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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1627 |
Subject. | 남대문 방문기 |
Date. | 2007-08-15 23:54:24.0 (125.176.120.7) |
Name. | swindler |
Hit. | 3791 |
File. | |
벼르고 벼르던 남대문에 가봤다. 복잡한지는 알지만 그래도 차를 몰고... 예전 같았으면 차 놓고 갔을텐데 날씨도 흐리고 해서 가봤다. 느낀점 딱 두가지. 술은 정말 종류대로 다 팔고 싸구나. 잔은 우리동네 파는거랑 종류도 비슷하고 가격도 비슷하구나 ㅋㅋ 몇가지 구해왔다. 크림드민트하고 드라이버무스하고 벼르던 술 2가지가 더해져서 이제 더이상 술이 필요하지는 않다. (왠만한건 다 갖춘듯) 그리고 인터넷으로 샀던 정체를 알수 없는 지거 (계량컵) 를 제대로 사왔다. 사와서 보니까 전에거는 용량이 참 애매하더구만, 이번에는 정확히 1oz, 1/2oz 짜리를 샀으니 좀더 정확한 칵테일이 만들어 지는듯 해서 기분이 좋다. 그리고 바스푼도 플로팅 기법에 사용하기 적당하게 스푼이 큰걸로 장만했고, 꽤 바람직한 쇼핑이었다. 사실 남대문 가면 내가 구하는거 다 팔겠지만 한번에 해결되는 것보다 지나가는 길에 들린 주류점에서 하나씩 구하게 되는 재미가 더한것 같다. 이제 한잔한잔 정성을 다해 레시피대로 만드는 시즌2가 시작되었다 ^^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1627/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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