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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No. 1543
Subject. 올해 회사가 달라진점들
Date. 2007-06-05 08:47:52.0 (211.181.247.3)
Name. swindler
Hit. 4753
File.
조직이나 회사나 규모가 커지면서 여러가지 잡음들이 생겨나기 마련이다.
다양성이 존재하는 사회에서 어쩔수 없는 문제가 아닌가 싶기도 하고,

가장 효율적인 해결방법은 받아들이거나 혹은 '독재' 밖에 없다는게 내 생각이다.

제목을 쓸때의 생각과 달리 이상한 말로 시작되었는데,
그런 의미로 글을 쓸려고 하는건 아니고,

아직 우리 회사는 큰 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그런 문제가 심각하게 다가오지는 않는다.

작년 말부터 회사내에 몇가지 들이 바뀌기 시작했다.

첫번째로 시행된것은 매달 고과를 통한 우수 사원 선정인것 같다.
그렇게 많은 혜택을 주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기분도 좋고 기대할만한 일인것 같다.

그 다음에 잠시 하다가 내가 파견을 오는 바람에 중지되긴 했지만
신입사원과 오래되지 않은 개발자들 교육
한동안은 거의 매일 했었다.

또 가장 중요한 점은 전략회의를 주기적으로 한다는 점이다.
이번에는 어떻게든 흐지부지 되지 않게 다들 노력중이다.

겉보기로 가장 달라진 점을 꼽자면
아침식사를 제공하는게 아닐까 싶다.
회사에 혼자 사는 사람도 많고 많은 직장인들이 아침을 거르고 다니다 보니
회사에서 아침을 준비하는듯 하다.

사실 나는 한번도 안 먹어봐서 잘 모르겠는데,
소문으로 듣자니 매일 종류를 바꿔가며 이것저것 사오는것 같다.


그래서 결론적으로 나도 아침에 뭐 좀 사와봤다.
같이 있는 사람들중에서 아침밥을 먹고 오는 사람이 누구인지 아닌지 잘은 모르겠는데,
일단 나는 배가 고프다 ㅋㅋ

강남역으로 오면서 안 좋은점이
출근길에 사먹을만한 무언가가 안 보인다는 점이다.

회사는 바로 앞에 김밥도 팔고 하는데 말이지.

덕분에 잘 가지도 않는 Mix & Bake 에 들려서 이것저것 사와봤다.
맛은 그럭저럭 괜찮네.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1543/0






swindler 일단 현재까지는 나 빼고 전부 밥을 먹고 온다는 사실을 알았다. ㅋㅋ 2007-06-05 08:54
ninano 얼마전 VJ특공대인가...? 거기서 가산디지털단지 나오면서.. 회사에서 아침간식 제공한다고 하던데...보면서 저런것도 괜찮네.. 했더니.. 여기도 그렇게 하는구나..^^ 2007-06-19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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