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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934
제목 : 우리에겐 절망할 권리가 없다
분류 : 정치/사회
저자 : 김누리
출판사 : 해냄출판사
Pages : 320
입수경로 : 소장
Rating : 
읽은날짜 : 2024-05-16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의 저자 김누리 교수의 정치사회 비평서이이자, 한국 사회 탐험기이다.
"이 시대에 희망을 말하는 자는 사기꾼이다. 그러나 절망을 설교하즌 자는 개자식이다. - 볼프 비어만"
왜 우리는 점점 더 사회적 지옥을 향해 가고 있는가?
환멸의 시대를 넘어, 이제 거대한 전환을 감행하다.
순서가 좀 꼬이긴 했지만, 김누리 교수의 책을 최근에 3권 접하다 보니 겹치는 부분도 많고, 반복해서 주장하는 내용들도 보인다.
"경쟁 교육은 야만이다"라는 책 제목이 조금 마음에 들지 않았었는데, 이 책에 따르자면 독일 교육을 아도리노가 그렇게 규정했다고 한다.
285p. 독일 최고의 수출품은 벤츠나 폴크스바겐이 아니다. 그것은 "인간 존엄은 불가침하다"는 독일 헌법 제1조이다. 이는 유럽헌장 제1조로 수출되었다.
저자는 마지막에 라이피즘을 주장한다.
라이피즘이란 자본주의가 개인적 차원에서는 인간의 삶(life)을 파괴하고, 사회적 차원에서는 인간의 생존(life)을 파괴하며, 생태적 차원에서는 인간의 생명(life)을 파괴하는 체제라는 사실에 착안하여, 인간을 소외하고 사회를 와해시키며 자연을 파괴하는 자본주의를 극복하려는 일련의 사상적, 실천적 활동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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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933
제목 : 공공디자인 시대
분류 : 정치/사회
저자 : 김주연
출판사 : 스리체어스
Pages : 164
추천경로 : 우리는 책으로 통한다 우책통 2024년 5월 도서
입수경로 : 서초구 도서관 대여
Rating : 
읽은날짜 : 2024-05-16
머물고 싶은 도시는 어떻게 다른가?
디자인은 '그들'의 것이 아니다. 도시를 브랜딩하는 보편적 감각이자, 더 나은 사회를 위한 합의 과정이다.
이젠 '공공'이란는 편견 너무 삶의 디자인을 함게 고민할 때다. 도시의 주인공은 결국 시민이기 때문이다.
제도 침술, ESG침술, 시민 침술, 배려 침술, 방지 침술, 재생 침술, 정서 침술 순서대로 목차가 구성되어 있다.
침술에 혹시나 다른 뜻이 있나 찾아봤지만, 그렇지는 않다.
건축가 출신 시장인 레르네르가 2014년 출간한 '도시 침술'이란 책에서 영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그는 "나는 항상 도시의 아픈 부위에 침을 한 대 놓아 낫게 하겠다는 꿈과 희망을 키워 왔다"고 밝힌 바 있다.
꽤 많은 사례들이 내 주위에서 겪었던 일들이어서 더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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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932
제목 : 공정하다는 착각
분류 : 인문
저자 : 마이클 샌델
역자 : 함규진
출판사 : 와이즈베리
Pages : 420
추천경로 : 우리는 책으로 통한다 우책통 2024년 5월
Rating : 
읽은날짜 : 2024-05-14
공정함=정의란 공식은 정말 맞는 걸까?
시간이 갈수록 계층 이동은 어려워지고, 불평등은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개개인의 능력을 불가침 가치로 둔 채 공정을 추구하지만, 상황이 더욱 악화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인 마이클 샌델은 대표작 '정의란 무엇인가' 에서 우리가 흔히 부딪히는 여러 문제들을 예시로 '정의를 정의하기 위한'시도를 했으며,
이 책에서 '성공과 실패에 대한 우리의 태도'가 현대사회에 커다란 부작용을 낳고 있다고 주장한다.
하버드나 스탠포드 지원자 4만 명 중에서 일부 자격이 안 되는 (학습능력이 떨어지는) 지원자를 골라내고 제비뽑기로 뽑는 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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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931
제목 :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분류 : 정치/사회
저자 : 김누리
출판사 : 해냄출판사
Pages : 260
Rating : 
읽은날짜 : 2024-05-13
'경쟁 교육은 야만이다'라는 책으로 김누리 교수를 먼저 접했는데 조금은 와닿지 않는 부분들이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을 뒤늦게 읽다보니 전체적으로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아마도 '우리에겐 절망할 권리가 없다'는 책까지 먼저 보았으면 좀 더 나을 뻔했다.
광장을 촛불로 물들여도 정권을 교체해도 우리의 현실이 제자리걸음인 이유가 이 책에서 충분히 설명되고 있고, 그 이후에 다른 책을 읽었다면 김누리 교수의 생각에 좀 더 공감이 되었으리라 본다.
113p. 독일의 교육개혁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테오도르 아도르노는 "민주주의 최대의 적은 약한 자라"라고 했습니다. 왜 한국에서는 이렇게 민주주의가 취약할까 고민하던 시기에 아도르노의 에세이에서 본 이 말은 저에게 개안의 충격을 주었지요. 이 말이 옳다면 약한 자아를 가진 사람들로 이루어진 공동체는 민주주의를 할 수 없다는 얘기지요. 민주주의를 하려면 구성원 하나하나가 강한 자아를 가진 성숙한 시민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니까요. 저는 이 말을 통해 한국 민주주의가 왜 취약한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한국인들은 얼마나 강한 자아를 가지고 있을까요?
117p. 히틀러의 나치즘을 분석해 보면, 성에 대한 억압이 자아를 약화시키고, 약화된 자아는 권력에 굴종한다고 한다. 에리히 프롬의 '자유로부터의 도피'에서 바로 이 권위주의적 성격의 발생과 기능을 '자유'라는 이념의 맥락에서 조명하고 있다.
119p. '경쟁 교육은 야만이다'라는 생각이 이미 1970년대 독일 교육개혁의 기본 원리였습니다. -> 다음 책의 제목이 여기서 따 온 것이었다. 이 사실을 알기 전까지 그 책의 제목이 마음에 들지 않았었다.
175p. 지금 한국은 '보수와 진보가 경쟁하는' 사회가 아니라, '수구와 보수가 과두 지배하는' 사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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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930
제목 : BTS, 인문학 향연
분류 : 인문
저자 : 박경장
출판사 : 삼인
Pages : 292
추천경로 : 우주소년 저자와 함께하는 북콘서트 2024-04
입수경로 : 수지도서관 대여 (희망도서 신청)
Rating : 
읽은날짜 : 2024-05-12
60대 인문학자는 어떻게 BTS의 음악에 빠져 아미가 되었을까?
처음에는 이 책의 주 독자층을 아미로 생각하고 썼는데, 쓸수록 기성세대인 아미 부모님들이 보면 좋겠다고 생각을 하게 됐다고 한다.
세계적으로 BTS현상이 벌어지고 있는데, 강 건너 불구경하듯 우리 기성세대들만 손을 놓고 있다. (음악도 들어보지 않고)
책을 쓰는 동안 BTS에 관해 출간된 어떤 책도 참고하지 않고, 오로지 인문학자로 살아온 학문의 골방에서 BTS와 내밀하게 만나고 싶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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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929
제목 : 한밤의 미스터리 키친
분류 : 소설
저자 : 이시모치 아사미
역자 : 김진아
출판사 : 알에이치코리아
Pages : 260
Rating : 
읽은날짜 : 2024-05-12
요즘 봐야할 책이 너무 많아서, 소설을 등한시하고 있었다.
도서관에 들린 김에 오랜만에 볼 목록에 있는 책 외에 소설책을 한 권 들고왔다.
이시모치 아사미라는 작가는 일본 문단이 주목한 천재작가라고 하여, 작년에 '청부살인, 하고 있습니다' 라는 소설을 접해 보았는데,
그 뒤로 두번째 책이다.
술과 안주, 일곱 가지 반전을 곁들인 본격 식욕 자극 미스터리라고 한다.
아마도 다른 곳에 연재했던 일곱 편을 연작소설로 묶은 것이 아닌가 싶은데, 한꺼번에 읽다보니 약간의 아쉬움이 있다.
등장인물 소개라던가 도입부가 너무 똑같다 ㅎ
그래도 마지막 편에서는 전편과 조금 다른 스타일로 훈훈하게 마무리되는 느낌이다.
이 책은 작가의 베스트셀러 '나가에의 심야상담소' 속편이라고 한다.
기억에 남는 한 부분이 있어 옮겨본다.
" 남편은 아들의 능력을 키워주길 포기한 거네요. 자기 수준까지 도달하는 건 불가능해 보이니 천천히 다정하게 가르쳐서 조금이나마 나아지게 만들자...
어디서 애를 유괴해 와서 어르는 줄 알았다고 할 정도였으니, 아내 눈에는 자기 아이라고 열과 성을 다해 가르치는 게 아니라 거리를 두는 걸로 보였던 거야. 하지만 그건 아내가 느낀 것 이상으로 위험한 생각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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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928
제목 : 자유로부터의 도피
분류 : 인문
저자 : 에리히 프롬
역자 : 김석희
출판사 : 휴머니스트
Pages : 348
추천경로 : 이우학교 도서위 위원 황정*님
입수경로 : 소장
Rating : 
읽은날짜 : 2024-05-12
한 시대의 명저에서 현대 고전의 반열에 오른 책이라고 한다.
1900년에 프랑크푸르트에서 태어난 이 작가는 1941년에 이 책을 썼고, 초판 서문 외에 1965년판 서문이 따로 있다.
두 번째 서문이 씌여진지도 벌써 60년이 다 되어간다.
그럼에도 아직 읽힌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책이다.
인간의 불안을 날카롭에 파헤쳤다고 하는데, 왜 우리는 자유로부터 도망쳐 복종을 택하는가?
현대인의 정신에 대한 에리히 프롬의 통찰이 엿보이며, 인간은 이 책이 처음 씌여진 80년 전이나 지금이나 별 차이가 없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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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927
제목 : 인류본사
분류 : 역사/문화
저자 : 이희수
출판사 : 휴머니스트
Pages : 704
추천경로 : 김정기 박사
Rating : 
읽은날짜 : 2024-05-11
역사라고 하면 보통 서양사와 동양사로 나누게 되고, 서양사는 그리스, 로마에서 시작해서 중세, 대항해시대, 르네상스, 종교개혁을 거쳐 산업혁명과 근대 문명으로 정리된다.
세계사는 보통 서양사가 독점하고 있고, 동양사라고 하면 보통 중국역사를 심도 있게 다룬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역사인식이다. 서양의 문명과 문물은 서양에서 기원하지 않았고, 동서양은 인류사의 모든 순간을 통틀어 교류하지 않은 적이 없다.
이 책은 오리엔트, 중동 지역을 바탕으로 인류사를 다시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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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926
제목 : 마이크로 리추얼: 사소한 것들의 힘
분류 : 자기계발
저자 : 장재열
출판사 : 한국경제신문
Pages : 272
추천경로 : 친구 백희정
Rating : 
읽은날짜 : 2024-05-11
내 친구의 SNS에 저자와 찍은 사진이 올라와서 우연히 알게 된 책이다. (친구와 저자는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사이이다.)
리추얼(Ritual)이란 규칙적으로 행하는 자기 돌봄 의식을 뜻하고, 아주 작다는 뜻의 마이크로를 합쳐서
아주 간단한 최소 단위의 사소한 습관을 의미한다.
청춘상담소 '좀놀아본언니들'의 실천형 상담가 장재열 작가가 8년 만에 신작을 냈는데,
이상하게도 작가가 남자인지 알고 있으면서도 여자가 아닐까 자꾸 갸웃거리게 된다.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다.)
95p. 생각나면 즉시 카톡하기
163p. 바디 스캔
264p. 뉴스레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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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925
제목 : 자본주의의 적
분류 : 소설
저자 : 정지아
출판사 : 창비
Pages : 300
추천경로 : 이우학교 도서위 위원 이종*님
Rating : 
읽은날짜 : 2024-05-10
작년 이 맘때쯤 우연히 '아버지의 해방일지'를 접했다.
개인적으로 나의 인생과 상당히 상반되는 측면이 있어서 크게 감동을 받지 못했다.
책을 읽고 얼마간 시간이 흐른 뒤에야 책과 작가의 유명세를 알게 되었다.
전라도 구례로 귀촌한 지인을 통하여 정지아 작가에 대한 얘기를 또 들었다. 그 지인은 정지아 작가의 글쓰기 강좌를 들었다고 했다.
처음 이 소설집을 읽으면서 자전적 소설인줄 알았다. 뒤로 가면서 사실과 허구가 적당히 섞여있다는 걸 눈치챘다.
해설에서는 '작가의 자전적 요소를 과장하게 드러내놓고 있다'고 밝혔다.
'자본주의의 적', '문학박사 정지아의 집'이 첫 두편이라 그런지 몰라도, 가장 잘 읽혔다.
어쩌면 자본주의의 적에 등장하는 '현남'의 삶은 어쩌면 가끔은 꿈꾸던 삶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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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924
제목 : 총 균 쇠
분류 : 역사/문화
저자 : 재레드 다이아몬드
역자 : 강주헌
출판사 : 김영사
Pages : 784
Rating : 
읽은날짜 : 2024-05-08
평생 꼭 한 번은 읽어야 할 책이라고 한다.
재레드 다이아몬드의 3부작이라고 할 수 있는 총균쇠, 제3의 침팬지, 문명의 붕괴 중에서 나는 특이하게도 문명의 붕괴를 제일 먼저 읽고
이 책을 접하게 되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흥미로운 점은 이 책을 읽으면서 동시에 이희수 교수의 '인류본사'를 읽고 있는 점이다. ( 이책은 오리엔트-중동의 눈으로 본 1만 2,000년 인류사에 대한 내용이다.)
문명의 생성과 번영의 수수께끼를 밝힌 현대의 고전이라고 하는데, 수수께끼가 그렇게 쉽게 밝혀질리가 없다.
왜 어떤 사회는 성공했고, 어떤 사회는 실패했으며, 어떤 사회는 아예 사라져버렸는가?
왜 어떤 민족은 다른 민족의 정복과 지배의 대상이 되었는가? 생물학, 지리학, 인류학, 역사학 등 다양한 학문의 융합을 통해 장대한 인류사를 풀어낸다.
분량이 많지는 않지만 한글과 한국에 대한 얘기도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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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923
제목 : 긴긴밤
분류 : 소설
저자 : 루리
출판사 : 문학동네
Pages : 144
추천경로 : #책마을동천동 우리는 책으로 통한다 (우책통) 첫모임 선정 도서 2024년 4월
Rating : 
읽은날짜 : 2024-05-08
제 21회 문학동네어린이문학상 대상을 받은 작품이다.
저자인 '루리'는 '그들은 결국 브레멘에 가지 못했다'로 제26회 황금도깨비상 그림책부문에서도 상을 받은 바가 있다.
심사평에도 비슷한 내용이 나오는데, 이런 방식의 동물 이야기를 본 적이 없다.
귀여운 동물 이야기도아니고, 우화도 아니다.
늙은 코뿔소와 어린 펭귄의 로드무비라고나 할까. 고통과 슬픔, 분노, 희망이 공존한다.
코끼리 속에서 유일한 코뿔소로 살던 노든이 동물원을 나와 다른 코뿔소를 만나 안내와 딸이 생기고, 그 둘을 인간들로 인하여 잃게 된다.
다시 갇힌 동물원에서 탈출에 실패하고, 친구를 잃고 결국은 이름 없는 펭귄을 데리고 바다를 찾아 나선다.
"수많은 긴긴밤을 함께했으니, 우리라고 불리는 것은 당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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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922
제목 : 경쟁 교육은 야만이다
분류 : 정치/사회
저자 : 김누리
출판사 : 해냄출판사
Pages : 336
추천경로 : 2024년 5월 이우학교 도서위 책읽기 모임
Rating : 
읽은날짜 : 2024-05-05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의 저자 김누리 교수가 우리 사회의 내일을 위하여
교육이 바뀌어야 한다는 새로운 신간을 내놓았다.
한국 교육의 문제점과 혁명적 해법을 제시하는 것 까지는 괜찮은데,
너무 해답을 독일에서만 찾고 있는 것이 조금 우려가 되었다.
한국 교육의 문제라기보다는 독일 교육을 소개하는 책이었으면 느낌이 달랐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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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921
제목 : 이것도 제 삶입니다
분류 : 정치/사회
저자 : 박채영
출판사 : 오월의봄
Pages : 244
추천경로 : 우주소년 북토크 2024년 1월
Rating : 
읽은날짜 : 2024-05-04
섭식장애와 함께한 15년 이야기이지만, 이 책은 투병기가 아니다.
저자 박채영은 섭식장애를 관계의 문제로 파악하며 접근해 들어가는 다큐멘터리 영화 '두 사람을 위한 식탁'의 주인공이며,
2023년 국내 최초로 열린 '섭식장애 인식주간'에 참여해 경험을 나누었다.
앞으로도 섭식장애를 가시화하고 사회회하는 작업에 성심껏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폭식과 구토로 미끄러지는 삶도, 유예할 수 없는 지금의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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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920
제목 : 밀려오는 파도를 막을 수는 없다
분류 : 시/에세이
저자 : 밀파막 프로젝트 팀
출판사 : 한사람연구소
Pages : 273
추천경로 : 우주소년 2021년 북토크
Rating : 
읽은날짜 : 2024-05-02
이우학교 내 성,인권 문제를 고발하는 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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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919
제목 : 상황과 이야기: 에세이와 회고록, 자전적 글쓰기에 관하여
분류 : 인문
저자 : 비비언 고닉
역자 : 이영아
출판사 : 마농지
Pages : 200
추천경로 : 우주소년 북토크 2024년 2월
Rating : 
읽은날짜 : 2024-04-29
이 책은 15년간 예술대학 석사 과정 학생들을 가르친 경험으로부터 나왔다. 그동안 작가가 깨달은 점이 있다면, 글쓰기를 가르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사실이다.
극적 표현력, 구조를 이해하는 본능적 감각, 서술의 표면 아래 언어를 가라앉히는 재능은 타고나는 것이지 배울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하지만 자신의 글이든 남의 글이든, 글을 읽고 평가하는 방법은 가르칠 수 있다.
자전적 글쓰기는 페르소나와 함께 살아가는 것이라고 '상황'에서 '이야기'를 떼어내는 것,
나의 두려움과 나의 비겁함을 이해하는 것이라고 한다.
비비언 고닉이라는 작가는 에세이와 회고록, 비평 등에서 독보적인 세계를 구축한 작가라고 한다. 이 책에서는 여러 작가들의 에세이와 회고록을 아름다운 문장과 통렬한 사유로 분석했다.
여기서 다루어지는 작가들과 책이 전부 해외 도서이다보니 공감이 조금 덜 될 수 있는데,
같은 주제로 국내 작가가 쓴 책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개인적으로는 유시민 작가가 떠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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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918
제목 : 아이들의 화면 속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가
분류 : 정치/사회
저자 : 김이쥰
출판사 : 사이드웨이
Pages : 244
추천경로 : 페이스북 지인
Rating : 
읽은날짜 : 2024-04-29
페이스북 지인이 추천글을 써서 읽게 되었다.
"무작정 아이들을 화면에 중독되었다며 몰아붙이고 있는가? 그들이 맞닥뜨린 입체적인 현실을 제대로 직시해야 하는 이유"
우리나라 10대 청소년의 하루 인터넷 이용 시간이 8시간이라는 점은 좀 놀라웠다. 게다가 카카오톡 사용량의 40%가 오픈채팅이라고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아이들의 화면은 꺼지지 않고 있는데, 단순히 비난하기보다는 상황을 냉철하게 이해하는 자세가 필요한 것 같다.
* 책에서 오탈자를 발견하여 출판사에 연락했더니 친절히 답이 왔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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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917
제목 : 서른의 반격
분류 : 소설
저자 : 손원평
출판사 : 은행나무
Pages : 240
Rating : 
읽은날짜 : 2024-04-27
얼마 전 '안녕하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라는 책이 일본 서점대상 번역소설 부문 1위를 수상했다는 소식을 접하고서
서점대상 홈페이지에 들어가 본 적이 있다.
거기서 발견한 또 한권의 책. 손원평 작가의 '서른의 반격'이다.
손원평 작가는 이미 아몬드라는 작품으로 2020년 서점대상 번역소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적이 있고, 이 책으로 2022년도에 같은 상을 받았다.
제주 4.3 평화문학상 수상작이라고 하여, 관련된 내용인줄 알았으나 그렇지는 않았다.
아카데미 계약직으로 일하는 주인공 지혜, 그의 앞에 갑자기 나타난 인턴 규옥,
그리고 직원에게 제공되는 공짜 강의로 시작한 우쿨렐레 강좌,
이 사람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 시대 청춘의 끝자락을 달리는 1988년생들, 88만원 세대인 그들의 이야기가 나타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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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916
제목 : 이상하고 쓸모없고 행복한 열정
분류 : 시/에세이
저자 : 신나리
출판사 : 느린서재
Pages : 328
추천경로 : 우주소년 2024년 1월 북토크 도서
Rating : 
읽은날짜 : 2024-04-27
'소설과 에세이 그 어디쯤'이라고 써 있어서, 아무 생각 없이 소설은 아니겠거나 했는데,
그냥 소설이라고 해도 그랬구나 싶다.
그런데, 어릴때 이야기가 등장하더니 주인공이 점차 자라면서 주제가 없나 싶은 생각이 들었다.
본업이 디자이너라고 하는 작가 신나리,
그리고 나하고 약간은 겹치는 사회생활에서 조금 더 흥미를 가졌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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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915
제목 : 신더 Cinder
분류 : 소설
저자 : 마리사 마이어
역자 : 김지현
출판사 : 북로드
Pages : 440
추천경로 : 이우학교 21% 파티 책교환
Rating : 
읽은날짜 : 2024-04-26
우연히 손에 들어온 책이라 작가나 내용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른채 읽기 시작했다.
Cinder가 신데렐라를 뜻한다는 것도 책을 보면서 처음 알았고,
마지막을 덮고 나서야 이 책이 시리즈로 구성되고 있다는 것도 알았다.
2012년, 2013년 뉴욕타임스, 아마존닷컴 베스트셀러이며
전세계를 설레게 한 '루나 크로니클' 시리즈의 시작이다.
* 이우학교 교문위와 우주소년이 함께한 21% 파티에서 득템한 책이다.
소녀나 소녀감성을 가지신 분에게 추천한다고 했었는데, 기대하지 못했으나 상당히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신더 -> 스칼렛 -> 크레스 -> 윈터 이 4권이 정식 시리즈로 보이고,
레바나 - 레바나 이야기를 다룬 외전
STars Above - 각종 단편들이 모인 외전
Wires and Nerve - 본편 이후의 이야기를 다루는 그래픽 노블로 이코가 주인공
전체적으로 내용이 연결되는 건 아닌 것으로 보인다.
신더의 끝 부분에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궁금해지긴 했는데, 그 내용이 다른 책에 등장하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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