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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2,087
제목 : 이상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촌 라이프
분류 : 정치/사회
저자 : 양애진, 오린지, 유지황
출판사 : 남해의봄날
Pages : 256
추천경로 : 이우학교 교문위 헐렁한 책 모임 2024년 9월
입수경로 : 수지구 도서관 대여
Rating : 
읽은날짜 : 2024-10-01
- 고민돼? 살아 보고 결정해! 청년들의 남해 시골살이 대탐험
청년들도 '리틀 포레스트'같은 촌 라이프를 꿈꾼다.
혼자서 두렵다면 여럿이 함께라면 어떨가?
출판사 이름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이 청년들은 남해로 향했다.
2022년 12월에 씌여진 책인데, 이런 책을 보다보면 지금은 어떤가 궁금해진다.
꽤 많은 비율로 지금은 유지되지 않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이 책의 경우 여전히 오히려 더 활발하게 현재진행형인 느낌이라 좋았다.
얼마 전, 남해여행을 다녀왔는데 이 책을 미리 봤더라면 몇 군데 들렀을 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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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2,086
제목 : 이방인
분류 : 소설
저자 : 알베르 카뮈
역자 : 이정서
출판사 : 새움
Pages : 184
입수경로 : 수지구 도서관 대여
Rating : 
읽은날짜 : 2024-10-01
- 원전으로 읽는 움라우트 세계문학
"전세계 101개 국가에서 번역되어 수천만 부가 팔린 우리 시대 최고의 소설
왜, 우리에겐 어려웠던 것일가? 그것은 번역 때문이었다!"
번역가 이정서는 2014년 '이방인'의 오역을 지적하는 새로운 번역서를 내놓으며 학계에 충격을 가져왔다.
"오늘, 엄마가 죽었다" 첫 한 문장부터 번역의 중요성을 느끼며 책을 읽었다.
자기 어머니의 장례식에서 울지 않은 사람은 누구나 사형 선고를 받을 위험이 있다. 나는 단지, 이 책의 주인공이 그 손쉬운 일을 행하지 않았기 때문에 죽음을 선고받았다고 말하고 싶었다. - 영어판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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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2,085
제목 : 사랑의 이해
분류 : 소설
저자 : 이혁진
출판사 : 민음사
Pages : 356
입수경로 : 수지구 도서관 대여
Rating : 
읽은날짜 : 2024-10-01
얼마 전 친구의 추천으로 이혁진의 '광인'을 읽었다.
그 뒤로 이혁진의 소설을 좀 더 읽어보려다가 이 책을 집어들었다.
"사랑을 원했지만 사랑만 원한 건 아니었다."
앗, 읽다보니 어디서 본 기억이 있다.
제목에 나열된 단어들이 흔해서 잊혀져 있었지만 유연석, 문가영 주연의 JTBC 드라마로 이미 접했다.
오래되지도 않고 작년이었구나.
이미 알고 있는 내용이지만 그래도 흥미진진했다.
앞으로도 이혁진의 소설을 종종 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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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2,084
제목 : 만약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분류 : 과학
저자 : 카를로 로벨리
역자 : 김보희
출판사 : 쌤앤파커스
Pages : 220
추천경로 : 우리는 책으로 통한다 우책통 2024년 8월
입수경로 : 서초구 도서관 대여
Rating : 
읽은날짜 : 2024-09-30
- 인간의 시계로부터 벗어난 무한한 시공간으로의 여행
20세기 과학혁명의 산물, '양자역학'과 '일반상대성이론'은 시공간에 대한 우리의 관념을 완전히 바꾸어 놓았지만, 양립하기 어려울 정도로 세계관과 사고방식이 달랐고,
이 둘을 동시에 포괄하는 통합이론은 불가능해 보인다.
이 문제의 해결을 평생의 업으로 삼고 새로운 루프양자중력이론을 수립하는 데 오랜 공을 쓰고 있는 분이 바로 이 책의 저자인 카를로 로벨리이다.
더타임스매거진에서는 '카를로 로벨리는 스티븐 호킹 방사를 이어나갈 아이콘이다.' 라고 표현했다.
이 책의 핵심주제는 아니지만 눈에 띄는 구절이 있어서 옮겨본다.
"호킹의 가장 위대한 성과 중 하나는 블랙홀이 뜨겁다는 사실을 이론적으로 밝혀낸 일이다. 다른 뜨거운 물체와 마찬가지로 블랙홀 역시 특정 온도에서 열복사를 방출한다는 사실을 알아낸 것이다. 호킹복사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는 이 현상을 블랙홀이 열을 방출하면서 에너지를 잃고 서서히 증발한다는 점에서 블랙홀의 증발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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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2,083
제목 : 곧 죽어도 등교
분류 : 소설
저자 : 송헌, 위래 외
출판사 : 황금가지
Pages : 414
입수경로 : 수지구 도서관 대여
Rating : 
읽은날짜 : 2024-09-29
- 브릿G 단편 프로젝트
- 브릿G 단편 프로젝트
도서관 반납코너에 있는데, 왠지 눈에 띄어서 빌려왔다.
처음 보는 작가들이 대거 등장하는 단편집이다.
온라인 소설 플랫폼 브릿G에서 진행된 '학교'를 소재로 한 작품을 응모하는 '작가 프로젝트'를 거쳐 뽑힌 작품들과
브릿G에 올라온 수천 편의 작품 중에서 편집부에서 선정했다고 한다. (브릿G는 황금가지 출판사가 만든 온라인 소설 플랫폼이다.)
꽤 흥미진진하게 볼만한 작품들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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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2,082
제목 : 외투
분류 : 소설
저자 : 니콜라이 고골
역자 : 이항재
출판사 : 문학동네
Pages : 78
입수경로 : 수지구 도서관 대여
Rating : 
읽은날짜 : 2024-09-29
노에미 비야무사가 그림을 그린 버전으로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니콜라이 고골은 러시아 문학사에 한 획을 그은 비판적 리얼리즘의 대가로 평가받는다.
서류를 베껴 적는 것 외에 아무런 즐거움이 없는 9급 문관 아카키의 인생에 어느 날 새로운 외투가 나타나 생기를 불어넣지만,
강도에게 외투를 빼앗기고 만다.
부조리한 현실 속 '작은 인간'의 비극이라고나 할까?
그리고 고골 특유의 시건으로 '눈물 속의 웃음'을 그려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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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2,081
제목 : 제철 행복
분류 : 시/에세이
저자 : 김신지
출판사 : 인플루엔셜
Pages : 336
추천경로 : 우리는 책으로 통한다 우책통 2024년 8월
입수경로 : 서초구 도서관 대여
Rating : 
읽은날짜 : 2024-09-29
- 가장 알맞은 시절에 건네는 스물네 번의 다정한 안부
24절기의 보폭으로 천천히 걷는 삶의 기쁨에 대해서 이야기하는 김신지의 에세이다.
"한 해를 잘 보낸다는 건, 계절이 지금 보여주는 풍경을 놓치지 않고 산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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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2,080
제목 : 당신의 살을 빼 드립니다
분류 : 소설
저자 : 가키야 미우
역자 : 이소담
출판사 : 지금이책
Pages : 320
입수경로 : 수지구 도서관 대여
Rating : 
읽은날짜 : 2024-09-28
얼마 전 '지금 이혼합니다'라는 책으로 '가키야 미우'라는 작가를 처음 접하고, 도서관에서 그의 책 중 아무것이나 집어왔다.
읽기 시작할 때까지 책 제목도 몰랐다.
제목만 보고서는 왜 이책을 골랐을까 하는 생각을 잠시 했는데, 책을 다 덮고 나서는 이 작가의 책을 다 읽어야겠다는 생각마저 하고 있다.
각기 다른 이유로 뚱뚱해진 이들이 우여곡절 끝에 다이어트 전문가 오바 고마리를 만나서
그동안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몸과 마음의 군살을 조금씩 빼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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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2,079
제목 : 유튜브에 빠진 너에게
분류 : 인문
저자 : 구본권
출판사 : 북트리거
Pages : 208
추천경로 : 이우학교 도서관위원회 2024 책읽기 도서
입수경로 : 구입
Rating : 
읽은날짜 : 2024-09-28
8월에 읽었던 책인데, 책모임 도서로 선정되어 다시 한번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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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2,078
제목 : 김이나의 작사법
분류 : 시/에세이
저자 : 김이나
출판사 : 문학동네
Pages : 368
입수경로 : 구입
Rating : 
읽은날짜 : 2024-09-25
- 우리의 감정을 사로잡는 일상의 언어들
김이나라는 작사가가 요즘에도 TV에 자주 출연하지만, 이 책은 무려 9년전에 씌여진 책이다.
(그때부터 TV에 자주 나왔는지는 모르겠다. 책 소개에 보니 2015년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서 저작권료 수입 1위인 작사가에게 수여하는 KOMCA 대중 작사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한다.)
이 책을 6년전에 읽었는데, 최근 선물하고 싶은 사람이 생겨서 다시 한번 읽게 되었다.
이 책을 읽기 전에만 해도, 작사라면 글 좀 쓰는 사람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했더랬다.
나의 무지함을 한번에 일깨워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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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2,077
제목 : 나쁜 교육
분류 : 인문
저자 : 조너선 하이트, 그레그 루키아노프
역자 : 왕수민
출판사 : 프시케의숲
Pages : 572
추천경로 : 함께여는교육, 좋은 어른들의 책읽기 선정도서
입수경로 : 구입
Rating : 
읽은날짜 : 2024-09-24
- 덜 너그러운 세대와 편협한 사회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젊은 세대의 우울증, 불안증, 자살률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저자들은 이른바 '대단한 비진실'들이 어떻게 미국의 새로운 세대를 중심으로 널리 퍼져나가게 되었는지 파고든다.
유악함의 비진실 - 죽지 않을 만큼 고된 일은 우리를 더 약해지게 한다.
감정적 추론의 비진실 - 늘 너의 느낌을 믿어라.
'우리 대 그들'의 비진실 - 삶은 선한 사람과 악한 사람 사이의 투쟁이다.
세 가지의 잘못된 믿음, 즉 대단한 비진실의 원인을 여섯 가지로 나눠 자세하게 분석한다.
- 정치적 양극화와 정당 간 적개심의 심화
- 십대의 불안증과 우울증 수준의 증가
- 양육방식의 변화
- 자유 놀이의 감소
- 캠퍼스 관료주의의 성장
- 정의에 대한 고조된 열정
그리고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솔루션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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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2,076
제목 : 샤프 펜슬에 뭔 짓을 한 거야?
분류 : 인문
저자 : 신정섭
출판사 : 지식노마드
Pages : 496
입수경로 : 구입 후 선물
Rating : 
읽은날짜 : 2024-09-24
- 공학 덕후 신정섭의 샤프 펜슬 탐구일지
저자는 본인을 공학 덕후라고 표현했다.
'지극히 과학적이고 지극히 신비로운 이 녀석을 미치도록 알고 싶다'라고 표현했는데, 내가 아는 사람을 통틀어서 이렇게 미친 사람은 처음이다.
샤프를 무게로 재 본 사람이 이을까?
저자는 샤프를 14.8kg (약 1,100자루) 가지고 있다고 한다.
써 보고, 분해하고, 개조하고 심지어 비교를 위하여 측정도구를 제작하기도 한다.
샤프에 미치지 않았어도, 기계에 미치지 않았어도 공학에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다면 읽어볼 만 하다.
나는 이 책을 읽고나서, '쿠루토가 엔진' 샤프를 비롯한 몇 자루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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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2,075
제목 : 침묵의 봄
분류 : 과학
저자 : 레이첼 카슨
역자 : 김은령
출판사 : 에코리브르
Pages : 504
추천경로 : 이우학교 2024 고1 책세상
입수경로 : 서초구 도서관 대여
Rating : 
읽은날짜 : 2024-09-20
저자인 레이첼 카슨(1907~1964)은 타임지가 선정한 20세기를 변화시킨 100인 가운데 한 사람이다.
저자의 생년을 쓴 이유는 이 책이 상당히 오래되었다는 것을 기억하기 위함이다.
저자인 레이첼 카슨이 세상을 떠난 지 60주기가 되는 해인 2024년에 개정 증보판이 나왔다. 저자가 이미 사망한 시점에서 개정 증보판이 무슨 의미가 있나 싶어서 찾아보니
'침묵의 봄' 출간 이후 환경 관련 글, 연보 등을 추가했고 '제2의 레이첼 카슨'으로 평가받는 샌드라 스타인그래버의 서문을 실었다고 한다.
쉽게 설명하자면 살충제가 얼마나 위험한지 알려주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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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2,074
제목 : 광인
분류 : 소설
저자 : 이혁진
출판사 : 민음사
Pages : 680
추천경로 : 김*기 박사
입수경로 : 서초구 도서관 대여
Rating : 
읽은날짜 : 2024-09-18
절친 김박사가 추천한 소설로, 이혁진이라는 작가를 처음 접했다.
김박사는 주로 고전을 많이 보는 편인데, 이런 류의 소설을 보는지 처음 알았다.
책 뒤표지에서 대략적인 분위기를 알게 된 다음에, 준연/하진/해원 세 명의 관계가 언제부터 깨어질까 생각하면서 읽기 시작했다.
중반부쯤 첫 번째 위기가 닥쳐왔을 때 해원이 미쳐가지 않을까 생각했었으나 그 위기를 무사히 넘어갔다. (그러나 쌓이긴 시작했겠지)
세 남녀의 사랑과 우정, 질투와 욕망을 위스키와 음악, 그리도 돈으로 그려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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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2,073
제목 : 서울대에서는 누가 A+를 받는가
분류 : 인문
저자 : 이혜정
출판사 : 다산에듀
Pages : 368
입수경로 : 수지구 도서관 대여
Rating : 
읽은날짜 : 2024-09-13
- 서울대생 1100명을 심층조사한 교육 탐사 프로젝트
이 책을 통하여 처음 알게 된 사실이 있다.
"비판적 창의적 사고력은 영역에 따라 매우 달라지는 능력이다. 기계공학에서 창의적인 사람이 음악에서도 창의적인 것은 아니다. 비판적 사고력과 창의적 사고력 모두 '분야 특정적'인 사고력이지 일반적인 사고력이 아니다."
그 다음에 인터뷰 내용 중 특이한 부분
"복습 비중이 커요. 수업에 집중을 하고 복습을 어느 정도 했을 때 다음 시간 수업을 소화하기가 굉장히 편하더라고요. 예습을 따로 하는 건 모르는 내용을 보는 거니까 시간도 너무 걸리고 어렵잖아요."
제목이 호기심을 일으키긴 하지만, '서울대 잘 가는 방법' 뭐 이런 내용과 완전 무관하다. 오히려 이 책을 보고 나면 '서울대'가 좋은 학교는 아니라서, 꼭 갈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다.
오히려 창의적 사고력과 비판적 사고력을 외면하는 교수들의 수업 방식과 대학 당국의 책임을 묻는다.
이 글을 읽고나니, 나는 나름 학교를 잘 다녔다는 생각이 든다. (비록 학점이 아주 높지는 않더라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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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2,072
제목 : 백설 공주 살인 사건
분류 : 소설
저자 : 미나토 가나에
역자 : 김난주
출판사 : 재인
Pages : 320
입수경로 : 수지구 도서관 대여
Rating : 
읽은날짜 : 2024-09-13
미나토 가나에의 소설을 두 번째 접하는데, 처음에 접했던 'N을 위하여'에 대해서 개인적인 후기로는
중간이후 늘어지는 느낌이라고 쓴 기억이 있다.
하지만, 이 '백설 공주 살인 사건'의 경우 책을 펼친 순간부터 단숨에 읽을 수 밖에 없었다.
'백설'이라는 화장품으로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회사에 근무하던 미모의 여사원 '미키 노리토'는 '시구레 계곡'에서 칼에 수차례 찔리고 불태워진 시체로 발견된다.
피해자와 회사 동료를 통해 이 사건을 알게 된 주간지 기자 아카보시 유지는 취재하면서 들은 내용을 여과 없이 실시간으로
SNS에 실어 나르게 된다. 이 과정에서 피해자의 입사 동료 시로노 미키가 유력한 용의자로 떠오르는데, 그녀 또한 잠적한 상태이다.
과연 범인은 누구인지? 범행동기는 무엇인지?
책 뒤편에 실려있는 관련 SNS자료와 기사들,,,
헷갈릴수 있으나 실화도 아니고 실화를 바탕으로 쓴 소설도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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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2,071
제목 : 이제 이혼합니다
분류 : 소설
저자 : 가키야 미우
역자 : 김윤경
출판사 : 문예춘추사
Pages : 390
입수경로 : 수지구 도서관 대여
Rating : 
읽은날짜 : 2024-09-11
내가 빌려온 책은 아니고, 와이프가 빌려왔는데(!) 덕분에 가키야 미우라는 작가를 처음 접했다.
"평범한 주부의 꺽이지 않는 이혼 달성 이야기"
여자를 노예 취급하는 남편과의 결별을 그린 베테랑 주부의 해피 이혼 전선이라고 하는데,
일본 가정의 이야기이지만 국내도 비슷한 상황이지 않을까?
지금의 젊은 세대들은 이때와는 꽤 변하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지만, 우리의 부모님 세대라면 공감하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다.
여성에게만이 아니라 남성분들도 꼭 읽어봄직한 소설인데, 자칫 오해를 살까봐 쉽게 추천을 못하겠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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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2,070
제목 : 일기
분류 : 시/에세이
저자 : 황정은
출판사 : 창비
Pages : 204
입수경로 : 수지구 도서관 대여
Rating : 
읽은날짜 : 2024-09-10
얼마 전에 읽은 '인문약방에서 내리는 문학처방전'이라는 책의 처방전 중에 이 책이 있어서 읽게 되었다.
언제부터인가 책을 구입하는 것보다 도서관에서 빌려보는 경우가 휠씬 많아졌는데, 책을 소장하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문학처방전에서 이 책을 다룬 부분이 정확히 기억나지 않는다. 책이 곁에 있었더라면 다시 펼쳐봤을 걸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지금까지 황정은의 소설을 몇 권 접했다. 개인적으로는 높은 평점을 주지 않았던 것 같다. 이 에세이를 보고서야 이 작가의 성향을 조금은 이해하게 된 것 같다.
소설책에서는 어땠는지 기억나지 않지만, 이 에세이의 책날개에는 작가 소개에 '소설가' 라고만 씌여 있다. 그래서일까? 이 작가에 대해서 아는 바가 거의 없다.
잠깐 찾아보니 나와 동갑이다. 그리고 이 에세이에도 그렇지만 세월호를 자주 언급하는 것으로 보인다.
93p. "이런 종류의 유동성(스마트폰이나 전자책 단말기의 경험)은 내가 독서에서 경험하고 싶은 바가 아니었다. 이미 넘긴 책장과 남은 책장의 분량을 손으로 가늠하는 것도 독서의 과정인데 전자책으로는 그렇게 할 수 없어서, 내게는 아무래도 매력적인 매체가 아니었다. 무엇보다도 종이책은 각각 다른 두게와 촉감으로 손에 잡히는데 전자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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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2,069
제목 : 딜리터
분류 : 소설
저자 : 김중혁
출판사 : 자이언트북스
Pages : 296
입수경로 : 수지구 도서관 대여
Rating : 
읽은날짜 : 2024-09-09
도서관 서가에 여러 권이 꽂혀있다는 이유 하나로 빌려온 소설이다.
최근 소설을 너무 안 보기도 했고, 안 접해본 작가를 접하기 위한 시도라고 할 수 있다.
그런데 SF 소설인지는 몰랐는데, 개인적으로 SF 소설을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 걱정이 앞섰다.
그러나 걱정과 달리 흥미진진하게 끝까지 한숨에 읽었다.
"한 번쯤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었던 사람들의 이야기"
세상은 여러 겹의 레이어로 이루어져 있다는 독특한 세계관, 딜리터는 물건이나 사람을 사라지게 만들 수 있다. (다른 레이어로 보낸다는 표현이 적당하다.)
그리고 다른 레이어를 탐색할 수 있는 픽토르,
주인공 강치우와 그의 조력자와 적대자까지 흥미진진한 내용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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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2,068
제목 : 아이디얼 시티
분류 : 기타
저자 : SPACE10, gestalten
역자 : 안세라
출판사 : 차밍시티
Pages : 258
추천경로 : 우리는 책으로 통한다 우책통 2024년 8월
입수경로 : 서초구 도서관 대여
Rating : 
읽은날짜 : 2024-09-09
- 이상적인 도시를 찾아서
매주 전 세계 150만 명의 사람이 도시로 이동한다고 한다.
이런 식이면 수십 년 안에 기존 도시 크기를 2배로 늘려야 하고, 2개월마다 파리 규모의 도시를 하나씩 만들어야 한다.
SPACE10은 이케아의 연구 및 디자인 앱으로 '지구와 지구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매일의 삶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곳이다.
gestalten은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쌓고 있는 독일 출판사로, 이곳의 연구원들이 이 책의 저술에 참여하였다.
얼마 전 읽었던 '도시의 공원'에서 우리나라가 등장하지 않아 아쉬움이 있었는데, 이 책에는 청계천 고가가 등장하여 반가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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