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78,256 th visitor since 2017.2.1 ( Today : 1330 )
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No. 1380
Subject. 출근길에 걸려온 전화
Date. 2006-03-29 08:48:40.0 (152.149.190.254)
Name. swindler
Hit. 4158
File.
왠만한 전화번호는 핸드폰에 다 저장을 다 해 두었기 때문에

모르는 번호에서 전화오는 경우가 거의 없는데,

출근길 버스를 타자마자 그것도 7시 15분밖에 안 됐으니까 꽤 이른 시간인데
전화가 왔다.

대뜸 차를 빼달란다.
이런 미친 새끼.

당연하겠지만 전화번호를 잘못 누른것 같다.
(내 차는 절대 빼줄 필요가 없는 지하주차장이 잘 파킹되어 있다. 이게 내가 이사간 큰 이유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안 그런 사람들도 있는것 같지만, 난 차 빼주는거 무지하게 싫어한다.
어떻게 하든 안 빼줘도 되는곳에 세우거나 그런게 없으면 그냥 돈 내고 주차장에 주차한다.

차 사고 3년동안 딱한번 서울에 있는데 분당에 있는 차 빼달라고 전화온적 있었다.
(근처에서 빼달라고 한적은 몇번 있는듯)

잘잘못을 떠나서 짜증 이빠이가 아닐수 없다.

전화를 끊으면서 생각한건데,
만약에 진짜 출근길 버스에 올라타서 막 잘려는 순간 차 빼달라고 전화오면
당장 차 버리고 싶을것 같다. ㅋㅋ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1380/0






소꾸마 ㅋㅋ 감사합니다.. 차 잘 쓸께요.. 출근시간대가 대충 언제? 그 시간대에 전화해서 차 빼달라고 하면 나한테 버리실라나... ㅋㅋㅋ (글고 보니 전번을 모르네용 ㅡoㅡ) 2006-03-29 13:10
Name
Password
Comment
Copyright © 1999-2017, swindler. All rights reserved. 367,611 visitor ( 1999.1.8-2004.5.26 ), 2,405,771 ( -2017.01.31)

  2HLAB   2HLAB_Blog   RedToolBox   Omil   Omil_Blo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