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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389
Subject. 한국 중학생 문장 이해능력 세계 1위
Date. 2006-04-04 17:47:03.0 (211.117.27.253)
Name. swindler
Hit. 4478
File.
저런 기사를 우연히 봤는데,
도대체 내가 아는 사람들중 일부는 어떻게 된거지.
중학교를 안 나왔나.

나중에 이력서나 프로필 받을때 출신중학교까지 받아야겠다.
도대체가 업체끼리 서로 다른 얘기를 하면서
서로 합의점을 찾았다고 넘어갈라 그런다..

뭐니뭐니해도 가장 큰 문제는 서로 뭐가 잘못되고 있는지,
뭘 잘못했는지를 전혀 모른다는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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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중학생들의 문장 이해능력이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것으로 조사됐다고 홍콩 언론이 4일 보도했다.

홍콩 중문대 캐서린 맥브라이드 교수가 전세계 43개국의 15세 중학생 19만명을 대상으로 학업성취도국제비교(PISA) 방식에 따라 독서 능력을 비교한 결과, 한편의 문장을 읽고 뜻을 이해하지 못하는 '비문해자(非文解者)'의 비율이 한국은 1.2%(남학생 1.5%, 여학생 0.8%)로 43개국중 가장 낮은것으로 나타났다.

비문해자의 비율은 한국에 이어 핀란드(1.5%), 네덜란드(1.9%), 캐나다(1.9%), 홍콩(2.7%) 등이 비교적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독서능력 비교에선 한국 중학생들이 525점(1천점 만점)으로 8위에 올랐다. 547점을 받은 핀란드가 1위를 차지한데 이어 캐나다, 네덜란드, 뉴질랜드, 호주, 아일랜드, 홍콩 순이었으며 영국과 일본은 9, 10위를 기록했다.

독서능력은 평균적으로 여학생이 남학생보다 9%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학생들이 부모, 교사의 요구에 잘 따르고 남학생들은 스포츠 활동이나 컴퓨터 오락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입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독서에 대한 흥미와 관심면에선 한국 학생들이 조금 더 뒤쳐졌다. 핀란드가 역시 1위를 차지했고 마케도니아, 홍콩, 알바니아, 페루, 태국, 인도네시아, 아이슬란드, 덴마크에 이어 한국은 10위를 기록했다.

중문대 연구팀은 학생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가 10% 올라가면 독서성적이 6% 상승하고, 개인의 독서 흥미도와 국가수입이 10%씩 높아지는데 따라 독서성적도 각각 2% 오르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밝혔다.

이밖에 해당 학생 가정의 사회.경제적 지위나 가정내 장서량이 10% 증가하면 독서성적은 1%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1389/0






dohsa 그만큼 '세상이 개판이다'라는 이야기가 아닐지... ^^ 등수는 상대적인 개념이잖아. 2006-04-08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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