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No. | 1550 | ||||||||
Subject. | 어젯밤꿈에... | ||||||||
Date. | 2007-06-12 09:11:35.0 (211.181.247.3) | ||||||||
Name. | swindler | ||||||||
Hit. | 4342 | ||||||||
File. | |||||||||
근데 화요일밖에 안 됐는데 이렇게 피곤한 이유가 뭘까. 양심적으로 봐도 아직은 좀 덜 피곤해야 되는거 아닐까? 얼마전 집청소를 하다가 우리집에 대나무 돗자리가 있다는 사실을 알았다. ㅠㅠ 지난주 마트에 갔을때 하나 샀으면 좋겠다 싶다가도 비싸서 안 샀는데, 허접하지만 우리집에 있다는 사실조차 전혀 모르고 있을수가 있나? 어쨌든 날이 덥긴 덥다. 그래서 어제 처음으로 이불 펴지 않고 돗자리 위에서 그냥 잤는데, 그래서인지 평소와 달리 꿈의 한 장면이 아주 생생하게 떠오른다. 매우 기분이 좋은 꿈이었는데, 나에게 그런 일이 실제로 일어날지는 미지수라고 본다. 그래도 뭐 꿈이나마 기분이 좋으니 얼마나 다행이냐 싶다. 그리고 아마 실제로 일어나면 그게 꼭 좋은 일만은 아니지 싶기도 하고, 어쨌든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랬고, 무척 더운 날임에도 불구하고 아침공기는 왠지 상쾌하고 선선해서 기분이 좋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라며...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15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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