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세부 여행 (내 삶의 주변들)
2020-02-21 15:11 - swindler
남들은 다 가봤는데, 세부를 난 처음 가봤다.
그러고보니 근래에 출장이든 여행이든 꽤 많이 다닌듯.
착륙 직전인가.
뭔가 좀 특이한 느낌이다.
도착할 때까지 리조트 이름도 몰랐다.
혹자는 이 사진만 보고 알더라.
크림슨 리조트라고 꽤 유명하고 비싼 곳이라나.
이 동네도 음식이 그닥...
조식뷔페였던가.
그래도 호핑투어라는 걸 해 봤다.
스노클링을 제대로 처음 해 봤는데, 꽤 괜찮은 경험이다. 근데 굳이 또 할 필요는 없을듯.
호핑투어 하면서 중간 무슨 섬에서 먹은 점심.
한국음식이 많다. 한국 사람이 절반은 되는듯...
하여간 먹을만하다.
배타고 이섬 저섬 돌아다니고...
이건 리조트에서 간식삼아 시켜먹은 음식.
딱히 먹을만한게..
중국사람도 꽤 많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재미는 그닥...
이것도 딱히 감흥이 없다.
요즘 중국어를 배워서인지... 꽁시파차이 행사가 관심이 좀 가긴 했다.
하루는 삼겹살 무한리필집...
이게 한국에서 먹었으면 참 별로였을텐데, 거기서 먹으니까 상당히 맛이 괜찮았다.
세부도 좀 큰기 본데, 우리는 주로 여기 있었다.
마지막날 시티 투어중 야경사진...
비행기가 거의 자정에 출발하다보니, 마지막날 오후에 시티투어하면서 저녁도 먹고...
나름 괜찮은 일정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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