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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 1420 | ||||||||
| Subject. | 약의 힘으로 한번살아볼까. | ||||||||
| Date. | 2007-01-10 09:34:16.0 (211.36.27.8) | ||||||||
| Name. | swindler | ||||||||
| Hit. | 4247 | ||||||||
| File. | |||||||||
| 며칠동안 먹은 약이 몇년째 먹는 약보다 많은것 같다. 처음에 목 아프다고 감기약 먹다가, 콧물 나서 다른 감기약 사 먹다가, 체해서 약 먹고, 감기는 거의 다 나아가는것 같은데, 체한건 아직 잘 모르겠다. 의학의 힘에다가 민간요법 종류대로 다 해 봤는데, 괜찮은것 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일단 양쪽 손 다 따고, 집에 뜸 들이는게 있었는데, 그걸로 뜸을 좀 들였더니,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 버렸다. 어쨌든 덕분에 거의 집에만 누워 있었는데, 볼려던 영화도 2편이나 보고, 나름 편하긴 했다. 아. 그러고보니 죽집에서 죽 사다 먹은적도 처음이군...ㅋㅋ 우리동네 사거리에만 죽집이 3개 있던데 남들은 많이 사 먹나 보다. 어쨌든 몸이 불편하면 만사가 짜증나는 법이다.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142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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