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No. | 1484 |
Subject. | 아, 생각났다. |
Date. | 2007-04-06 15:51:00.0 (211.181.247.3) |
Name. | swindler |
Hit. | 32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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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쓸려고 했던 글이 이제야 생각났다. 그건 뭐였냐 하면 말이지. 도구, Tool 과 관련된 글이었다. 도구라는건 뭔가를 좀더 편하게 하기 위한 용도가 주가 아닌가 싶다. 그런데 그 용도를 살리지 못한다면 과감히 포기해야 되는거 아닐까. 아니면 장인정신에 입각하여 도구의 도입을 바라지 않는 경우도 많다. 예를 들어서 남들은 자동차 몰고 다닐때 자기는 도저히 운전 못 하겠으면 버스 타고 다니면 되는거고, 운동하기 위해서 일부러 걸어다니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운전도 못하면서 왜 차를 타야 하는지 이유도 모른채 차를 몰고 나온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것보다 휠씬 오래 걸린다. 사고도 날수 있고 말이지. 물론 연습을 하기 위해서 초창기에 그런 경우도 생길수가 있긴 하다. 어쨌든 그런 도구로 인하여 더 힘들고 복잡해진다면 과감하게 도구를 바꾸거나 버려야 되는거 아닐까? 많은 사람들이 도구의 탄생배경이나 용도도 모른채 그냥 노예가 되어간다. 메트릭스만이 문제가 아니다. 충분히 현실에서도 (오래전부터) 스스로도 모르게 일어나고 있는 일인 것이다.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148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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