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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107
제목 : 밤의 피크닉
분류 : 소설
저자 : 온다 리쿠
역자 : 권남희
출판사 : 북폴리오
Rating : 
읽은날짜 : 2018-11-29
역시 서점대상 수상작이다.
밤을 새워 80킬로미터를 걷는 고교생활의 마지막 행사인 '야간보행제'
다카코와 도오루, 그들은 이복 남매이자 같은 반 학생이다.
철저히 서로를 외면하며 숨겨왔던 이야기들이 야간보행제를 통해 점차 밝혀지고,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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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106
제목 : 노보우의 성
분류 : 소설
저자 : 와다 료
역자 : 권일영
출판사 : 들녘
Rating : 
읽은날짜 : 2018-11-29
역시나 서점대상 수상작.
1509년 일본의 전쟁이야기이다.
등장인물도 많고, 배경도 모르니 처음에는 이해하기가 상당히 힘들었는데,
점차 조금씩 빠져들게 되었다.
'애초에 성을 총칼로 빼앗으려는 건 실수였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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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105
제목 : 요노스케 이야기
분류 : 소설
저자 : 요시다 슈이치
역자 : 이영미
출판사 : 은행나무
Rating : 
읽은날짜 : 2018-11-25
서점대상 수상작이다.
"요노스케와 만난 인생과 만나지 못한 인생이 뭐가 다를까 문득 생각해봤다. 아마도 달라질 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청춘 시절에 요노스케와 만나지 못한 사람이 이 세상에 수없이 많다는 걸 생각하면, 왠지 굉장히 득을 본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별 특별한 게 없을 것 같은 평범한 주인공 요노스케.
알듯 모를듯 특별할 듯도 한 그의 이야기가 흥미진진하다.
영화로도 만들어 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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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104
제목 : 양과 강철의 숲
분류 : 소설
저자 : 미야시타 나츠
역자 : 이소담
출판사 : 예담
Rating :
읽은날짜 : 2018-11-25
2016년 일본 서점대상 1위 수상작이다.
피아노 조율에 매료된 주인공 도무라의 이야기이다.
재능도 없고, 특별히 뛰어나지 않은 그의 주위에는 온통 뛰어난 조율사 뿐이지만,
그도 점차 인정받게 된다.
어쩌면 이또한 특별한 게 없는 이야기인데, 단숨에 다 읽을만큼 빠져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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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103
제목 : 어젯밤 카레, 내일의 빵
분류 : 소설
저자 : 기자라 이즈미
역자 : 이수미
출판사 : 은행나무
Rating :
읽은날짜 : 2018-11-25
일본 서점대상 수상작이다.
7년전 남편 가즈키와 사별한 후 '시부' 시아버지와 함께 살아가는 데쓰코.
그와 결혼하고 싶어하는 이와이.
가즈키의 소꿉친구 스튜어디스 다카라, 가즈키를 동경하던 사촌동생 도라오, 가즈키의 어머니 유코등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가 잔잔하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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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102
제목 : 저녁매미 일기
분류 : 소설
저자 : 하무로 린
역자 : 권영주
출판사 : 비채
Rating :
읽은날짜 : 2018-11-18
역시 나오키상 수삭장이다.
일본 시대소설은 아무래도 공감대로 덜 형성되기 마련이고, 용어들이 어렵기도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흥미진진하게 끝까지 읽었다.
신념을 위해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무사와 그의 가족 이야기.
또한, 그의 감시자이자 조력자가 되어가는 쇼자부로.
결국 슈코쿠는 자결을 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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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101
제목 : 다른 누구도 아닌 너에게
분류 : 소설
저자 : 시라이지 가즈후미
역자 : 김해용
출판사 : 레드박스
Rating :
읽은날짜 : 2018-11-18
나오키상 수삭자이다. 나오키상 역사상 처음으로 부자(父子) 수상자가 나와서 화제라고 한다.
다른 누구도 아닌 너에게 / 둘도 없이 소중한 너에게
중편소설 2편이 실려있다.
"가장 좋은 상대를 발견했을 때는, 이 사람이 틀림없다는 확실한 증거가 있을 거야"
일본에서 올해의 연애소설 베스트10에도 선정되었다고 한다.
멍할 정도로 아찔한 감동을 주는 궁극의 연애소설이라고는 하는데, 약간은 정상적이지 않은 사랑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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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100
제목 : 내 남자
분류 : 소설
저자 : 사쿠라바 가즈키
역자 : 김난주
출판사 : 재인
Rating :
읽은날짜 : 2018-11-17
2008년 나오키상 수상작이다.
현재부터 시작해 점차 과거의 이야기로 흘러간다. 각 시간마다 화자도 바뀌는데,
마지막에 다시 현재로 돌아와서 결론을 내려줄거라고 예상했으니, 아니었다.
15년에 걸친 사랑, 그리고 범죄를 따라간다.
하나와 준고는 양아버지이자, 연인이자, 친아버지가 되어간다. (반대라고 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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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099
제목 : 달과 게
분류 : 소설
저자 : 미치오 슈스케
역자 : 김은모
출판사 : 북폴리오
Rating :
읽은날짜 : 2018-11-15
2011년 나오키상 수상작이다.
제2의 무라카미 하루키로 불린다는 미치오 슈스케의 대표작인데, 이번에 처음 접한 작가이다.
신이치, 하루야, 나루미 세 아이들의 이야기.
그들은 소라게를 불로 지져서 뛰쳐나온 게에게 소원을 비는데, 신이치의 소원이 조금씩 이루어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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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098
제목 : 꽃밥
분류 : 소설
저자 : 슈카와 미나토
역자 : 김난주
출판사 : 예문사
Rating :
읽은날짜 : 2018-11-15
제 133회 나오키상 수상작 '꽃밥'이 실려있는 슈카와 미나토의 단편집이다.
꽃밥, 도까비의 밤, 요정 생물, 참 묘한 세상, 오쿠린바, 얼음나비
흥미진진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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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097
제목 : 채굴장으로
분류 : 소설
저자 : 이노우에 아레노
역자 : 권남희
출판사 : 시공사
Rating :
읽은날짜 : 2018-11-13
2008년 나오키상 수상작이다.
외딴섬, 양호 선생님 세이가 주인공이다.
그는 남편을 사랑하지만 새롭게 부임해 온 음악선생 이사와에게 자꾸 마음이 간다.
연애소설이지만, 연애를 하지 않는다.
그러다 만난적도 없지만, 헤어지게 된다.
잔잔하게 읽을만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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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096
제목 : 리큐에게 물어라
분류 : 소설
저자 : 야마모토 겐이치
역자 : 권영주
출판사 : 문학동네
Rating :
읽은날짜 : 2018-11-11
나오키상 수상작품이다.
최근 나오키상 수삭작을 쭉 읽고 있는데, 처음 접하는 작가들이 많아서인지
뭔가 딱 맞지 않는 소설을 보고 있다는 느낌이 들곤 한다.
많이 보던 작가들에게 이미 익숙해 진 것일까?
일본 전국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역사소설이라고 해야 할까?
천부적인 미적 감각을 지닌 주인공 리큐, 덕분에 적들도 많이 생기고 있다.
결국 천하를 집어삼키고 있는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심기를 거스르게 된다.
그를 좋아하는 히데요시는 단지, 리큐가 살짝 굽히는 모습을 보고 싶을 뿐이었는데, 사건은 점차 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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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095
제목 : 말해도 말해도
분류 : 소설
저자 : 사토 다카코
역자 : 서혜영
출판사 : 뜨인돌출판사
Rating :
읽은날짜 : 2018-11-10
'한순간 바람이 되어라'의 사토 다카코 작품이다.
일본 전통 만담극인 라쿠코 배우인 미쓰바.
그가 이 세계에 뛰어든지도 8년이지만, 벽에 부딪힌 것인지 좀처럼 실력이 늘질 않는다.
그에게 갑자기 라쿠코를 배우겠다고 나타난 사람 4명,
말을 더듬거나, 남에게 상처주는 말밖에 못한다거나, 다들 말과 관련하여 문제들을 조금씩 가지고 있다.
이들과 함께 지내면서 누가 누구를 가르치는 것인지, 주인공 미쓰바도 본인도 모르는 사이 조금씩 달라지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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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094
제목 : 붕대 클럽
분류 : 소설
저자 : 텐도 아라타
역자 : 전새롬
출판사 : 문학동네
Rating :
읽은날짜 : 2018-11-04
역시 처음 접하는 작가이다.
갑자기 책을 빌리게 되면서, '나오키상' 수상작만 찾아서 무려 9권이나 빌려왔다.
대부분 처음 접하는 작가들.
붕대 하나로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 주겠다는 붕대클럽.
잔잔하면서도 짠한 얘기들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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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093
제목 : 오 헨리 단편선 O. Henry's Short Stories
분류 : 소설
저자 : 오 헨리
역자 : 유정화
출판사 : 반니
Rating :
읽은날짜 : 2018-11-03
마지막 잎새로 유명한 오헨리의 단편선이다.
이미 알고 있는 작품도 몇 있다.
근대 자본주의의 풍요과 빈곤이 공존했던 뉴욕의 이야기가 많이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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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092
제목 : 그림책이 있어서 다행이야
분류 : 시/에세이
저자 : 이지현
출판사 : 수오서재
Rating :
읽은날짜 : 2018-11-03
아들 셋을 키우면서, 연극예술강사 및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 있는 저자의 삶을 그리면서,
엄마와 아이들을 위한 그림책을 소개해주고 있다.
나는 잘 모르지만 SNS '엄마의 그림책' 운영자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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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091
제목 : 사자가 사는 거리
분류 : 소설
저자 : 히가시가와 도쿠야
역자 : 채숙향
출판사 : 지식여행
Rating :
읽은날짜 : 2018-11-02
최근 이 작가의 책을 몇권 접하고 있다.
사자라 불리는 미녀 탐정 엘자와 그의 친구이자 사자 조련사인 미카.
표지에는 셜록 홈즈와 왓슨을 뛰어넘는 매력 만점의 여성 명콤비라는데.
사건을 해결해 가는 과정도 흥미진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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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090
제목 : 앨리스, 너만의 길을 그려봐
분류 : 시/에세이
저자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역자 : 정은희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
Rating : 
읽은날짜 : 2018-11-02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우리에게 전하는 용기의 말이라고나 할까?
"어떤 길로 가면 좋을까요?"
"그건 네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에 달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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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089
제목 : 로힝야 소년, 수피가 사는 집
분류 : 소설
저자 : 자나 프라일톤
역자 : 홍은혜
출판사 : 라임
Rating :
읽은날짜 : 2018-10-31
저자의 말에 따르면, 실제 이야기가 아니라 소설이긴 하지만,
난민 수용소의 생활은 실제 모습 그대로를 담았다고 한다.
난민 어린이들이 처한 참담하고 슬픈 현실을 다룬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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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088
제목 : 주말엔 숲으로
분류 : 기타
저자 : 마스다 미리
역자 : 박정임
출판사 : 이봄
Rating :
읽은날짜 : 2018-10-28
마스다 미리의 생활 공감 만화라고 한다.
경품으로 받은 자동차 주차공간이 없어서 시골로 이주한 프리랜서 번역가 하샤카와 그의 친구들 이야기.
편한 마음으로 한번 쓰윽 읽을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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