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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No. 1518
Subject. 욕심과 무소유
Date. 2007-05-14 13:16:31.0 (211.181.247.3)
Name. swindler
Hit. 3504
File.
가끔 욕심을 아주 낼때도 있고
어떤때는 미련없이 무소유의 방향으로 갈때도 있다.

꼭 필요한건지 따지기 전에 구입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안 쓰는 물건들(비싼거 말고)을 나는 참 잘 버린다.

어제 집에서 세시간 정도 음악을 들으며 책을 보고 있었다.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악 소리가 참 좋고
그러면서 책에 빠져드는 것도 나쁘지 않더만,

사실 음악에 좀더 귀가 가고 있고,
책이 'Art of Unix Programming' 라고 다소 무거운 주제의 책이기는 했다.

이런 여유로운 시간들이 삶에 활기를 불어넣는 느낌이 들때가 있다.

앞으로는 하루에 한시간 정도 꼭 이런 시간을 가져볼까 하는 욕심도 생기고
이번에 보던책 다 보면 더이상 욕심없이 책을 안 볼까 싶기도 하다.
(밀린책 전부 다 봤다 ^^)

그렇게 주말이 지나갔다.
여전히 월요일 아침에는 피곤하기 마련이지만
그래도 뭔가 새로운 기분도 들고
내 나름의 목표도 하나 설정한게 있어서
오전에도 빡세게 일도 했다.


2.
근데 CDP 를 팔아넘기고 DVD 로 듣는 음악이 이렇게 다를줄은 몰랐다.
내 귀가 막귀라서 오랫동안 생각하고 있었는데
익숙함이라는게 꽤 까다로운 놈인가 보다.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151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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