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Life...
| No. | 8 | ||||||||
| Subject. | 아이오매니아 M-10 | ||||||||
| Date. | 2006-05-29 10:25:41.0 (211.36.27.8) | ||||||||
| Name. | x | ||||||||
| Category. | i Life | ||||||||
| Hit. | 934 | ||||||||
| Fil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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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를 하나 더 주문했다. 죽어라고 키보드만 두드리는 사람들도 대부분 키보드에는 별 관심이 없다. 디자이너들은 그래도 타블렛이나 마우스를 따지는 사람이 많으나, 개발자중에는 키보드를 따지는 사람이 많지 않다. 그러나 키보드의 세계의 오묘함이 또 이루 말할수가 없다. 많은 경험을 해보지는 못했지만 현재 가장 만족스러운 키보드는 체리 키보드라고 할수 있다. 무려 가격이 14만원이나 하지만 몇년동안 하루종일 두드리는 키보드를 국민 키보드인 만원도 하지 않는 삼성키보드에 맡긴다는건 거의 '날로 먹자' 는 속셈이나 마찬가지다. 결국 이 자리를 빌어 다들 키보드 하나 질러주길 바라며, 특히 내가 써보지 못한 2개의 키보드가 있는데 누가 한번 질러서 사용기라도 올려주길.. (리얼포스 : 대략 27만원, 세진 기계식 : 6만원) 나의 메인 키보드라고 할수 있는 체리가 가장 좋긴 하지만 가끔 사용하는 다른 자리에서는 도저히 키를 누를수가 없다. (그러고 보니 지금은 또 누를만 하네) 체리를 하나 더 사면 좋겠지만 비싼 가격에 (14만원 정도) 아직 써보지 못한 리얼포스를 써보고 싶기도 하지만 (27만원) 저렴한 가격대에서 하나 골라봤다. (5.5만원) 기계식 키보드의 핵심 부품인 클릭 스위치 (쉽게 얘기해서 스프링 국민키보드인 삼성키보드는 멤브레인 방식이라 스프링 같은게 없다.) 를 나의 주키보드인 체리에서 도입한 '체리 MX 클릭 스위치 (청색축)' 를 사용하기 때문에 상당히 가격대 성능비가 높을것으로 생각된다. 직원놈이 얼마전에 하나 사서 잠깐 눌러봤는데 괜찮은것 같고, 당분간 회사에 놓고 쓰다가 회사에 체리가 돌아오면 집에 가져다 둬야겠다. [바로가기 링크] : http://eye.wingkie.com/gate.jsp?url=http%3A%2F%2Fcoolx.net%2Fboard%2Freadnew.jsp%3Fdb%3Dblog%26num1%3D8%26num2%3D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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