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37권) | |||
40,334 Pages (평균 294) | |||
소설 | 52권 | 38.0% | |
시/에세이 | 24권 | 17.5% | |
정치/사회 | 18권 | 13.1% | |
기타 | 15권 | 10.9% | |
인문 | 14권 | 10.2% | |
경제/경영 | 5권 | 3.6% | |
자기계발 | 4권 | 2.9% | |
과학 | 3권 | 2.2% | |
역사/문화 | 2권 | 1.5% |

당신의 떡볶이로부터 - 김동식, 김민섭, 김서령, 김설아, 김의경, 정명섭, 노희준, 차무진, 조영주, 이리나
- 수오서재

분류 : 소설
저자 : 김동식, 김민섭, 김서령, 김설아, 김의경, 정명섭, 노희준, 차무진, 조영주, 이리나
출판사 : 수오서재
Pages : 307
구입경로 : 수지구 도서관 대여
- 떡볶이 소설집
오직 '떡볶이'라는 소재 하나로 10명의 작가가 모여 10편의 소설을 썼다.
김민섭 작가는 떡볶이 이야기에서도 본인의 이야기를 쓴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
떡볶이를 위하여 시간여행을 하기도 한다.
이 책을 읽다보니, 어린 시절 자주 가던 떡볶이집이 떠오른다.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 - 김민섭
- 정미소

분류 : 시/에세이
저자 : 김민섭
출판사 : 정미소
Pages : 292
구입경로 : 서초구 도서관 대여
2015년 10월 초판 발행 이후 9년 만인 2024년 7월에 개정판이 나왔다.
지방대 시간 강사였던 저자이자 주인공 김민섭 씨는 이 글을 계기로 학교를 나와 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서른셋의 지방대 시간강사의 자기 고백이라고나 할까.
대개의 사람들이 이 책이 김민섭 작가의 첫 책으로 알고 있지만,
고등학교때 <831019 여비>라는 에세이집을 출간한 바 있다.
본인은 흑역사로 표현한다.
세상에 존재해서는 안 된다고 믿어 온라인 중고 서점에 재고가 뜨자마자 다 구매한다고...
그래서인지 어디를 뒤져봐도 찾을 수가 없다. 내가 이용하는 도서관에도...

휴먼카인드 - 뤼트허르 브레흐만
- 인플루엔셜 (역자 : 조현욱)

분류 : 인문
저자 : 뤼트허르 브레흐만
역자 : 조현욱
출판사 : 인플루엔셜
Pages : 588
추천경로 : 도서관위원회 황*경님
구입경로 : 서초구 도서관 대여
- 감춰진 인간 본성에서 찾은 희망이 연대기
"모든 비극은 인간 본성에 대한 오해에서 시작되었다"
이기적 인간이라는 프레임을 부수는 거대한 발상의 전환! "위기의 순간, 인간은 선한 본성에 압도당한다!"
"인간의 본성은 과연 이기적인가?"라는 질문에 대하여, 통념에 반기를 들며 우리의 지성을 자극하는 책이다.
아마도, 이 책을 읽는 내내, 그리고 끝까지 읽은 다음에도 믿기 힘들지도 모른다.
저자 - 뤼트허르 브레흐만
네달란드를 대표하는 저널리스트이자 사상가로, 유럽 전역을 뒤흔은 혁식적인 대안 언론 <드 코레스폰턴드>의 창립 멤버이자 전속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번역 - 조현욱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을 졸업했다. <중앙일보> 기자로 재직하면서 국제부장, 문화부장, 논설위원을 역임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언론정보학부 초빙교수를 지낸바 있다.
옮긴 책으로 <사피엔스>, <호모 사피엔스와 과학적 사고의 역사> 등이 있다.

아무튼, 망원동 - 김민섭
- 제철소

분류 : 시/에세이
저자 : 김민섭
출판사 : 제철소
Pages : 124
구입경로 : 수지도서관 대여
- 어린 나는 그곳을 여권도 없이 자유롭게 넘나들었다
아무튼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이다.
저자 김민섭은 '망원동과 성산동 그리고 상암동의 어느 경계지역에서' 나고 자랐다고 한다. 어린 시절부터 현재까지의 기억을 더듬는 한편,
대한민국 어디에나 있을 법한 평범한 동네가 산업화와 현대화를 거치는 동안 어떤 변화를 겪어왔는지 담백하게 적어냈다.
처음 글을 쓸때는, 그냥 쉽게 '홍대 근처'에서 나고 자랐다고 썼나 보다.
이 책에서 처음 등장했는지 모르겠지만, 여기에 등장한 안경점인가 어디서 연락이 와서 다시 만났다는 글을 본 기억이 있다.

당신은 제법 쓸 만한 사람 - 김민섭
- 북바이북

분류 : 시/에세이
저자 : 김민섭
출판사 : 북바이북
Pages : 220
구입경로 : 수지구 도서관 대여
- 무엇을 하든 그 이상을 하는 작가 생활의 모든 것
작가, 강사, 1인 출판사와 동네 서점 대표, 대리기사이자 탁송기사이기도 한 작가 김민섭이 처음으로 글쓰기와 책 만들기에 대한 자신만의 철학과 오하루를 정리했다.
"자신의 언어를 가지고 있는 모든 사람은 작가다"
이 책에서는 1990년 대 말 PC통신에 글을 올리던 고등학생 김민섭을 엿볼 수 있다.
그가 제일 중요하게 하는 말은 "계속" 써야 한다고 말한다. "매일"이라고도 포현한다.

내가 사랑스럽지 않은 날에 - 가린
- 자화상

분류 : 시/에세이
저자 : 가린
출판사 : 자화상
Pages : 312
책에 대한 기록을 남길 때, 어디서 구입했는지, 선물을 받았는지 혹은 어느 도서관에서 빌렸는지를 적는데,
이 책의 경우 난감하다.
기존에 다니던 미용실이 지방으로 이전하여, 새롭게 처음 시도한 미용실.
거기에 놓여있던 책이다 ㅎ
몇 권의 책이 놓여있긴 했는데, 기다리는 동안 다 볼 수 있을 것 같은 책이 이 책밖에 없었다. (다음에 다시 방문할지는 아직 모르겠다.)
"어쨌든 나는 매 순간에 충실하며 최선의 선택을 하고 있으니 상황에 휘둘리지 않고 나를 믿으며 잃는 것에 마음 남겨두지 않기를." - 본문 중에서
저자 - 가린
현대문학가이자 수필가라고 한다. 매 순간이 아름답게 빛나는 것처럼 살아가고 싶다고 한다. <실은 괜찮지 않았던 날들>, <미래에서 기다릴게>, <모든 나를 품이며>를 썼다.

대리사회 - 김민서
- 와이즈베리

분류 : 기타
저자 : 김민서
출판사 : 와이즈베리
Pages : 253
구입경로 : 수지구 도서관 대여
- 타인의 공간에서 통제되는 행동과 언어들
2015년 말 <나는 지방대 시간강사다>를 통해 저자는 대학에서 보낸 8년을 '유령의 시간'으로 규정했다.
이후 대학에서 나온 그는 그 시간이 '대리의 시간'이었음을 알았다고 한다.
"타인의 운전석에서 내리며, 나는 신체를 되찾는다. 무엇보다 사유하고 발화할 자유를 되찾아 온다. 더 이상 상대방의 눈치를 보며 기계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아도 된다."

그래서, 강원 - 김민섭, 구선아, 윤태원, 방멘, 핀든아트
- 방(ㅂang)

분류 : 시/에세이
저자 : 김민섭, 구선아, 윤태원, 방멘, 핀든아트
출판사 : 방(ㅂang)
Pages : 141
구입경로 : 수지구 도서관 대여
- 수많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래서> 시리즈는 로컬에서의 소소한 일상 경험을 이야기하는 에세이집이다. 로컬의 서사를 만드는, 로컬의 서사를 발견하는, 로컬의 서사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래서, 강원> 외에도 부산, 제주, 서울 편이 있다.
이 시리즈는 <출판사 방>과 <스튜디오 연희>가 함께 펴내고 있다.
저자 - 구선아
읽고 쓰는 삶을 산다. 몇 권의 책을 썼고 작은 책방을 운영한다.
저자 - 윤태원
취미로 글을 쓰며 작은 동네서점을 운영한다.
저자 - 방멘
인생이라는 여정을 산책하듯 여행하고 여행하듯 산책한다. 혼자서 책을 만든다.
하지만,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저자 - 핀든아트
입시 미술 강사를 그만두고 떠난 여행에서의 그림을 계기로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추천에서 '핀든하우스'라는 드로잉 카페를 운영한다.

국어 교과서가 사랑한 중학교 소설읽기 중2: 첫째권 - 전국국어교사모임
- 해냄에듀

분류 : 기타
저자 : 전국국어교사모임
출판사 : 해냄에듀
Pages : 224
구입경로 : 소장
읽을 책이 없어서, 집에 있는 읽었던 책을 또 읽을까 하다가
처음 보는 아이 책이 있어서 한번 읽어 보았다.
중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소설들 중 몇 권을 설명하는 책이다.
교과서에 실리지 않은 소설도 몇 권 등장한다.
고전에 해당하는 소설은 대부분 읽었던 것들이고, 교과서 밖 소설도 읽은 것들이 꽤 있다.

두 사람의 인터내셔널 - 김기태
- 문학동네

분류 : 소설
저자 : 김기태
출판사 : 문학동네
Pages : 336
추천경로 : 일리치 약국에서 소설 읽기 8월
구입경로 : 서초구 도서관 대여
이 책을 읽을 목록에 올려두고 나서, 무려 3개월동안 기다렸다. 제가 이용하는 모든 도서관에 계속해서 대출중이라서,
사서 볼까 싶은 생각도 있었는데 볼 책들이 밀려있어서 기다렸다.
여전히 대출하기 쉽지 않은 책이지만 운 좋게도 내 손에 들어오게 되었다.
김기태라는 작가는 2024년에 첫 등장과 함께 젊은작가상, 신동엽문학상, 동인문학상을 휩쓸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장편소설을 더 선호하는 입장에서, 소설집이 조금 아쉽기도 했다. (너무 오래 기다린 책이라 기대가 점차 커졌었나 보다.)
임솔아 소설가는 '김기태의 소설은 완전한 기쁨을 주었다. 그는 응원의 태도를 발명하고 있다'고 추천사에 썼다.
저자 - 김기태
2022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무겁고 높은>이 당선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즉, 이 책이 거의 첫 소설은 아니고,
첫 소설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