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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No. 1382
Subject. 어제 퇴근하고 집에서 한 일들..
Date. 2006-03-30 11:05:25.0 (211.117.27.253)
Name. swindler
Hit. 2997
File.
아, 이런일 잘 없는데 글 쓰다가 잘못 눌러서 날라갔다.
꽤 길게 썼는데,

하여튼, 다시 쓸때는 항상 분량이 줄어드는데,..


늦게 퇴근하더라도 놀고 자야 삶의 즐거움이 생긴다는게 사회생활 8년차 나의
지론이다.

어제는 타자기를 좀 만져줬다.
키보드 자판하고 다른 부분이 좀 있긴 하지만 대체적인 것들은 금방 익숙해지는듯 하다.


그 다음에는 책을 좀 봤다.
에코의 연어와 함께 여행하는 법이라는 책을 드디어 다 봤고,
(예전에는 책을 손에 잡으면 한번에 다 봤는데, 요즘엔 최소 2주는 걸리는것 같다.)


그 다음에 피아노 연습을 잠깐,
실력이 더이상 늘지 않으니까 재미가 좀 없기도 하고,
학교때 공부안되면 이 책 꺼냈다 저책 꺼냈다 하는 것처럼,
바이엘 하권 꺼냈다가 재즈책 꺼냈다가, 피아노 소곡집 책 꺼냈다가 그런다.ㅠㅠ


하여튼, 나름대로 어제는 집에서 유익하게 보내지 않았나 싶다.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1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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