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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No. 1719
Subject. 요 며칠간 그다지 좋지 않다.
Date. 2007-11-21 11:28:30.0 (211.36.27.8)
Name. swindler
Hit. 4870
File.
오늘이 수요일인가
금요일까지는 아니더라도 목요일은 된 느낌이다.

일단 월요일은 지각으로 시작됐다.
고속화도로에서 차선 맞고 공사하는게 원인이긴 했지만
어쨌든 시작이 좋지 않다.

어제는 업체에 늦을 뻔했다.
고속도로에서 창밖이 보이지 않아 자세히 알수는 없지만
계속 싸이렌 소리가 나는걸로 봐서
뭔가 사고가 난것 같다.
늦으면 좀 곤란한 자리였는데 다행히도 늦지는 않았다.

회의중 알게된 안경알 하나가 없어진것.
집에 가보니 떨어져 있었긴 하다.

100년 내내 날짜가 정확히 맞아야 되는 시계도 어제 날짜가 안 맞았다.
AS 가볼까 하다가 다시 한번 세팅해서 잘 차고 다녀봐야겠다는 생각을 해서
일단 잊고 살긴 한다.

오늘도 다시 지각을 했다.
눈이 와서 그런가 평소보다 일찍 나왔는데
그것도 아주 조금 3분쯤 늦어버렸다 ㅋㅋ


어째 요즘에는 일찍 나올수록 지각을 하나 몰라.


어제밤에는 집에서 윈도우 xp 를 설치하다 3번인가 실패했다.
아무래도 하드가 문제인것 같기는 한데
어쨌든 좋지 않다.

3일간 가끔 생각하는것중의 하나도
'이렇게 살수는 없다'
뭔가 삶에 재미가 없다.
이번에는 돈이 좀 들어가더라도 재미난걸 찾아야 되는데
아직은 찾지 못하고 있다.

어쩌면 책을 보는거하고 관련된게 아닌가 싶기도 하다.
언젠가부터 일부러 책을 멀리하고 있는데
요 며칠간 책을 3권이나 봤다.
그러면서 기분도 별로 안 좋아지는거 같고 말이지.

오늘도 바쁜 하루다.
오전에 바쁜일은 어느정도 정리가 된거 같고,
오후에 바쁜 일도 있긴 한데 잘 정리가 될것 같고,
저녁때 바쁜 일도...

틈 날때 뭔가 삶의 활력이 될만한걸 다시 찾아야 된다.
그게 뭘까?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1719/0






dohsa 나는 요새 학교 근처 공원 산책을 한다. 한시간정도 찬공기 마시면서 공기좋은 공원을 걸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2007-11-21 13:14
swindler 한때는 버스 내려서 탄천 따라 있는 산책로로 1시간 정도 걸어갔는데, 나는 별로 기분이 좋아지는지는 몰겠다 ㅋㅋ 2007-11-21 13:32
꾸냥 그것이 뭔지 나도 찾아볼까? 날씨도 쌀쌀한데 자~알 지내겠지! 2007-11-22 08:44
swindler 요즘 이것저것 정신이 좀 없군.. 2007-11-28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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