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lx World - My Books...
2026년 (11권)
4,995 Pages (평균 454)
소설 5권 45.5%
기타 2권 18.2%
인문 2권 18.2%
정치/사회 1권 9.1%
시/에세이 1권 9.1%
욕망으로 읽는 조선고전담 - 유광수
- 21세기북스
2026-01-10
분류 : 인문
저자 : 유광수
출판사 : 21세기북스
Pages : 288
구입경로 : 서초구 도서관 대여

- 역전 흥부, 당찬 춘향, 자존 길동, 꿈의 진실게임, 반전의 우리 고전 읽기

5년쯤 전에, <진시황 프로젝트>, <싱글몰트 사나이>라는 소설을 통하여 이 작가를 접한 적이 있는데, 이런 글을 쓰시는 분인지 몰랐다.
<월간 김어준> 최고의 이야기꾼 유광수 교수의 시대를 초월한 조선 고전 독해 수업.

어쩌면 학교에서 배운 것과 많이 다를지도 모르겠다. <흥부전>은 우애 이야기가 아니고, <춘향전>은 열녀 이야기가 아니다.

책을 많이 읽긴 했나 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작품 대부분의 원작을 다 읽어봐서,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바를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어쨌거나 작가가 너무 쉽게 설명해줘서 흥미있게 읽힌다.



저자 - 유광수
연세대학교 교수이자 소설가이다. 조선시대 말기 유행한 대중소설에 흥미를 느껴 이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되살리고 싶어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진시황 프로젝트>로 2007년 제1회 뉴웨이브문학상을 수상했다.

고양이 서점 북두당 - 우츠키 겐타로
- 나무의마음 (역자 : 이유라)
2026-01-08
분류 : 소설
저자 : 우츠키 겐타로
역자 : 이유라
출판사 : 나무의마음
Pages : 384
구입경로 : 수지구 도서관 대여

- 아홉 번 산 고양이와 잃어버린 이야기의 수호자

어지간한 현대 일본작가는 접해 보았는데, 우츠키 겐타로는 처음이다.
2024 일본 판타지소설 대상 수상작이다.

고양이를 언급한 다른 작가들 글귀가 곳곳에 등장하는데,
특히나 나쓰메 소세키의 <나는 고양이로소이다>가 소재의 한 축을 차지한다.


저자 - 우츠키 겐타로
2020년 <숲이 부른다>로 제2회 가장 무서운 공포소설 대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나는 긴장을 기르는 것 같아 - 로버트 크릴리
- 민음사 (역자 : 정은귀)
2026-01-06
분류 : 시/에세이
저자 : 로버트 크릴리
역자 : 정은귀
출판사 : 민음사
Pages : 268
구입경로 : 수지도서관 대여 (희망도서 신청)

동네 서점에 입고된 책 목록에서 보고, 용인시 희망도서 신청해서 읽게 되었다.
사실 아무런 사전 지식 없이 제목만 보고 호기심이 생겨서 읽게 되었는데, '시집'인지 전혀 몰랐다.

20세기의 에밀리 디킨슨으로 불리는 미국 현대 시인 로버트 크릴리의 시선집이다.
그의 시는 '블랙마운틴 투사시'파에서 시작했으나 일상의 언어로 간명한 형식을 추구하며 독자적인 길을 걸었다고 한다.

영문학자이가 번역가인 정은귀 한국외대 교수는 뉴욕 버펄로대학교에서 로버트 크릴리 교수와 매주 미국 시문학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는데, 그 인연으로 20년 만에 번역 작업을 했다고 한다.

제목은 '그 꽃'의 첫 문장에서 따 왔다.


그 꽃

나는 긴장을 기르는 것 같아
아무도 가지 않는
어느 숲 속의
꽃들처럼.

상처는 저마다 완전하여,
눈에 뛸까 말까 한 조그마한
꽃망울 속에 스스로를 가두고,
아픔을 만드네.

아픔은 저 꽃과도 같아.
이 꽃과도 같고,
저 꽃과도 같고,
이 꽃과도 같아.

리니지 1-14권 - 신일숙
- 학산문화사
2026-01-06
분류 : 기타
저자 : 신일숙
출판사 : 학산문화사
Pages : 2000
구입경로 : 밀리의 서재

리니지라는 게임을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다.

만화책이 원작이라는 것도 얼마 전에 처음 알았다.

어릴 때부터 만화책은 미친 듯이 보긴 했는데, 순정만화는 거의 접해보지 않았다.

하루에 한 권씩 읽으려고 하다가, 나도 모르게 그만 며칠 만에 다 읽어버렸다 ㅎ


만화가 - 신일숙
1962년생. '순정만화의 레전드', '만화계의 살아있는 전설'로 불리는 대한민국 대표 만화가이다.

법륜 스님의 반야심경 강의 - 법륜
- 정토출판
2026-01-04
분류 : 기타
저자 : 법륜
출판사 : 정토출판
Pages : 360
구입경로 : 서초구 도서관 대여

많이 들어봤지만, <반야심경>에 대해서 자세히는 모르고 있었다.
불교의 대표적인 경전으로 260자의 짧은 글이지만 불교의 중심 사상이 모두 들어 있다.

어려울 것으로 생각했으나, 아주 쉽게 해설되어 있어서 상당히 놀라면서 읽었다.

"모든 괴로움에서 벗어난 상태를 니르바나, 즉 열반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모든 속박에서 벗어난 상태를 해탈이라고 합니다. 스스로 깨달아 해탈과 열반에 증득한 자를 부처라고 합니다. 중생을 깨달음에 이르게 하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담마라고 합니다. 그 가르침을 듣고 깨달음을 얻어서 모든 고뇌에서 벗어난 사람을 아라한이라고 합니다." - 14p

"좋아하는 마음 자체는 문제가 될 것이 없습니다. 바다를 좋아하거나 별을 좋아하면 절대로 괴롭지 않습니다. 좋아하는 데서 괴로움이 생기는 게 아니라 좋아해서 일어나는, 함께 있고 싶은 마음이 뜻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괴로워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애별리고입니다." - 123p

크게 감명 없이 읽을 것으로 생각했던 책이었는데, 두고두고 찬찬히 다시 읽고 싶은 책이 되었다.


저자 - 법륜 스님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는 평화 운동가이자 제3세계를 지원하는 활동가이며 깨어있는 수행자이다. 1988년 괴로움이 없고 자유로운 사람, 이웃과 세상에 보탬이 되는 보살의 삶은 서원으로 한 수행공동체 '정토회'를 설립했다.

원전 마을 - 김우창
- 한티재
2026-01-04
분류 : 정치/사회
저자 : 김우창
출판사 : 한티재
Pages : 222
구입경로 : 수지도서관 대여 (희망도서 신청)

- 월성원전 인근 주민들의 투쟁 이야기

"월성핵발전소 옆에서 살면서 얻은 것은 오로지 몸의 병, 갑상선암뿐입니다."
2020년 11월 3일 국회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황분희씨가 한 말이다.
저자는 이 지역에 8개월만 머물며 현장 연구를 진행하였다.
이 책은 소설이 아니다. 지금도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저자 - 김우창
밀양 765kV 송전탑 반대대책위 활동을 하면서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졌다. 서울대 환경대학원 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에너지정책, 핵발전소 인근 주민 피해 등에 관심이 많다.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 - 김지윤
- 팩토리나인
2026-01-04
분류 : 소설
저자 : 김지윤
출판사 : 팩토리나인
Pages : 376
구입경로 : 수지구 도서관 대여

연재 2회 만으로도 조회 수 1반 회를 돌파한, 밀리로드 베스트셀러 1위 작품이다.

최근 접한 <편의점> 소설이나, <카페> 소설들과 비슷하게, 위로가 되는 소설이다.
연남동 골목길에 자리 잡은 빙굴빙굴 빨래방, 그곳엔 신기한 다이어리가 있다. 누군가 빨래를 기다리는 동안 끄적인 고민을 다른 누군가가 진지하게 읽고 답글을 남겨 놓는다. 그렇게, 빨래방에 오는 사람들은 고민의 주인공인 동시에 고민 해결사가 된다. 투박한 손 글씨로 나눈 아날로그적 소통만으로 서로가 서로에게 위로가 된다.

"누구나 목 놓아 울 수 있는 자기만의 바다가 필요하다. 연남동에는 하얀 거품 파도가 치는 눈물도 슬픔도 씻어 가는 작은 바다가 있다."

저자 - 김지윤
"소중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요, 그래서 그걸 써 보려고 합니다. 글로, 아주 소중하게."
<씨 유 어게인>과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을 썼다.

세상을 읽는 안목 서양 건축사 - 구니히로 조지
- 북스톤 (역자 : 민성휘)
2026-01-01
분류 : 인문
저자 : 구니히로 조지
역자 : 민성휘
출판사 : 북스톤
Pages : 392
구입경로 : 수지구 도서관 대여

- 낯선 시대와 공간을 들여다보는 가장 흥미로운 방법

읽을 책이 하나도 없는 상태에 도달하다보니,
근처에 있는 안 읽은 책에 자연스럽게 손이 간다.
이러면 안 되는데...
점차 나아지겠지.
올해는 1주일에 1권 독서가 목표이다 ㅋ



저자 - 구니히로 조지
고쿠시칸대학 명예교수, 대한건축사엽회 명예회원, 미국건축가협회 및 일본건축가협회 펠로. 1951년 도쿄에서 태어난 일본계 3세로,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 캡퍼스를 졸업하고 하버드대학교 대학원을 수료했다.

번역 - 민성휘
홍익대학교 건축학부를 졸업 후 일본으로 건너가 도쿄R부동산에 재직 중이다. 실무에 필요한 언어를 습득하고자 번역을 시작했다.

행복만을 보았다 - 그레구아르 들라쿠르
- 문학테라피 (역자 : 이선민)
2026-01-01
분류 : 소설
저자 : 그레구아르 들라쿠르
역자 : 이선민
출판사 : 문학테라피
Pages : 296
구입경로 : 서초구 도서관 대여

광기와 치유라는 두 극단을 넘나드는 인물들의 행동과 심리를 탁월하게 묘사한 걸작이라고 한다.
이야기는 3부작으로 구성되어 있고, 1,2부에서는 주인공 앙투안이 자신의 딸을 총으로 쏘기까지 평범이 일상이 어떻게 점점 광기에 휩싸여 가게 되는지를 그리고 있다.




저자 - 그레구아르 들라쿠르
프랑스의 유명한 카피라이터 출신 작가이다. 2011년 <그 가문의 소설가>로 프랑스 문단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이 작품으로 마르셀 파뇰 문학상, 카르푸르 데뷔 소설상, 파리 리브고슈 문학상 등 권위 있는 문학상 다섯 개를 휩쓸었다.

번역 - 이선민
출판사에서 책을 만들었던 경험을 바탕 삼아 지금은 프랑스의 좋은 책을 우리말로 옮기는 일을 하고 있다.

금오신화 - 김시습
- 민음사 (역자 : 이지하)
2026-01-01
분류 : 소설
저자 : 김시습
역자 : 이지하
출판사 : 민음사
Pages : 173
구입경로 : 서초구 도서관 대여

우리 나라 최초의 소설이라고 하는 <금오신화>
들버본 적은 있을텐데, 과연 소설을 읽어본 사람은 얼마나 될지 모르겠다.
나도 우연한 기회에 읽었다.



저자 - 김시습
조선 전기를 대표하는 문인이자 학자이다.

번역 - 이지하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여성 주체적 시각에서 조선 후기 장편소설을 재평가하는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Copyright © 1999-2020, swind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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