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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847
제목 : 비정근
분류 : 소설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역자 : 김소영
출판사 : 살림
Rating : 
읽은날짜 : 2017-10-15
사건마다 멋진 추리를 하는 비정규직 교사의 이야기.
왠지 히가시노 게이고 초기 작품 같다고 생각했는데 빙고...
단편집이라고 볼 수 있긴 한데,
가볍게 읽을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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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846
제목 : 데드 하트
분류 : 소설
저자 : 더글라스 케네디
역자 : 조동섭
출판사 : 밝은세상
Rating :
읽은날짜 : 2017-10-15
오스트레일리아, 수백킬로미터를 달려도 아무것도 없는 곳 데드하트.
그곳으로 여행을 떠난 주인공은 우연히 만난 앤지와 동행하게 되는데,
앤지가 살던 마을 울라누프에 끌려와서 원치않는 결혼생활을 시작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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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845
제목 : 데드맨
분류 : 소설
저자 : 가와이 간지
역자 : 권일영
출판사 : 작가정신
Rating :
읽은날짜 : 2017-10-14
여섯 건의 연속살인사건.
첫 번째 시체는 머리가 사라졌고, 두번째 시체는 몸통이 사라졌다.
사라진 시체를 합하면 온전한 시체 하나가 되는데, 과연 그렇게 해서 데드맨이 탄생한 것일까?
지난번 가와이 간지 작품도 그랬지만, 뭔가 조금 부족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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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844
제목 : 새크리파이스
분류 : 소설
저자 : 곤도 후미에
역자 : 권영주
출판사 : 시공사
Rating : 
읽은날짜 : 2017-10-14
최근 추리소설을 많이 보고 있는데, 그렇지 않은 책.
지난번 곤도 후미에라는 작가를 처음 접했을 때도 상당히 괜찮았는데, 이 소설도 그렇다.
육상을 그만두고 자전거 로드레이스 선수로 뛰고 있는 시라이시.
팀을 우승시키기 위해서 달리는 그.
과연 에이스는 그를 희생시키는 것인지?
첫장만 놓고 보자면, 상당한 반전이 담겨있는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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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843
제목 : 바다가 보이는 이발소
분류 : 소설
저자 : 오기와라 히로시
역자 : 김난주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
Rating :
읽은날짜 : 2017-10-10
내가 고르지 않은 흔치 않은 책이다.
오기와라 히로시라는 작가책은 얼마전에 '콜드게임'을 접한 적이 있다.
이 책이 단편집이라는게 조금 아쉽.
나오키상 수상작이라는 '바다가 보이는 이발소'
히가시노 게이고가 극찬했다고 하는 문구도 보인다.
하지만 조금 아쉬움도 있다. 뭔가 아주 조금 부족한 느낌.
- 성인식
- 언젠가 왔던 길
- 바다가 보이는 이발소
- 멀리서 온 편지
- 하늘도 오늘도 스카이
- 때가 없는 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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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842
제목 : 영어책 한 권 외워봤니?
분류 : 자기계발
저자 : 김민식
출판사 : 위즈덤하우스
Rating :
읽은날짜 : 2017-10-09
책 제목이나 내용보다는 김민식PD 때문에 구입한 책이다.
내용은 뭐 그럭저럭,
가볍게 심심풀이삼아 읽어볼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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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841
제목 : 모든 것을 기억하는 남자
분류 : 소설
저자 : 데이비드 발다치
역자 : 황소연
출판사 : 북로드
Rating :
읽은날짜 : 2017-10-08
연휴 여행중에 틈틈히 읽은 소설.
전세계 1억 1천만부 판매되었다는 2015 아마존 최고의 책.
흥미진진하다.
주인공 에이머스 데커는 미식축구 경기중 부상으로, 모든 것을 기억할 수 있는 과잉기억 증후군을 얻게 된다.
형사가 된 그에게 어느날 끔찍한 사건이 발생하여, 가족 모두가 살해당한다.
그 뒤에 발생한 다른 사건들. 어떤 연관성이 있는 것인지?
'데이비드 발다치'라는 작가를 처음 접했는데, 다른 책도 좀 읽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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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840
제목 : 데빌스 스타
분류 : 소설
저자 : 요 네스뵈
역자 : 노진선
출판사 : 비채
Rating :
읽은날짜 : 2017-09-18
요 네스뵈의 두번째 접한 소설.
재밌다. 재밌는데, 읽기가 꽤 힘들다.
잠시라도 한눈을 팔수 없는 문장이라, 특히 나에게는 어렵게 다가왔다.
연쇄살인범의 사건 하나와, 경찰 내부의 비리.
주인공 해리 반장이 다른 형사 '톰'을 의심하는데, 사실 초반에는
그게 그냥 해리의 문제인 줄 알았다.
오슬로 3부작의 결말이라고 하는데, 다른 편을 보지 않아 정확히 모르겠지만,
하여튼 지금같이 잡생각이 많은 시기에는 읽기 적당한 책이 아닌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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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839
제목 : 성녀의 구제
분류 : 소설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역자 : 김난주
출판사 : 재인
Rating :
읽은날짜 : 2017-09-14
기발하다.
사건을 해결한 천재 물리학자 유가와 교수, 그리고 완전범죄를 만들기 위해 1년전에 이미 준비해둔 범인,
사실은 이 소설을 쓴 히가시노 게이고...
내가 소설속의 인물이었어도 절대 비슷하게 추측도 못 했겠지.
히가시노 게이고 작품중에 실망한 것들도 꽤 있지만, 이건 정말 명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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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838
제목 : 미드나잇 선
분류 : 소설
저자 : 요 네스뵈
역자 : 노진선
출판사 : 비채
Rating :
읽은날짜 : 2017-09-12
김박사가 추천해준 '요 네스뵈'라는 작가를 처음 접한 소설이다.
노르웨이의 국민작가라고 한다.
사람을 죽이지 못하는 이상한 킬러의 도망기라고나 할까?
노르웨이 최북단인 핀마르크로 도망간다.
그런데, 결론적으로 해피엔딩 같은게 조금 마음에 들지 않는다.
결국 살인도 했고, 어쨌든 범죄자인데 너무 미화시킨건 아닌지 ㅎㅎ
"그래서 이 이야기를 어떻게 끝낼 거냐고?
모르겠다. 하지만 여기서 끝내고자 한다.
여기까지가 딱 좋기 때문이다. 아마 나중에는 좋지 않은 일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직은 그 사실을 모른다. 그저 지금 이 순간에는 모든 것이 완벽하고, 내가 늘 있고자 했던 곳에 있다고 생각할 뿐이다. 목적지로 가는 중이지만 이미 도착해 있었다.
나는 준비되었다.
또 한 번 질 준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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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837
제목 : 11문자 살인사건
분류 : 소설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역자 : 민경욱
출판사 : 랜덤하우스코리아
Rating :
읽은날짜 : 2017-09-11
요즘 추리소설을 많이 읽고 있고, 히가시노 게이고를 비롯한 일본작가들 소설도 많이 보는데,
이 책처럼 등장인물이 꽤 되면 아무래도 일본소설이라는게 좀 어렵게 느껴진다.
일본문화에 대해서 더 알게 되면, 이름이 익숙하게 다가올려나.
사실 뭐 그다지 더 알고 싶은 것도 아니고...
그 문제만 빼고나면 역시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답다.
요트로 떠난 여행에서 무인도에 표류하기까지,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그 여행에서 한명이 희생당하고, 그 이후에 참가자들 한명씩 살해당하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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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836
제목 : 데블 인 헤븐
분류 : 소설
저자 : 가와이 간지
역자 : 이규원
출판사 : 작가정신
Rating :
읽은날짜 : 2017-09-10
김정기 박사의 추천으로 처음 알게 된 '가와이 간지'라는 작가의 추리소설이다.
'데드맨'이라는 작품으로 제 32회 요모키조 세이시 미스터리대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2023년 일본의 카지노와 관련된 사건들,
'헤븐'에 있는 '천사'라는 존재는 과연 실체하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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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835
제목 : 키친
분류 : 소설
저자 : 요시모토 바나나
역자 : 김난주
출판사 : 민음사
Rating : 
읽은날짜 : 2017-09-05
1. 키친
2. 만월 (키친2)
3. 달빛 그림자
로 구성된 소설집이다.
오랜만에 접한 요시모토 바나나는 크게 인상적이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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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834
제목 : 모바일 트렌드 2017
분류 : 경제/경영
저자 : 커넥팅랩
출판사 : 미래의창
Rating :
읽은날짜 : 2017-08-31
예전부터 볼려고 했던 책인데, 도서관에서 대여가 쉽지 않아서 올해의 절반을 훌쩍 넘기고서야 보게 되었다.
어떤 점에서는 이 책에서 나온 내용들이 올해의 반이 지난 지금,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비교해 볼 수 있어서 나름 의미가 있기도 했다.
최근 IT 트렌드를 얘기하면서 스마트폰 얘기를 안 할 수가 없을텐데, 이미 국내 스마트폰 보급률은 90%가 넘어갔고, 그런 시대에 맞추어 어떤 새로운 서비스들이 자리를 잡아갈지 지켜보는건 흥미로운 일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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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833
제목 : 나쁜 사마리아인들
분류 : 경제/경영
저자 : 장하준
역자 : 이순희
출판사 : 부키
Rating :
읽은날짜 : 2017-08-30
'장하준의 경제학 파노라마'라는 부제를 가지고 있는 책이다.
세계화나 개방정책이 자국경제를 더 발전시킬 수 있다는 주장에 대한 반박논리를 제시한다. 이미 선진국이 된 국가를 대상으로 발전과정을 살펴보면, 흔히 알고 있는 것들과 달리 오히려 폐쇄적이고 배타적인 정책들을 많이 펼쳤음을 알게 된다.
이런 나쁜 사마리아인들이 개발도상국들에게 도움을 준답시고 해를 끼치는 일들에 대해서 소개하면서, 개발도상국들이 성장하기 위해서 필요한 것들과 피해야 할 것들에 대한 원칙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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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832
제목 : 문재인의 운명
분류 : 정치/사회
저자 : 문재인
출판사 : 북팔
Rating :
읽은날짜 : 2017-08-30
지금도 기억나는 한 장면이 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한 연설에서 '노무현의 친구 문재인이 아니라, 문재인의 친구 노무현'이라고 그래서 자기는 대통령 깜이 된다고 했던 장면이다.
이 책은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이 되기 전 이야기다. 아마도 이때는 대통령이 되어야겠다는 생각조차 하지 않았을 때로 여겨진다.
결론적으로 친구 둘다 대통령이 되었고, 현재까지 굉장히 높은 지지율을 유지하고 있다.
문재인의 시각에서 바라본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야기와 참여정부에 대한 이야기들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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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831
제목 : 러시 라이프
분류 : 소설
저자 : 이사카 고타로
역자 : 김선영
출판사 : 현대문학
Rating :
읽은날짜 : 2017-08-29
사신치바, 골든슬럼버로 유명한 이사카 고타로의 소설이다.
어떻게 보면 '이게 뭐지?' 하는 말이 나올만한 내용이다.
전혀 연관성이 없는 등장인물들의 이야기가 뒤죽박죽으로 섞여나온다.
혼란스러워서 정확히 알지 못하겠지만, 시간순서도 맞지 않는 것 같다.
그러다보면 이 사람이 저 사람이고, 사건들과 사람들이 다 연결되어 있다.
기승전결도 없다. 그냥 이런저런 이야기들,
그런데 그 이야기에 점차 빠져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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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830
제목 : 옛날에 내가 죽은 집
분류 : 소설
저자 : 히가시노 게이고
역자 : 이영미
출판사 : 창해
Rating :
읽은날짜 : 2017-08-27
주인공 나카노는 어느날 예전에 헤어졌던 연인 시야카의 전화를 받게 된다. 이미 서로에게 아무런 감정이 남아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특이한 부탁을 받고 고민하게 된다.
그러다 결국 둘이 지도 한장을 들고 어린 시절 기억을 찾으러 떠나는데,,,
어떤 외딴집에서는 점차 이상한 일들이 느껴진다.
모두 같은 시간에 멈춘 시계들, 일기장에 쓰인 것과 방향이 맞지 않는 집의 방향, 도대체 이 집의 정체는 무엇일까?
그리고 이 집과 시야카의 관계는? 왜 시야카는 어릴때 기억이 없는것인지?
사건이 발생하지 않아서 그런것인지? 예전 사건을 추측만해서 그런것인지 모르겠지만, 히가시노 게이고 다운 박진감이 조금 덜 느껴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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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829
제목 : 비둘기피리꽃
분류 : 소설
저자 : 미야베 미유키
역자 : 김은모
출판사 : 북스피어
Rating :
읽은날짜 : 2017-08-26
스러질 때까지, 번제, 비둘기피리꽃 3개의 작품으로 구성되어 있는 단편집이다.
하지만, 3편 모두 초능력을 지닌 여성이 등장한다는 점에서 비슷하다고나 할까?
표제작인 '비둘기피리꽃'에는 사람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형사 다카코가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녀는 그 능력을 잘 사용하기 위해 형사가 되었고, 그 능력을 바탕으로 고속승진을 하게 되는데, 어느날부터 그 힘이 점점 약해지는 것이 느껴진다.
과연 그 힘이 사라졌을때 어떤 일이 벌어질 것인지?
주제들이 흥미진진하긴 하지만, 미야베 미유키에 기대했던 것보다 흥미가 조금 덜하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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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828
제목 : 화차
분류 : 소설
저자 : 미야베 미유키
역자 : 이영미
출판사 : 문학동네
Rating :
읽은날짜 : 2017-08-23
영화를 먼저 본 케이스인데, 영화 내용이 정확히 기억이 나진 않지만 읽다보니 원작과는 꽤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원작소설이 미야베 미유키 작품이라는건 이번에 알았다.
약혼자를 찾아달라는 처조카의 부탁을 받은 혼마 형사,
처음에 쉽게 찾으리라 생각했지만, 점차 '사건'의 냄새가 난다.
세키네 쇼코는 진짜 세키네 쇼코가 아니었다. 도대체 그녀는 누구이며, 진짜 세키네 쇼코는 어디에 있는 것일까?
점차 결말이 궁금해질 수 밖에 없는 내용인데, 마지막에는 약간 허무함이 밀려왔다.
흔히 '열린 결말'이라고나 할까?
소설이라는 것 자체가 허구이긴 하지만, 소설에서 밝혀지지 않은 숨겨진 내용들이 너무나 궁금해서 한동안 견딜 수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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