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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No. 1753
Subject. 어제 한 얘기중에,,,
Date. 2008-01-08 08:24:00.0 (203.248.117.3)
Name. swindler
Hit. 3626
File.
여기 같이 일하는 사람들과 간단하게 저녁을 먹는 자리.
울회사 차장님이 자기는 소주 마시겠다고 시킨 이후로
마신 소주가 한 6병 될래나.

하여튼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다가 나온 얘기,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 언제냐 뭐 그런거.
정작 얘기를 꺼낸 부장님이 뭐라고 하셨는지 잘 기억이 안 난다 ㅠㅠ

나는 그냥 하루하루가 제일 행복하다고 그랬다.
사실 그 정도는 아닐지 모르겠지만
나처럼 만족하며 살아가는 사람도 그다지 없는듯 하다.
아니면 내가 안 좋은것들을 잽싸게 잘 지우던가,

누구 말로는 불만이 발전의 동기라 그랬는데,
뭐 맞는 말이라고 본다.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만족은 그거하고는 조금 다른 종류라고 보는데,
해서 전혀 나쁠게 없다는 생각이다.

너무 많은걸 바라는것보다
주위의 것들에 먼저 만족하며
거기서 점차 나아져가는 삶을 꿈꾸며 실천하며 느껴가는 삶.


ps. 뭔가 질러줄때가 된것 같은데, 살만한게 뭐 있나 모르겠다 ㅋㅋ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17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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