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약 10억건의 Youtube API를 사용하면서 느끼고 알게된 것들...

1. Quota
- 예전에는 하루 100만개를 제공했는데, 지금은 하루 1만개만 제공한다. Quota 관리에 매우 인색해졌다.
- Quota Extension 을 신청하면 심사를 통해서 허용해 주는데, 꽤 까다롭다. (그나마 작년까지는 피드백도 안 주더니, 최근에는 피드백은 해 준다.)
- Quota를 한도만큼 안 쓰면 맘대로 줄인다. 최근 1개월간 Limit의 50%만 썼으니 30% 삭감하겠다는 통보가 그냥 날라온다. (문제는 50%가 아니라, 80%를 쓰고 있는데도 저렇게 통보한다.)
- Quota 사용량 계산에 오류가 있다. 실제로 100만을 사용했는데, 70만 사용했다는 식이다.

2. Data를 1건씩 조회하는것보다 20개씩 조회하는 것이 5배쯤 빠르다. (20건조회의 Response Time이 4배쯤 느리다.)
문제는 20건중에 1-2개 오류가 섞여있는 경우가 가끔 발생한다는 것이다. 오류처리가 필요하다.

3. 가끔 Response Time이 4-5배 느려지는 날이 있다. (1년에 2-3일 정도)

4. Channel Art, Video Thumbnail 의 경우 바뀌더라도 URL이 변경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변경여부를 체크할려면 이미지를 저장해두고 비교해야 한다.
문제는 같은 이미지인데, File Size가 다른 형태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Resizing을 하는데, 이 모듈이 서버별로 2개 버전이 존재하는것 같다. 같은 이미지인데 120K 짜리와 115K 짜리 2개가 번갈아 조회된다.

5. 생각보다 오류가 꽤 있다. 채널이 삭제되었는데, 비디오 목록이 조회된다거나, 채널정보가 조회는 되는데 Title만 null이 넘어온다던가 하는 식이다.
실제 갯수와 itemCounts는 안 맞는 경우가 더 많다.

결론적으로,,,
- Google 을 믿으면 안 된다.
- Google 에서 제공하는 Data를 믿으면 안 된다.
- Youtube API에서 제공하는 Data를 믿으면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