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No : 1,262
제목 : 미실
분류 : 소설
저자 : 김별아
출판사 : 해냄출판사
Rating :
읽은날짜 : 2019-10-27
제1회 세계문학상 수상작
몰랐었는데 드라마 '선덕여왕'에 등장하는 고현정 캐릭터라고 한다.
사실 읽는데 굉장히 힘들었다.
어휘가 딸려서라고나 할까
|
|
|
|
|
No : 1,261
제목 : 이부진 스타일
분류 : 자기계발
저자 : 김종원
출판사 : 살림
Rating :
읽은날짜 : 2019-10-20
아파트에 열린 도서관이 생기고, 볼만한 책이 많지 않다보니
이런 경험도 하게 된다.
소점이나 도서관에서는 절대 빌려보지 않았을 것 같은 책.
'최고에게 배우는 고급 자기 혁신법' 이라는 부제를 달고 있다.
이 책을 보면서 느낀점은, 작가가 어떻게 지면을 떼우는지 힌트를 얻었다고나 할까?
|
|
|
|
|
No : 1,260
제목 : 뉴욕에서 별을 쏘다
분류 : 시/에세이
저자 : 조숙영
출판사 : 시공사
Rating :
읽은날짜 : 2019-10-20
뉴욕만큼 매력적인
뉴욕보다 열정적인
20인의 원더풀 코리안
여기 나오는 사람 거의 다를 알지 못한다.
그래도 이 책을 보면서 뉴욕에 한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
|
|
|
|
|
No : 1,259
제목 : 태연한 인생
분류 : 소설
저자 : 은희경
출판사 : 창비
Rating :
읽은날짜 : 2019-10-19
한 글자도 쓰지 못하는 퇴락한 작가 요셉.
한때 그를 사랑했지만, 결국은 떠나버린 류.
요셉에게 복수를 계획하는 그의 제자 이안.
소설속의 요셉이 어렵게 말하는 것처럼, 소설도 어렵게 읽힌다.
|
|
|
|
|
No : 1,258
제목 : 혀
분류 : 소설
저자 : 조경란
출판사 : 문학동네
Rating :
읽은날짜 : 2019-10-13
조경란의 작품을 처음 접했다.
처음에는 요리 이야기인줄 알았다가, 헤어진 연인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막판에는 엽기적으로 흘러갔다고나 할까?
스무살 때부터 요리를 배우고, 7년간 이탈리안 레스토랑 '노베'에서 일하다가,
자신의 쿠킹클래스를 만들고 요리를 가르쳐왔다.
그런데, 그의 애인이 자신의 쿠킹클래스에서 요리를 배우던 젊은 전직 모델 이세연과 사랑에 빠져 그를 떠나게 된다.
지원은 여전히 그를 잊지 못한채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데, 마지막으로 그에게 요리를 대접하게 된다.
'혀'로 만든 요리, 과연 그 혀는 누구의 것이었을지.
|
|
|
|
|
No : 1,257
제목 : 불행 피하기 기술 - 인생을 움직이는 52가지 비밀
분류 : 기타
저자 : 롤프 도벨리
역자 : 유영미
출판사 : 인플루엔셜
Rating :
읽은날짜 : 2019-10-07
독일 아마존 베스트셀러
'슈피겔' 논픽션 분야 1위
전 세계 18개국 출간 계약
전 세계 250만부 판매, 40여 개국에서 출간
'스마트한 생각들'의 롤프 도벨리 5년만의 신작
많은 수식어를 가지고 있는 책이다.
사실 나는 롤프 도벨리를 처음 접했다.
|
|
|
|
|
No : 1,256
제목 : 그냥 Just Stories
분류 : 시/에세이
저자 : 박칼린
출판사 : 달
Rating :
읽은날짜 : 2019-10-06
'남자의 자격'을 통하여 유명해진 음악감독 박칼린.
우연히 그의 에세이를 집어 들게 되었다.
제목 그대로 '그냥 Just Stories'다.
부담없이 한번 읽을만하다.
|
|
|
|
|
No : 1,255
제목 : 아프니까 청춘이다
분류 : 시/에세이
저자 : 김난도
출판사 : 쌤인파커스
Rating :
읽은날짜 : 2019-10-05
불안한 미래와 외로운 청춘을 보내고 있는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보내는 편지.
추천사중에 조국장관이 쓴 글이 인상적이다.
"나의 오랜 벗 란도샘은 자신의 실패와 방황을 솔직히 털어넣으며
젊은이에게 손을 내민다. 당장 대학생 내 딸에게 읽으라고 권하고 싶다."
|
|
|
|
|
No : 1,254
제목 : 두나's 런던놀이
분류 : 기타
저자 : 배두나
출판사 : 테이스트팩토리
Rating :
읽은날짜 : 2019-09-29
배우 배두나가 사진에 취미 있는건 알고 있었는데,
런던생활을 하면서 찍은 사진들을 공개했다.
|
|
|
|
|
No : 1,253
제목 : 봄날의 바다
분류 : 소설
저자 : 김재희
출판사 : 다산책방
Rating :
읽은날짜 : 2019-09-22
한국추리문학대상 수상작가인 김재희의 소설이다.
최근에 접하게 된 이 작가도 꽤 주목할만한 작가이다.
어느날 갑자기 살인자의 누나가 되어버린 주인공 희영.
뚜렷한 증거도 없이 살인자로 몰린 동생 준수, 가족들은 그의 무죄를 믿지만 그는 재판을 앞두고 자살하고 만다.
10년후 제주 애월에서는 그때와 비슷한 사건이 다시 발생한다.
과연 10년전의 사건과 동일한 살인자가 나타난 것인지?
조금씩 사건의 본질에 다가가게 되는 희영, 과연 범인은 누구인지?
10년전 그의 동생은 무죄가 맞는 것일까?
끝까지 흥미진진하다.
|
|
|
|
|
No : 1,252
제목 : 집오리와 들오리의 코인로커
분류 : 소설
저자 : 이사카 고타로
역자 : 오유리
출판사 : 현대문학
Rating :
읽은날짜 : 2019-09-15
이사카 고타로의 소설을 꽤 많이 접했다.
이 소설은 특이한 제목이지만, 사실 제목에 등장하는 단어들이 소설에 많이 나오지는 않는다.
현재와 2년전 이야기가 번갈아가면서 등장하는데, 가와사키라는 등장인물 외에 겹치는 내용이 없이 시작한다.
그러다 점차 사건이 하나로 합쳐지는데, 가장 반전이라고 한다면 이 겹치는 등장인물의 실존여부다.
요즘 조금만 딴 생각을 하면 책에 집중하지 못하다보니, 현재와 과거 이야기가 혼란스러웠는데, 점차 자리를 잡아가면서
흥미진진해졌다.
|
|
|
|
|
No : 1,251
제목 : 인질의 낭독회
분류 : 소설
저자 : 오가와 요코
역자 : 권영주
출판사 : 현대문학
Rating :
읽은날짜 : 2019-09-15
지구 반대편에 있는 이름도 알 수 없는 작은 마을에서 관광객 납치 사건이 발생한다.
결국 8명의 인질은 모두 사망하는 것으로 사건이 종결되는데, 당시 녹음테이프가 공개된다.
여기에는 8명의 인질이 각자 자신의 인생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있다.
굳이 납치극과 인질이라는 상황이 필요했는지는 의문이다.
|
|
|
|
|
No : 1,250
제목 : 여자 없는 남자들
분류 : 소설
저자 : 무라카미 하루키
역자 : 양윤옥
출판사 : 문학동네
Rating :
읽은날짜 : 2019-09-15
사실 하루키의 소설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러다보니 몇권 접하지는 않았는데,
이 책에서는 조금 다른 인상을 받았다.
단편집, 제목이 '여자 없는 남자들' 이라고 해서, 각 단편들의 주제를 크게 어우르는 제목이 아닌가 했었는데,
마지막에 표제작인 '여자 없는 남자들'이라는 단편이 수록되어 있었다.
오히려 표제작에서는 크게 감동을 받지 못했는데, 다른 단편들에서 등장하는 여자 없는 남자들의 이야기가 나름 재밌었다.
|
|
|
|
|
No : 1,249
제목 : 보틀넥
분류 : 소설
저자 : 요네자와 호노부
역자 : 권영주
출판사 : 엘릭시르
Rating :
읽은날짜 : 2019-09-13
'여름철 한정 트로피컬 파르페 사건' 이라는 특이한 제목의 소설로 요네자와 호노부를 처음 접했다.
그 소설은 제목만큼이나 독특한 주제라고나 할까?
특이히간 했지만, 아주 인상적이지는 않았던 기억이 난다.
청춘소설을 많이 쓰는 것으로 알려진 작가인 만큼 이 소설도 청춘소설로 볼수 있기는 하지만, 그런 느낌보다는 추리소설도 아니고,
판타지도 아닌 그런 내용이다.
평행이론이라고나 할까? 갑자기 다른 세계로 가버린 주인공, 원래 세계와는 다른 점도 같은 점도 있는게,
거기서 알게된 사건의 진실이 과연 원래 세계에서도 같은 것인지?
흥미진진하긴 하다.
|
|
|
|
|
No : 1,248
제목 : 이웃이 같은 사람들
분류 : 소설
저자 : 김재희
출판사 : 시공사
Rating :
읽은날짜 : 2019-09-12
최근에 알게 된 '김재희' 작가의 소설이다.
지난번에 접한 '표정없는 남자'에서 뒤로 갈수록 힘이 조금 빠진 것 같다는 후기를 썼던 기억이 나는데, 이 소설은 전혀 그렇지 않았다.
중고로 팔아버린 냉장고에서 숨진 채 발견된 소년.
가해자와 피해자가 명확하지 않은, 뭔가 내막이 있는 것 같지만 아무것도 밝혀내지 못했던 그 학교폭력 사건과
이 사건은 과연 등장인물만 일치하는 것인지?
끝까지 사건의 전말을 파악하기 힘들 정도로 스펙타클하다.
|
|
|
|
|
No : 1,247
제목 : 그 무렵 누군가
분류 : 소설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역자 : 이혁재
출판사 : 재인
Rating :
읽은날짜 : 2019-09-12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집으로 여덟 편의 이야기가 수록되어 있다.
이 작가의 책을 하도 많이 접했더니, 그중에서 '아빠, 안녕'이라는 소설은 다른 소설집에서도 접한 기억이 난다.
단편이 내용을 전달하기에 조금 짧은 감이 있어서, 선호하지 않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이 소설집에서는 그런 느낌을 전혀 받지 못했다.
그냥 히가시노 게이고 다운 소설들이 모여있다.
수수께끼가 가득 / 레이코와 레이코 / 재생 마술의 여인 / 아빠, 안녕 / 명탐정의 퇴장 / 여자도 호랑이도 / 자고 싶어, 죽고 싶지 않아 / 20년 만에 지킨 약속
|
|
|
|
|
No : 1,246
제목 : 결국 왔구나
분류 : 소설
저자 : 무레 요코
역자 : 김영주
출판사 : 문학동네
Rating :
읽은날짜 : 2019-09-09
최근에 무레 요코의 책을 꽤 접했는데, 작가 코너에 이 책이 있길래 그냥 빌려왔다.
보통 단편집을 별로 안 좋아하는 편인데도 불구하고 이 단편집은 꽤 괜찮았다.
각각 다른 이야기이지만, 전체적으로 큰 주제가 똑같다.
제목 그대로 '결국 왔구나' 도대체 이것이 무엇인지...
치매를 피하지 못한 노년의 부모들과 낯설고 버겁지만 그래도 웃음 지을 수 있는 자식들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한편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는 몇명의 등장인물 때문에 짜증이 나기도 했지만, 그것 또한 몰입해야만 느낄 수 있는 감정이 아니었나 싶다.
|
|
|
|
|
No : 1,245
제목 : 나는 나대로 혼자서 간다
분류 : 소설
저자 : 와카타케 치사코
역자 : 정수윤
출판사 : 토마토출판사
Rating :
읽은날짜 : 2019-09-08
"나는 일직이 아득바득 무언가에 맞서 싸운 적이 있었나.
이제껏 함양해 온 것은 순응이나 협조, 요컨대 어떻게 하면 사랑받을까 하는 데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아마존재팬 랭킹 1위, 아쿠타가와상 수상 등 유명작인데, 우연히 접했다.
63세 최고령 수상자로 소설계에 데뷔했다고 한다.
일흔넷의 나이에 아이들은 품에서 떠났고, 남편도 세상을 떠났다. 혼자 남은 삶이 외롭고 쓸쓸하지만,
가끔 막막함에 웃컥거리기도 하고, 해방감에 웃음이 나기도 한다.
세상 모든 늙어가는 여자들을 위한 이야기라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나는 한장 한장 넘기면서 내용에 집중하기가 힘들었다.
|
|
|
|
|
No : 1,244
제목 : 1년만 나를 사랑하기로 결심했다
분류 : 시/에세이
저자 : 숀다 라임스
역자 : 이은선
출판사 : 부키
Rating :
읽은날짜 : 2019-09-07
'그레이 아나토미', '스캔들'이라는 유명한 미드 작가이자 제작책임자인 숀다 라임스.
사실 드라마는 봤는데, 작가 이름은 처음들었다.
자기 분야에서 누가 봐도 부러울 정도로 성공을 이룬 저자가 앞만 보고 달려오던 중년의 그녀에게 일어난 변화를 쓴 이야기이다.
의외로 소극적이며, 무대공포증과 불안증에 시달리던 그가 1년만 다른 삶을 살아보기 위해 시도한 변화들,
그것들이 스스로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 도전 이야기가 펼쳐진다.
|
|
|
|
|
No : 1,243
제목 : 하마터면 열심히 살 뻔했다
분류 : 시/에세이
저자 : 하완
출판사 : 웅진지식하우스
Rating :
읽은날짜 : 2019-09-02
어디서 이 책 제목을 접했는지 전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왠지 익숙한 제목으로 다가왔다.
예전에 읽었는데 기억을 못 하는게 아닐까 하는 의심을 이 책을 다 읽을 때까지 지우지 못했다.
결론적으로 나는 이 책을 처음 접했다.
하지만, 제목을 기억하는 것만큼 인상적으로 책 내용이 와닿지는 않았다.
'본격 야매 득도 에세이'
'노력이 배신하고 사사건건 내 인생에 지적질하는 현실
열심히 내 인생을 살기 위해 열심히 살지 않기로 결심했다!'
열심히 산다는 것에 대해서 조금은 더 냉철하게 생각해 볼 수 있게 하는 책이다.
내가 열심히 살았는지에 대해서 자신은 없지만, 지금 현재가 그렇게 불만족이지는 않다.
그래서일까?
진심으로 와닿기보다는 마음 편히 읽기 좋은 책으로 다가왔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