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lx.net http://www.coolx.net/ Swindler, coolx 님의 홈페이지 ko Wed, 31 Dec 2025 14:33:54 +0900 coolx.net 0.0.1 : swindler 올해의 독서 http://coolx.net/board/coolx2004/2645/0

조금 전 점심시간에 <듀얼 브레인>을 다 읽으면서 올해의 독서가 마감되었다. 이런 숫자에 집착하는 것도 좋은 현상은 아닌 것 같지만, 273권을 읽었다. 역시 몇 년 전부터는 소설보다 다른 책들의 비중이 늘어나고 있다. 원래 소설이 50%를 넘었는데 ㅋ 273권 중에서 별점 다섯 개를 준 책이 121권이다. 사실 진지하게 별점을 매기진 않는다. 올해는 유난히 추천받은 책을 많이 읽었는데, 그러다보니 아무래도 평균 별점이 높다. 내년의 목표는 독서를 줄이는 것이다. 생각 같아서는 1주일에 한 권 정도를 목표로 삼고 있다. 최근, 읽은 책 목록에 추가하는 데 상당히 인색한 편인데 그럼에도 요 며칠간 몇 권이 늘어나긴 했다. 총 13권이 남아 있는데, 그 중에서 6권은 여러가지 이유로 당장 읽기 힘들다. 7권만 더 읽으면 마음이 편하긴 하겠네 어쨌거나 올해는, 작년보다는 덜하지만 많이도 읽어 제꼈다는 느낌 ㅋ
자유게시판 swindler http://coolx.net/board/coolx2004/2645/0 Wed, 31 Dec 2025 14:33:54 +0900
Nitecube 헤드랜턴 http://coolx.net/board/hobby/453/0

전원버튼을 누르면 on/off 밝기조절 - on 상태에서 전원버튼을 누르고 있으면 밝기가 조절 - 메인LED, 적색, UV 모두 동일 - 제일 밝은 상태와 어두운 상태일때는 LED가 깜빡저림 모드변경 - on 상태에서 모드 버튼을 누르면 변경 SOS 모드 - off 상태에서 전원버튼을 3초간 누르면 SOS모드로 변경되어 LED가 점멸됨
hobby swindler http://coolx.net/board/hobby/453/0 Mon, 29 Dec 2025 16:09:12 +0900
새해 계획 http://coolx.net/board/coolx2004/2644/0 벌써 한 해가 다 지나가는구나. 뭐 거창하게 새해의 계획은 아니고,,, 좀 더 정확하게는 새해라서 계획을 세우는 건 아니고,,, 그렇다고 새해와 아예 관련이 없는 것도 아니고,,, 책 읽기를 줄이기로 하면서 시간이 많이 남을 듯 하여 이것저것 생각을 좀 해 봤다. 책 읽기를 줄인다는 얘기를 수시로 하고 다니면서, 무슨 양치기 소년처럼 믿지 않는 사람들이 많이 있는 것으로 안다. 현재 읽을 목록에 있는 책이 5권으로 줄었다. 몇 권 더 후보에 있기는 한데, 지금 당장 볼 수 있는 책들이 아니다. 그리고, 아마 읽을 책이 다시 늘어나긴 할 것이다. (아주 천천히...) 아예 안 읽겠다는 건 아니고, 그래도 1주일에 한 권 정도는 읽지 않을까 싶다. 올해는 거의 1주일에 5권 이상을 읽어대고 있었다. 벌써 어느정도 여파가 미치고 있다. 최근 OTT 시청시간이 엄청나게 늘어났다. 일단 책 읽기를 줄이고, 술 마시는 것을 좀 줄일 생각이다. 피아노를 다시 치던가, 그림을 처음으로 그려보던가, 런닝을 해 볼까 하는 생각도 있다. 그놈의 영어를 제대로 한 번 해 볼까 싶기도 하고... 최소한 1개 이상은 할 것으로 예상된다. 피아노는 하더라도 독학을 할 것이고, 그리기는 조금 고민이다. 배울지 독학할지... 런닝은 당연히 혼자 한다 ㅋ 자유게시판 swindler http://coolx.net/board/coolx2004/2644/0 Tue, 23 Dec 2025 11:08:26 +0900 닭고기덮밥 (오야꼬동) http://coolx.net/board/recipe/423/0 닭 정육으로 뭘 해 먹을까 하다가... 닭 350g 기준 1. 밑간 미림 1T 소금 0.5T 후추 약간 2. 양념장 간장 2.5T 미림 1T 설탕 2t 물 2/3 컵 3. 재료 닭고기 350g 양파 1/2개 계란 3알 파 조금 1. 닭고기 밑간을 해서 준비한다. 기름 살짝 두른 팬에 밑간해둔 닭고기를 볶아준다. 2. 닭고기 겉이 노릇해지고 반즘 익으면 양파를 넣고 볶는다. 3. 양념장을 넣고 한번 끓여준다. 4. 끓고 나면 약한 불로 닭고기를 익혀준다. 5. 제일 약한 불로 줄인후 파와 계란을 부어준다. (넣기 전에 파와 계란을 섞어주는데, 대충 섞어준다는 느낌으로 해야 한다) 6. 뚜껑을 덮고 계란을 살짝만 익혀준다. 덮밥으로 먹을거면, 간장을 더 넣고 조금 짜게 간을 해야 한다. 생각보다 물이 많아야 한다. 결론적으로, 맛있게 잘 먹었다. recipe swindler http://coolx.net/board/recipe/423/0 Mon, 22 Dec 2025 10:03:01 +0900 1/99, 1/98, 1/97 ... http://coolx.net/board/know/342/0 이런 암산은 해 본 적이 없는데, 꽤 괜찮은 연습 문제로 보인다. 분모가 두 자리인 암산을 별로 안 해 봐서인지 상당히 헷갈린다. 나는 주로 이런 걸 암산했다. 1/7, 2/7... 특이한 암산 하나가 있는데, 그레고리력을 기준으로 하여 1년에 며칠인가 하는... 365.2425 여전히, 참 쓸데없다 ㅋ know swindler http://coolx.net/board/know/342/0 Fri, 19 Dec 2025 13:44:05 +0900 두 자리 곱하기 두자리 쉬운 패턴... 76 X 74 http://coolx.net/board/know/341/0 두자리 X 두자리 앞자리 수가 똑같고, 뒷자리 수를 더해서 10이 나오는 경우에 76 X 74 앞자리 X (앞자리+1) = 7 X 8 = 56 -> *100 뒷자리 X (뒷자리) = 6 X 4 = 24 5624 하나만 더 해보자면 59 X 51 = 3009 뭐 나름 유용한가? 어릴때 X5 * Y5 를 혼자 만들어 낸 기억이 있는데... (10x + y) * (10x + (10-y)) = 100x^2 + 100x - 10xy + 10xy + 10y - y^2 = x(x+1)*100 + y(10-y) know swindler http://coolx.net/board/know/341/0 Fri, 19 Dec 2025 12:26:10 +0900 이 사진의 의미... http://coolx.net/board/gallery/1501/0

이 사진을 보고 우주의 기운이 나에게 모여드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작은 화면으로 봤을 때, 사람이 아니라 집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우주의 기운이 왜 집으로 모여들지 그런 생각을 했었는데 ㅋㅋ 우주랑 자연에 나만 있는 그림이라고 한다. 정말 내가 잘못 생각한 것인가 AI에게 물어봤다. - 외롭지만 고요한 상태 - 마음이 멀리 가 있는 상태 - 지쳤지만 무너지지는 않은 상태 AI도 딱히 쓸만하지는 않은 것 같은데, 그래도 나보다는 나은 것 같다. 이모티콘을 보면 특히나 무슨 감정인지 이해가 안 되었는데, 그림도 마찬가지이다. 다행히 AI라는 놈이 있어서, 앞으로는 좀 활용을 하지 싶다 ㅋ
gallery swindler http://coolx.net/board/gallery/1501/0 Fri, 19 Dec 2025 09:52:42 +0900
탈출능력 http://coolx.net/board/coolx2004/2643/0 어제 들은(본 ?) 단어이다. 갑자기 중고등학교 시절이 떠올랐다. 학교가 마치고 나면 동네 컴퓨터 가게에서 놀았다. 게임은 거의 하지 않았고, 사장님과 그의 형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 특히 사장님의 형은 2층에서 만화방을 운영하셨는데, 이 분이 개발자이다. 나는 그 분을 통하여 Clipper 라는 프로그래밍 언어와 Unix를 접했다. 문제는... 적당한 시간에 탈출해서 집으로 가야 하는데, 탈출능력이 너무 부족했다. 부족이라는 단어도 적당하지 않다. 그냥 그런 능력이 전무했다. 밤에는 가게 문을 닫고, 셔터를 내리고 이 분들은 술을 마시고 나는 옆에서 얘기를 듣고 있었다. (주로 12시 넘게까지 있었던 것 같다.) 가끔 어머니가 나를 찾으러 오셨는데, 가게 문이 닫혀 있으니 어디 갔나 걱정을 많이 하셨던 것 같다. 그 당시에는 핸드폰이나 삐삐도 없던 시절이니까... 몇 번 혼나고 나서, 적당히 탈출해야지 하고 생각은 했는데 없던 능력이 갑자기 생겨날 리 없었다. 알람을 맞춰두고, 그 시간이 되면 이제 얘기하고 가야지 하면서도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았다. 아무것도 아닌 얘기이고, 누구에게 피해를 주는 말도 아닌데 왜 그 말이 그렇게 힘들었을까? 나의 탈출능력은 언제부터 생겨난 것일까? 자유게시판 swindler http://coolx.net/board/coolx2004/2643/0 Thu, 18 Dec 2025 09:47:27 +0900 몸의 일기 http://coolx.net/board/coolx2004/2642/0

최근에 읽은 '다니엘 페나크'의 장편소설이다. 중요한 점은 소설이라는 것이다. 평생에 걸친 한 남자의 일기. 특이하게도 오로지 몸에 대한 내용이다. 아버지의 임종 이후, 딸 리종은 유산으로 남겨진 아버지의 일기를 받게 된다. 이 일기를 작가가 받아서 책으로 출간했다는 내용으로 시작하는데,,, 실화가 아니라 소설이고, 허구이다. 중요한 건 그것이 아니고... 이 홈페이지가 몇 번 탈바꿈을 하긴 했지만, 1998년부터의 글을 보관하고 있다. 무려 27년이다. 일기는 아니지만, 가끔 글을 쓰고 있다. 언젠가부터는 글을 쓰는 횟수가 줄어들긴 했지만, 책 한 권 분량보다는 휠씬 많을 것이다. (올해는 한 달에 2개 정도 쓴 것 같고, 그나마 최근에는 좀 자주 쓰는 느낌이다.) <몸의 일기>처럼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는 없다. 그냥 굳이 표현하자면 '내 생각' 정도 ㅎ 그냥 갑자기 그 책을 읽다가 홈페이지가 생각나서 한자 또 끄적여본다.
자유게시판 swindler http://coolx.net/board/coolx2004/2642/0 Thu, 18 Dec 2025 09:40:09 +0900
읽기를 멈출 준비중 [1] http://coolx.net/board/coolx2004/2641/0 어제 대화를 하다가 깨달은 바가 있다. 올해 갑자기 책 지옥에 빠진 직접적인 계기는, 학부모 축제의 책 나눔이다. 한 권씩 책을 가져와서 나눔하는 행사인데, 약 50권의 책을 모았다. 나도 한 권을 내어놓고, 한 권을 집어왔다. 그런데, 이 50권의 책을 다 읽으려고 했다는 것이 문제이다. 정확히는 47권이고, 그 중에서 16권은 이미 읽었던 책이다. 갑자기 읽을 목록에 31권이 들어왔다. 지금까지 17권을 읽었고, 3권을 빌려 둔 상태이다. 즉 아직 11권이 더 남았는데, 좀전에 과감히 목록에서 지워버렸다. 누군가가 나눔한 책을 읽고 나면, 다음에 그 사람과 대화할 거리가 하나 더 생기지 않나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누군지 모르는 사람도 있고, (다음에 만날 기회가 없는 건 아니지만, 어차피 내가 기억을 못 하리라..) 이미 두달이 지난 일이라, 나눔한 사람도 기억을 못할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예상보다 좀 더 빨리 독서지옥에서 벗어나지 싶다. 며칠 전에 카톡 상태 메시지를 "읽기를 멈출 준비중"으로 고쳐두었다.

[swindler] 다 지운 건 아니다. 꽤 친한 사람이 나눔한 책은 남겨뒀다 ㅋ (2025-12-17 14:05)
자유게시판 swindler http://coolx.net/board/coolx2004/2641/0 Wed, 17 Dec 2025 14:04:50 +0900
공감, 사회, 공동체 http://coolx.net/board/coolx2004/2640/0 '나는 왜 공동체에 맞지 않는가?'라는 주제로 글을 써 보려고 하다가, 자꾸 미루기만 해서 생각나는대로 대충 끄적인 글이다. 1. "다른 사람에게 공감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제한될 수 있겠다. 임상적인 수준의 어려움은 시사되지 않으며..." 2년 전 인성검사 결과지에 써 있던 문장이다. (아이 검사 결과가 아니라, 내 검사 결과다.) 해석이 어려운 문장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어떻게든 순화해서 표현하려는 노력이 가상하다는 것이었다. 울집 아이는 이 문장을 다음과 같이 해석했다. 공감적으로 반응하는 것은 제한될 수 있겠다 -> 싸이코패스네. 임상적인 수준의 어려움은 시사되지 않으며... -> 치료해도 못 고친다. 2. 몇년 전 동네 커뮤니티에 아이가 얼굴을 다쳤는데 어느 병원에 가야 되냐는 질문글이 올라왔다. 얼마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분당 서울대 병원에만 응급실에 성형외과의가 상주한다는 댓글을 달았었다. 와이프는 이 댓글을 보자마자 내가 쓴 것을 눈치챘다고 한다. 어떻게 그럴수가 있냐고 했더니 다른 댓글을 쭉 보여준다. 다른 댓글에는 모두 걱정과 위로의 말이 있는데, 내가 쓴 댓글에는 정보위주의 답글만 써 있었다. 3. 중학교 첫 사회 수업 시간, 선생님은 칠판에 '社會'를 쓰고 말씀하셨다.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다. 더불어 살아가는 것이 사회다." 그때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왜 사람은 혼자 살아갈 수 없는 것일까? 그러고보니, 초등학교 때 사람과 대화를 해 본 적이 거의 없다. 컴퓨터와 프로그램 코드로만 대화를 했던 것 같다. 학교에 앉아 있는 시간에도 머리속에는 소스코드만 떠올리고 있었다. 중학교 1학년 때까지, 같은 반에서 내 목소리를 들어본 사람이 거의 없었다고 전해진다. 4. 최근에 읽은 <우리는 각자의 세계가 된다>라는 책에 눈에 꽂히는 구절이 있었다. "공감 능력은 타고나는가?" 상당히 집중해서 읽었는데, 썩 와닿지는 않았다. 어쨌거나 '공감'은 뇌의 고유 기능에 따른 자동적 반응일 수도 있다고 한다. 만약, 그렇다면 내 뇌의 그 부분이 남들보다는 작지 않을까 추측된다. 5. AI를 그다지 많이 쓰는 편은 아닌데, 딱 한가지 경우에만 자주 활용한다. 누군가에게 위로나 공감을 건네야 할 때,,, 생각보다 한 번에 해결이 되지 않는다. 아직 AI는 부족하다는 느낌이다. 사실 AI가 있기 전에도 항상 검색을 하긴 했었다. 기본적으로 나는 다른 사람들에게 관심이 없다. 이번 기회에 왜 그렇게 됐는지 한 번 생각을 해 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다 싶다. - 뭔가 쭉 썼는데, 쓰고나니 개인적인 얘기가 너무 많아서 다 지워버렸다. ps. 독서를 줄이기로 하면서 시간이 많이 남는다(아니, 곧 남을 예정이다). 읽을 책이 아직 몇 권 남아있긴 하지만, 곧 해방이다. 그러다보니 이런 쓸데없는 글을 쓰고 있나 보다. 자유게시판 swindler http://coolx.net/board/coolx2004/2640/0 Tue, 09 Dec 2025 14:09:07 +0900 빠 MT http://coolx.net/board/gallery/1500/0 중3 아빠들이 졸업을 앞두고 1박 2일 MT 특이한 술을 많이 마셨네... 조니워커 블루라벨은 특이한 술은 아니고, Eminente - 쿠바산 프리미엄 럼, 악어 섬에서 만들었다나 병 표면이 악어 가죽처럼... Shiguderi - 몽골 전통의 Milk Vodka, 14도 우유에 물탄 맛은 아니고, 물에 우유탄 맛 Stroh 80 - 오스트리아산 럼, 80도 눈속에 파묻어놓고 먹는 술병이 사진에서 빠졌네... Sobieski - 폴란드 보드카 gallery swindler http://coolx.net/board/gallery/1500/0 Mon, 08 Dec 2025 12:30:36 +0900 AI http://coolx.net/board/coolx2004/2639/0 딥마인드 창업자 데미스 허사비스의 다큐멘터리를 봤다. https://www.youtube.com/watch?v=d95J8yzvjbQ 뭔가 자극을 받고 싶었는데, 그런 측면에서는 조금 부족함이 있었다 (영상이 나쁘다는 의미는 아니다). 갑자기 어릴 때가 생각났다. 초3때 처음 프로그래밍을 공부할 때, (배웠다는 표현은 맞지 않다. 나는 책으로 독학했다.) 코드는 다음과 같은 식이었다. 뭐 요즘 언어들과 크게 차이는 없다. 10 X = 100 20 IF (X > 100) GOTO 100 30 PRINT X 100 END 이런 코드를 만들고 나서 한참 고민했다. 프로그램이 매번 똑같이 동작하는 것이 너무 마음에 안 들었다. 매번 뭔가 달라졌으면 좋겠다. 지금 생각에는 DB에서 데이터를 가져오던가, File에 저장을 하고 읽어들이던가... 이 당시의 PC들은 OS가 없었고, DataBase는 커녕 File 이라는 개념도 없었다. 보조저장장치 자체가 존재하지 않았다. 그리고 몇년 후에는 컴퓨터와 1대1로 대화를 하는 상상을 했다. 이것만 잘 되면 집밖에 나가지 않고, 아무도 만나지 않고도 외롭지 않게 잘 살 수 있을 것 같았다. 코드를 짜기 시작했다. 당연히 진도가 안 나간다. 결국 때려치웠다. 그런데, 데미스 허사비스라는 사람은 그보다 휠씬 더 어린 나이에 대단한 생각을 하고 살았구나. 한 마디로 '천재다'. 자유게시판 swindler http://coolx.net/board/coolx2004/2639/0 Tue, 02 Dec 2025 16:28:05 +0900 인 권 침 해 http://coolx.net/board/coolx2004/2638/0 <이상하고 자유로운 할머니가 되고 싶어> 170쪽 "가까운 사람들, 나를 조금 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질문은 종종 무례했다. 가장 참을 수 없었던 것은 술자리에서 기혼자들이 하는 훈계였다. 성취감과 술에 취해 늘어놓는 '네가 뭘 몰라서 그래' 같은 소리를 듣고 있으면 부아가 일었다. 하지만 치미를 말들을 아꼈다. 나는 그들 말고도 설득해야 할 사람이 많았다. 감정도 에너지도 아껴 써야 했다. 타인의 삶을 예단하고 충고하는 일이란 얼마나 주제넘은 일인가. 나도 그들과 같은 시대를 통과했다. 기혼자들의 세상에서 성장해 어른이 되었고 앞으로도 그들 속에 섞여 살아가야 한다. 내가 아는 어른 중에는 비혼으로 사는 어른이 없었다. 아무도 나에게 결혼하지 않고 혼자서도 잘 사는 방법 같은 것은 알려주지 않았다. 방법이 없으니 스스로에게 수없이 묻고 또 물었다. 이 선택에 대해 나보다 더 치열하게 고민한 사람은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30대를 통과하는 동안 내 결정을 어디서도 제대로 존중받지 못했다. 나는 책으로 도망쳤다." 내 기억이 맞다면 나는 단 한번도 결혼을 부추긴 적이 없다(그렇다고 내가 꼰대가 아니라는 얘기는 아니다). 내 결혼생활에 불만이 있어서가 아니다. 이런 문제는 남에게 충고할 수 있는 성질의 것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경험이 많아도, 어른이어도 그래서는 안 된다. 혼자서도 잘 사는 방법 같은 걸 알려주지 않아도 된다. 아니, 그것조차도 알려줘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이건... '인권침해다!' ps. 저 글을 정희진 씨라면 어떻게 표현했을지 뜬금없이 궁금해진다. 최근에 그의 표현들에 꽂히긴 했나 보다. 올해 상반기에는 김영민 교수의 표현들이 와닿았다면, 하반기에는 정희진의 글이다 ㅎ ps2. 처음에 제목을 못 쓰겠다고 제목에 썼다가, 글을 다 쓰고 나서야 '인권침해'로 고쳤다. 꽤 마음에 드는 제목이다. 자유게시판 swindler http://coolx.net/board/coolx2004/2638/0 Tue, 02 Dec 2025 16:18:20 +0900 작은 것을 못 찾는다. http://coolx.net/board/coolx2004/2637/0 최근에 읽고 있는 책에서 저자는 '역시나 나는 작은 것을 못 찾는다'는 표현을 썼다. 나는 정확히 반대이다. 작은 건 잘 보인다. 근데 큰게 안 보인다. 웹사이트에서도 제일 큰 메뉴나 링크를 못 찾겠다. 뭐가 문제지? ㅋ 자유게시판 swindler http://coolx.net/board/coolx2004/2637/0 Tue, 02 Dec 2025 16:10:57 +0900 2026 수학능력시험 영어 듣기 대본 http://coolx.net/board/study/339/0 2026 수학능력시험 영어 듣기 대본 study swindler http://coolx.net/board/study/339/0 Mon, 24 Nov 2025 11:57:21 +0900 2026 수학능력시험 영어 문제와 풀이 http://coolx.net/board/study/338/0 2026 수학능력시험 영어 문제와 풀이 study swindler http://coolx.net/board/study/338/0 Mon, 24 Nov 2025 11:57:06 +0900 2026 수학능력시험 언어영역 문제와 풀이 http://coolx.net/board/study/337/0 2026 수학능력시험 언어영역 문제와 풀이 study swindler http://coolx.net/board/study/337/0 Mon, 24 Nov 2025 11:56:45 +0900 2026 수학능력시험 수학 문제와 풀이 http://coolx.net/board/study/336/0 2026 수학능력시험 수학 문제와 풀이 study swindler http://coolx.net/board/study/336/0 Mon, 24 Nov 2025 11:55:25 +0900 순대볶음 #2 http://coolx.net/board/recipe/422/0 지난번에 만든 것은 맛이 없어서, 새로운 레시피로 도전 재료 (2~3인분) 순대 250g 양배추 크게 세 줌 (300g) 양파 1/2 (120g) 당근 30g 대파 1/2대 갯잎 10장 식용유 2T 청양고추 1개 들깨가루 3T 양념장 간장 3T 액젓 0.8T 다진마늘 2T 고춧가루 2T 설탕 1.5T 고추장 0.7T 후춧가루 약간 다시다 약간 (생략가능) 생강가루 약간 물 2-3 T 통깨 약간 1. 프라이팬을 달궈서 식용유 2T를 두르고 양파와 양배추를 넣고 1~2분 중불에서 볶는다. 2. 순대를 넣고 볶다가(중불로) 양념장을 넣고 볶아준다. 3. 숨이 살짝 죽으면 당근을 넣고 4. 마지막에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는다. 5. 뻑뻑하면 물 2-3 T를 넣는다. 6. 마지막에 깻잎과 들깨가루를 넣어준다. - 순대를 미리 익혀서 넣는 레시피도 있다. - 순대가 잘 안 익어서 오래 볶다보면 탈 수 있다. -> 적당히 먹을만 하다. -> 양배추와 깻잎은 생각보다 많이 넣어도 된다. recipe swindler http://coolx.net/board/recipe/422/0 Mon, 24 Nov 2025 09:58:44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