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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1724
Subject. 바로 이거다. 위장전입 ㅋㅋ
Date. 2007-11-28 18:03:20.0 (211.36.27.8)
Name. swindler
Hit. 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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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장전입, 대통령 후보도 하는 마당에 뭐가 문제냐 -> 일단 기사제목 좋다.


대통합민주신당은 27일 대구시 수성구에서 일부 학부모들이 위장전입을 조사하는 공무원들에게 "대통령 후보도 자녀들의 교육을 위해 위장전입 하는 마당에 좀 더 좋은 학교로 아이들을 보내는 것이 무슨 범죄행위나 되는 것처럼 호들갑이냐"고 대들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의 사퇴를 촉구했다.

신당 서종화 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우려하던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서 부대변인과 지역언론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는 지난해 11월1일부터 올해 10월말까지 대구의 다른 지역에서 수성구로 들어온 중학교 3학년들을 대상으로 구청과 대구시교육청이 합동으로 위장전입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수성구는 '대구의 강남'으로 불릴 정도로 지역에서는 명문학군으로 분류돼 해마다 위장전입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2002년에는 335명, 2003년 83명, 2004년 61명, 2005년 33명, 2006년 32명이 위장전입으로 적발됐다.

문제는 이 과정에서 일부 학부모들이 위장전입을 적발하려는 공무원들에게 항의를 한다는 것.

서 부대변인은 "대통령 후보로 나선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위장전입이라는 불법을 저지르고도 그렇게 당당하니 일반 학부모들이 대드는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면서 "위장전입만이라면 다행이겠다. 이명박 후보가 대통령이 되면 탈세가 만연하고, 땅투기․주가조작․성매매가 공공연히 이루어지는, 생각만 해도 끔찍한 대한민국이 될까 두렵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명박 후보에게 눈꼽만한 양심이라도, 티끌만한 애국심이라도 남아 있다면 이제 모든 사실을 솔직하게 고백하고 후보를 사퇴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http://news.media.daum.net/politics/others/200711/27/vop/v19016423.html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17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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