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에 몬스터도넛이라고 핫한 가게가 있는데,
거리가 꽤 있어서 아직 방문은 못 해 봤다.

그 바로 옆에 삼동소바라고 유명한 집이 있다고 들었는데,
얼마전 집 근처에서 발견.

집에서 차로 10분도 안 걸리는 거리.
용인시 기흥구 이현로 29번길 54-3에 있다.

일요일 2시에 방문했는데, 대기 28팀
키오스크에는 예상 대기 시간 20-30분이라고 나와서 기다렸는데, 실제로는 딱 1시간 대기.

오후 3시에도 대기가 20팀이 넘는걸로 봐서 기다려서 먹고 오길 잘 한듯.

이 집을 갔던 이유는,
동하가 좋아하는 우동/돈까스/떡볶이를 팔기 때문.

종류대로 하나씩 다 시켰는데,


소바 - 꽤 훌륭한 맛
만두 - 꽤 훌륭한 맛
돈까스 - 그럭저럭 훌륭함
떡볶이 - 쏘쏘
우동 - 쏘쏘

웃긴건 소바를 한번도 안 먹어본 동하가 소바를 제일 잘 먹었다는 사실 ㅎ

소바를 먹으러 또 갈 것 같기는 한데,
우동이나 떡볶이 때문에 갈 것 같지는 않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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