다. (개인적으로 단편집을 별로 안 좋아한다.)
그런데, '연작'이라는 단어를 자세히 못 봤나 보다.
그냥 흥미진진한 단편집이라고 생각했는데,
네번째 작품은 '포도 별장의 미라주'가 결론이 애매해서 왜 이런가 했더니, 그 다음 작품에서
모든 의문점이 풀렸다.
이 책은 말 그대로 '연작 단편집'이었다.
신인상을 받을만하다.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이 있는지 찾아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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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525
제목 : 최고의 팀은 무엇이 다른가
분류 : 경제/경영
저자 : 대니얼 코일
역자 : 박지훈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Rating :
읽은날짜 : 2022-01-23
'다른 책을 전부 물에 던져버려라'는 자극적인 광고글이 달려있다.
아마존 경제경영 베스트셀러이자 2018년 '워싱턴포스트' 리더십 추천 도서이다.
왜 어떤 팀은 부분의 합보다 위대해지는가?
그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한 여러가지 이야기들이 나온다.
ps. 책 주제와는 조금 다르게 한 부분에서 잠시 멈칫했다.
"지금껏 받아본 최고의 선물은 무엇인가?"
기억이 나는 선물이 없다. 아이에게 물어봐도 없다고 한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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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524
제목 : 리더는 칭찬하지 않는다
분류 : 경제/경영
저자 : 기시미 이치로
역자 : 류두진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
Rating :
읽은날짜 : 2022-01-22
어느새 이런 책을 읽더라도
받아들이기보다는 다르다고 생각하는 나이가 되어 버린 것인가?
'미움받을 용기'의 기시미 이치로의 첫 리더십론 책이다.
"나쁜 리더는 없습니다. 서툰 리더만 있을 뿐이죠."
사실 책을 보면서 딱 한 부분 와닿았다.
"리더가 행복하지 않은 조직은 길을 잃기 마련이다."
그래, 행복하게라도 살아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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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523
제목 : 마케팅이다
분류 : 경제/경영
저자 : 세스 고딘
역자 : 김태훈
출판사 : 쌤앤파커스
Rating :
읽은날짜 : 2022-01-22
요즘 하는 일과 관련해서 한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작은 규모에서도 성공할 수 없는데 왜 큰 규모에서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마케팅 거장 세스 고딘의 10년만의 신간이다.
물건을 팔기 위해서 돈을 들여서 그들의 주의를 끄는 방법은 구시대의 유물일 뿐일라고 한다.
과연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것인가?
더 나은 자신의 모습, 그들이 되고 싶어 하는 모습이 되도록 도와야 진정한 마케터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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