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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No. 1733
Subject. 얼마전에 들은 얘기
Date. 2007-12-12 09:52:37.0 (211.36.27.8)
Name. swindler
Hit. 4740
File.
모업체의 사장으로 있는 친한 형이 해준 얘기다.

모기관에서 자기네를 불러서 뭐 만들수 있냐고 몇번 회의를 하다 나온 얘기
사실 그 회사도 거기에 대해서 잘 모르는데 회의하기전에 인터넷 2시간 정도 검색해서
대충 아는척을 좀 했단다.

그렇게 두번째 회의를 할때
업체 담당자께서 기관 담당자에게 회의중에 이런 얘기를 한거 같다.

'당신 뭐하는 사람이야?
당신이 담당자면 기본적으로 공부는 해야 되는거 아니냐고? 아는게 어떻게 단 하나도 없을수가 있냐'
뭐 이런...

물론 그 자리는 난리가 났을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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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런게 참 이해가 된다.
내가 대통령 되면 ,,,
아니다. 기업의 총수쯤 되면....
하여튼 싸그리 정리해야될 애들이 지천에 깔려있다.

진짜 그런 회의 할때마다 울회사 직원들에게 잘해줘야겠다는 그런 생각이 든다 ㅋㅋ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1733/0






ninano 나돋 듣고서 남얘기 같지 않다 했는데... 근데.. 사실 기관의 입장에서는 그런경우가 많다.. 잘모를경우, 인터넷을 찾아 알아보기보단.. 그냥 업체 불러서 설명듣고.. 뭐 자기실력에 대한 자신(자기가 인터넷에서 찾아 습득한 정보에대한 자신이라고 할까..??)이 없어서 이기도 하고.. 또 업체는 전문적으로 그일을 한다고 생각하기에.. 전문가에게 조언을 구한다는 생각도 있고.. 2007-12-12 11:05
swindler 뭐 일부 그런건 이해가 가겠는데, 사실 돈 준다는데...(어떻게 보면 돈만 있으면 편하게 살수 있는것과 일맥상통하는지도..) 근데 너무 기본적인 성의가 없으니까 (최소한 없어 보이거나) 짜증이 좀 나는거죠. 2007-12-12 11:22
propheta PM 교육받으러 가니까 품질보증에 대한 내용 중 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인수자가 요구하지 않는 과도한 품질관리를 하지 말 것. 인수자의 눈높이를 높여 프로젝트의 성공적 종료를 방해하는 요소로 작용한다." 2007-12-12 13:54
icyz 저도 동우형 얘기 들어봤어요. ㅋㅋ 첨엔 잘 이해가 안 갔지만 개발자 마인드만 살짝 접으면 참 당연한지도..ㅋㅋ (얼마전 워크샵때 이런 얘기가 나왔었죠. 품질관리를 하자...품질을 올리는게 아니라 떨어뜨려서 플젝 빨리 끝나는 방향으로....라고...ㅋㅋㅋㅋ) 2007-12-14 13:41
swindler 그래서 원래 '눈높이 교육'이 중요한거 아니겠냐. 2007-12-14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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