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New List Style
No. | 1762 | ||||||||||||||||||||||||||||
Subject. | 어쩌다보니 | ||||||||||||||||||||||||||||
Date. | 2008-01-16 09:28:56.0 (203.248.117.3) | ||||||||||||||||||||||||||||
Name. | swindler | ||||||||||||||||||||||||||||
Hit. | 5180 | ||||||||||||||||||||||||||||
File. | |||||||||||||||||||||||||||||
월, 화 연이은 술자리가... 월요일에는 지금 하는 프로젝트를 임원분에게 보고를 하는 시간이 있었고, 보고후에 담당자들끼리 간단하게 저녁을 같이 하자고 시작했다가 술은 꽤 마신것 같다. 화요일에는 늦게까지 회의도 있고 술 마시자는 친구놈들이 서로 시간과 장소가 맞지 않아 취소될뻔했으나, 그중 제일 널널한 놈께서 내가 있는곳 근처로 오는 만행을 저지르는 바람에 저녁겸 해서 친구놈들을 만났다. 그래도 꽤 오랜만에 만난듯. 내 기억이 맞다면 12월 26일 이후 처음이니 거의 20일만에 만난것 같다. 하여튼 그렇게 수요일이 왔다. 날이 추워서 그런지, 새벽공기를 마시며 출근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피곤하다는 생각이 그다지 들지 않는다. (이건 그다지 좋은 현상은 아니라고 본다.) 어쨌든 하루하루를 그냥 보내기보다는 뭔가 의미있는 날들이 되어야 할텐데 (업무적으로 말고,개인적으로...) 혼자 생각하는 시간을 근래에 거의 못 가진듯 하다. 오늘은 집에 일찍 가게 되면 음악을 틀어놓고 보던 책을 마저 봐야겠다. (그래봐야 30분도 안 걸릴듯) [바로가기 링크] : http://coolx.net/board/coolx2004/17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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