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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 1576 |
| Subject. | 친구들 |
| Date. | 2007-07-02 16:00:47.0 (211.181.247.3) |
| Name. | swindler |
| Hit. | 3457 |
| File. | |
| 근래에 친구들 참 자주 만나는것 같다 어제는 고등학교때 친구들 만나고 오늘은 또 대학교때 친구놈을 만난다. 어제 만난 놈들은 거의 1-2년에 한번씩 보는것 같은데 부산에 있던놈이 서울에 교육받으러 오면서 간만에 서울에 있는 애들끼리 만난 자리. 사실 그런식으로 누가 와줘야 만나지지 안 그러면 얼굴 보기 힘들다. 근데 생각해보니 다들 참 다른 길을 걷고 있긴 하네. 유일하게 결혼한 놈은 전화와서 애가 울고 있는것 같고, 아직도 학교에서 공부하는 놈은 이번에 유학을 가게 될것 같다 그런다. (전공이 고생물, 화석 같은거 공부하고 그런다.) 다른 놈은 꽤 큰 건설회사 8년째 잘 다니고 있는것 같고, 나야 뭐 그렇고, 근데 애들이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술을 별로 안 마신다. ㅋㅋ 교육받으러 온 놈 우리집에서 재우고 5시 40분에 일어나서 나가는 바람에 나도 6시에 일어나서 씻고 나왔는데 비오는 월요일이라 그런지 8시 50분에 도착했다. 무려 버스에서 2시간 넘게 있었네 ㅋㅋ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157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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