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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 1712 |
| Subject. | 오늘이 수능이구나 |
| Date. | 2007-11-15 13:34:02.0 (211.36.27.8) |
| Name. | swindler |
| Hit. | 3590 |
| File. | |
| 나는 어제가 수능인줄 알았다. 그저께 티비인가 라디오에서 '내일 수능이 어쩌고...' 그랬는데, 그게 12시 넘은거였나. 하여튼 어제 퇴근하는 길에 버스들 보니까 수능시험장 어디어디 가는지 다 써 뒀던데, '아, 수능이라 써 붙여놨구나.' 싶었는데, 오늘이었네. 사실 아침에 8시에 눈을 뜨는 바람에 지각하나 싶었는데 수능이라 그런지 차가 없어서 제때 도착하기는 했다. 그나저나 수능날은 항상 춥구만, 오늘은 그나마 예년보다 덜 추운것 같기는 하다. 내가 수능본게 벌써 14년 지났나 그때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내가 채점해본거랑 나중에 점수 나온거랑 후자가 더 안 좋게 나와서 기분이 별로였던 기억이 난다. (모의고사때보다도 점수가 안 나와서..) 어찌되었든 아득한 예전의 얘기구나.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171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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